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팡이 빵집' 비방글 소비자 '명예훼손' 벌금형
    곰팡이가 핀 빵을 팔고도 보상금을 적게 제시했다는 빵집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구매한 빵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자 여수시 소재 빵집을 비방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유명 인터넷 사이트 2곳 등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이 선고한 벌금 150만 원을 유지한다고 판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생관리에 대한 비판보다는 보상금이 적정하지 않음을 주로 비난하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고 봤고, 2심 재판부도 "비방 목적
    2023-11-21
  • 아침 영하권, 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
    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2.5도, 장성 -1.5도, 광주 2.5도 등 -2도에서 7도 분포로 곳에 따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은 15~19도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하며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2023-11-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1-20 (월)
    1. 광주 아파트 거래량 '급감'..제2하락기 오나? 2. 행정절차..전ㆍ일방 '청신호', 신세계 '난항' 3. 몸 푸는 이낙연ㆍ비명계 세력화..혼돈의 민주당 4. 여수박람회장에 '융복합 국제컨벤션센터' 청신호
    2023-11-20
  • 영암호 서남해안 해양관광·레저 관문 육성
    농어촌공사등 9개 협약 기관이 전남도청에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는 2033년까지 영암호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목포대와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 3개 지구를 연계하는 영암호와 주변 해양 관광·레저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영암호 #관광·레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남해안관광벨트
    2023-11-20
  • "기아 감독 퇴진 운동하겠다" 모금액 횡령한 30대 송치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모금한 돈을 횡령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700만 원을 모금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기아 팬들은 A씨가 700만 원의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자 지난 8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23-11-20
  • 광주은행 창립 55주년.."지역 경제 활력소 될 것"
    창립 55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지역 대표은행'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찾아가는 금융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2023-11-20
  • 함평군 단체 "사건 브로커 공사 개입 의혹 수사해야"
    '사건 브로커'가 함평군의 관급공사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브로커 성모 씨가 본인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함평군의 데크 관급 자재를 3차례에 걸쳐 1억 9천여만 원 납품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광주시청 앞에서도 집회를 열어 "광주 전투비행장을 이전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통해 함평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2023-11-20
  • 융복합 컨벤션 'EXPO C&T' 추진..."5천억 원 민자 유치"
    【 앵커멘트 】 10년 넘게 방치됐던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컨벤션과 호텔이 어우러진 융복합 국제컨벤션센터가 들어섭니다. 여수시가 실시한 용역 결과에 대해 해양수산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스카이타워입니다. 이 타워를 중심으로 엑스포역과 국제여객선터미널을 포함한 부지에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컨벤션센터인 가칭 'EXPO C&T' 건립이 추진됩니다. ▶ 인터뷰 : 이상훈 /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 - "(여수광양항만공사에
    2023-11-20
  • '천 2백 권 도난' 2년 뒤 안 시립도서관..관리 허술
    광주시립도서관이 천 2백여 권의 책을 도난당하고도 2년 가까이 그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사직도서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책 천 2백여 권을 절도당한 사실을 지난 9월에서야 처음 인지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시민의 세금으로 구매한 책에 대한 관리 감독이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도서 도난 방지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11-20
  • "20년 숙원사업인데"..양동시장역 승강기 설치 좌초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1호선 전체 20개 역 중 유일하게 양동시장역에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의 통행이 어려워, 오랜 시간 개선 요구가 잇따랐는데요. 올해 3월에는 관련 예산까지 편성됐지만, 설치 사업은 조금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휠체어를 탄 정성주 씨가 양동시장역 출구로 향하는 계단 앞에 멈췄습니다. 직원 호출 버튼을 누르고 리프트에 몸을 실어 지상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4분 20초. 답답한 마음이지만, 이 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지 않
    2023-11-20
  •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 "총장 해임 건의 과도하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이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가 과도하다며, 이사회에 거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은 입장문을 내고, 산업부 감사에서 지적된 부분들은 대학 설립 초기 업무시스템과 제도·규정이 완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들을 규정에 기계적으로 적용한 것이라며, 총장 해임 건의는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에너지 특화 우수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올해 신입생들의 이탈률이 3%를 밑돌 정도로 교육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총장이 해임될 경우의 피해 발생을 우려했습니다.
    2023-11-20
  • 국민의힘 전남도당, 국회서 여수섬박람회 지원 요청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국회를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을 갖고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처 2본부로 구성될 조직위원회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수시를 비로해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전남이 해양관광도시의 중심이 되고 서남해안 해양관광 휴양 벨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1-20
  • 비명계 세력화·몸 푸는 이낙연..혼돈의 민주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세력화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도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문제가 민주당을 옥죄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비명계가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세를 키울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지나치게 획일적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당내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굳건한 면역체계가 무너져 병이 들었고, 이는 이재명
    2023-11-20
  • 오늘부터 광주와 전남 '민원 행정' 정상화
    광주와 전남 일선 행정 현장에서의 민원 업무가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 '새올' 장애가 나흘 만에 복구되면서 광주와 전남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에서의 인감과 주민등록초본 등 민원발급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할 때 사용하는 행정전산망 '새올'과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가 오류가 발생하면서 온·오프라인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었습니다.
    2023-11-20
  • 전ㆍ일방은 '청신호', 신세계는 '난항'
    【 앵커멘트 】 전방 일신방직 재개발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이 오는 12월까지는 핵심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전ㆍ일방 부지의 경우 기부채납 규모,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셋백 구간 조성을 놓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두 사업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을 위한 11번째 사전협상 조정회의가 다음주에 개최됩니다. 사업주체와 광주광역시 등이 참여하는 이번 조정회의의 최대 관점도 '기부채납' 규모입니다. 4개월째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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