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노동자 사망사고' 원청사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기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광주·전남에서 첫 기소 사례가 나왔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남 광양의 한 철 구조물 제조업체 대표이사 A 씨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이 업체의 현장관리감독자는 업무상과실치사, 안전보건총괄책임자와 하청업체 대표이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4월 이 업체에서는 금속파이프를 지게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신호수를 맡은 하청업체 소속의 50대 노동자가 파이프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023-05-22
  • 살인까지 번진 농촌 인력난..50대 남성 구속
    인력 부족을 겪는 농촌에서 일꾼 알선을 두고 다툼이 벌어지면서 살인 사건으로까지 비화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14일 해남군 산이면에서 이웃인 40대 남성을 살해한 뒤 1톤 트럭 적재함에 시신을 유기한 채 달아난 혐의로 52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노동자 중개인인 피해자가 모내기 작업 일꾼 2명을 보내달라는 A 씨의 요구를 거부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5-22
  • 전남 22개 시·군에 미세먼지주의보..'매우 나쁨'
    미세먼지 주의보가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후 5시를 기해 나주와 화순, 완도, 담양, 장성, 장흥, 강진 등 전남 중부 7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68㎍/㎥으로,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앞서 전남 동·서부 15개 시·군엔 오전 1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023-05-22
  • 한화진 장관, "대통령 지시에 동천 국가하천 승격 검토"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순천시내를 관통하는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순천에서 열린 '생물다양성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빠르면 올해 말로 승격될 것으로 본다"며 "대통령께서 지시하신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3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2천억 규모의 명품 동천조성 사업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2023-05-22
  • 남도 화훼 제 2의 파고를 넘어라!!
    【 앵커멘트 】 강진군은 전라남도 꽃 재배면적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지난 3년 동안의 코로나19의 파고를 온라인 마케팅과 수출로 겨우겨우 넘어서 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위기 끝난 지금이 코로나19 시절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화훼농가의 속 사정을 고익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꽃 선별장에서 꽃을 다듬고, 묶고, 포장하는 작업은 꽃을 직접 재배하는 어르신들입니다. 난방비와 전기요금, 자재비 등 오르기만 하는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직접 나선 겁니다.
    2023-05-22
  • 광주·전남 국회의원 "한전공대 정치탄압 규탄"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전공대 출연 계획 전면 재검토 발언과 관련해 정치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과 그룹사의 출연금으로 한전공대 건설비와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출연 계획 전면 재검토는 학교의 존폐와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출연금이 마치 한국전력 적자의 주범인 것처럼 공격하고 있지만 지난해 출연금은 약 700억 원으로 한전 영업비용의 0.07%에 불과하다"
    2023-05-22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용납 못해..수산업 피해 뻔해"
    【 앵커멘트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염수 검증을 위한 시찰단을 파견했지만, 어민을 비롯한 수산업계에서는 우리 어장의 오염은 물론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의 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정성근 씨는 요즘 선뜻 일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성 논란이 일어 소비 위축으로
    2023-05-22
  • 박지원·천정배·이정현..총선서 귀환할까?
    【 앵커멘트 】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당대표 등을 지낸 중량급 인사들의 귀환 움직임이 속속 감지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천정배·정동영 전 장관 그리고 이정현 전 당대표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선 의원 출신으로 문광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낸 박지원 전 국정원장. 최근 전국을 돌며 강연과 방송 출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목포 또는 해남완도진도 출마가 점쳐지지만 출마 여부를 확정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2023-05-22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정부-지자체 부담 두고 막판 줄다리기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군 공항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할 수는 있게 됐지만, 얼마만큼 부담할지 또 어떤 조건을 걸지 등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의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의 쟁점은 정부와 지자체의 비용 부담률과 지자체의 권한 등입니다. 입법 예고된 시행령에는 군공항 이전에 초과비용을 들어갈 경우 지자체장이 종전 부지 개발 계획을 변경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군 공항 부
    2023-05-22
  • 남미 가이아나 여학생 기숙사서 불..최소 20명 숨져
    남미 가이아나 중부의 한 탄광도시에 있는 중등학교 여학생 기숙사에서 불이 나 최소 20명의 학생들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화재는 22일(현지시각) 자정쯤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남쪽으로 320km 떨어진 탄광도시 마디아의 한 중등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최소 20명의 여학생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이아나 정부는 비행기와 구조선 등을 급파해 다친 학생들을 조지타운 등지로 옮겨 치료 중입니다. 화재 발생 전 집중호우로 구조 환경이 좋지 않은 것으로
    2023-05-22
  • 尹, EU 정상회담 "우리의 3대 교역국..소중한 동반자"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동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EU는 우리의 3대 교역국이고, 제1의 대(對)한국 투자 파트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1년 만에 이뤄진 EU 지도자 두 분의 동시 방한은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EU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두 분께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EU의 연대를 확인하면서
    2023-05-22
  • 박지원 “尹, 국격 높인 실리 외교?..총체적으로 잃은 것 너무 많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옵저버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해 2박 3일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제 오후 귀국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박지원 전 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한미일 정상회담을 포함한 G7 윤석열 대통령 외교 일정 총평을 하신다면 어떻게 하실까요? ▲박지원 전 원장: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경제를 퍼주고 왔고 한일 정상회담은 세 번째 해
    2023-05-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5-22 (월)
    주제1. "AI·첨단산업 지원" *여의도초대석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경제·역사 퍼주기, 후쿠시마 오염수 들러리 우크라에 방공망 제공 약속?..인도적 지원 외 살상 무기 지원 안 돼 미·일 편향, 중·러 버리기 안 돼..무역 적자 심각, 우리 경제 다 죽어 위기의 민주당, 쇄신 통합 중요..이재명 중심 단결, 수박 싸움 안 돼 김남국 제명안 본회의 직회부?..‘장성택 총살’도 아니고, 절차 따라야 尹, 유죄 판결에도 김관진·김태호 기용..조국,
    2023-05-22
  • "억울하게 죽는 노동자 없길"..장애인 노동자 김재순 3주기 추모제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의 한 사업장에서 일하다 파쇄기에 빨려 들어가 숨진 장애인 노동자 김재순 씨 3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오늘(22일) 광주 영락공원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조합원과 광주 노동안전보건지킴이, 청년유니온, 정의당 광주시당, 광주 비정규직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씨의 아버지 김선양 씨는 "재순이처럼 영세사업장에서 억울하게 죽어가는 청년, 장애인, 여성 노동자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광주운동본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양현주 금속노조 광주전
    2023-05-22
  • "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 전남도ㆍ청년들 해법 모색
    전라남도가 인구감소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들과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2일) 청사 김염수방에서 '우문인답(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관련 실국장과 전문가, 청년세대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자유토론과 도시락 정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결혼과 출산에 직면한 청년 직원들은 주거, 출산·보육, 일자리, 교육·복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놨습니다. 청년들의 고충에 참석자들은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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