• 광주ㆍ전남 황사 위기경보 '관심'..낮까지 빗방울
    오늘(2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지난 18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어제(21일)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오늘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입어야 하며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휴교나 단축수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오전부터 낮까지 빗방울이 날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져 낮 최고 기온은 광주와 순천 21
    2023-05-22
  • 여수에서 옥수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중국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유충 단계에 옥수수 잎과 줄기를 갉아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생육을 방해하는 해충입니다.
    2023-05-22
  • 제2호 태풍 '마와르' 괌에서 북상 중..영향 '촉각'
    지난해 경북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힌남노'에 버금가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 잡으며 '매우 강'까지 강도가 세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아직까진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우리나라가 세력권에 들며 영향을 받을지는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023-05-22
  • 윤 대통령, EU 지도부와 정상회담..3대 핵심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한국을 방문 중인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오늘 회담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셰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방문한 이들 EU 지도부는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과 만찬 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EU간 협력을 '그린, 보건, 디지털' 3대 핵심 분야로 확장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나 북한 핵 미사
    2023-05-22
  • 60대 친모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구속
    말다툼을 하다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7시쯤 서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A씨의 어머니는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시신에서 머리 부위 등에 상처를 확인한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확인하고 아들인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어머니를 밀친 사실은 인정했지만
    2023-05-22
  • 전기ㆍ가스 물가지수 30.5% 대폭 상승..15년 만에 최대폭
    가정에서 쓰는 전기와 가스 요금이 1년 전에 비해 무려 30% 이상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ㆍ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지수는 135.49(2020년 기준 100)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30.5%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상승률로만 놓고 보면 외환위기였던 지난 1998년 1분기(41.2%)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게 오른 상승 폭입니다. 전기료의 물가지수는 136.48로 작년 대비 29.5% 상승했는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75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
    2023-05-22
  • 고속도로 갓길 정차 승합차 불..12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 갓길에 비상 정차한 승합차에 불이 나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1일 저녁 7시 15분쯤 경남 김해시 중앙고속도로 대동 분기점 인근 갓길에서 승합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합차에는 12명이 타고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불이 나기 전 갓길에 정차한 뒤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탑승자들은 동창 모임으로 경북 청도를 방문한 뒤 부산으로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운행 중 차량에 이상이 느껴져 비상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지만 주변 도로 통제로 사고 현장
    2023-05-22
  •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 현직 경찰 구속
    미성년자와 수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현직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SNS를 통해 알게 된 16세 미만의 여학생과 올해 초부터 수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한 혐의로 붙잡힌 서울경찰청 소속 A 순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행법상 19세 이상 성인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할 경우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형사 처벌 대상이 됩니다. 경찰은 A 순경이 피해 미성년자에게 성 착취물을 요구하거나 성매매를 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18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순경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
    2023-05-22
  • "미세먼지 조심하세요"..호남은 황사 위기경보 '관심'
    월요일인 오늘(22일)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특히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진 호남 지역은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나쁨'까지 치솟겠습니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입어야 하며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휴교나 단축수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지난 18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것으로 어제(21일)부터 서해안과 수
    2023-05-22
  • 김건희·에른스트 여사 "독일 소장 한국 문화재 반환 협력"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가 21일 한국 문화재 반환 등 문화 교류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여사는 에른스트 여사가 이날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고 한 데 대해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생생히 보여주는 장소"라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이룬 독일을 평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독일과 논의 중인 문화재 반환과 관련, "독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재 관련해 양국 전문기관 간 공동 출처조사 등 구체적인 협력이
    2023-05-21
  • 尹대통령ㆍ獨총리 정상회담“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조속 체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1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독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조속히 체결해 방위산업 공급망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독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가치 파트너이자 핵심 우방국으로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견고한 교역·투자 관계를 수소·반도체·바이오·
    2023-05-21
  • 강남서 한밤 온가족 중학생 딸 폭행..아버지 구치소 구금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중학생 딸을 폭행하는 사건에 대해 경찰이 피해자 A양의 40대 부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 고등학생 오빠를 폭행 혐의로 각각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0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양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20여 분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아버지를 퇴거하도록 응급조치한데 이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지난 18일 나머지 가족 모두에 대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못하도록 임시조치를 했습니다. 특히 아버지에 대해
    2023-05-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21 (일)
    1. 일부 단지 매매가 반등..광주 아파트도 바닥 지났나? 2. 목상고 개교 100주년..김대중 정신 계승 다짐
    2023-05-21
  • 슐츠 獨총리 DMZ 방문.."北 탄도미사일 중단하라"
    한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늘 (21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역내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 발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이 한반도에 여전히 위험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숄츠 총리와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는 한국에 도착한 직후 DMZ를 방문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독일 총리가 한국을
    2023-05-21
  •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초여름 더위 '주춤'
    주말인 오늘(21일) 광양읍의 낮 최고기온이 29.2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ㆍ전남 전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2일)은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12도, 담양 13도, 목포 15도 등 12~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여수 22도, 담양과 곡성 23도 등 20~23도 분포로 평년 기온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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