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큰 일교차
    오늘(23일) 광주ㆍ전남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전남 동부 내륙 지역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2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와 담양 10도, 광양과 광주 13도 등 10~15도 분포로 어제보다 1~6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2도, 장성 25도, 광주와 화순 26도 등 어제보다 3도 가량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023-05-23
  • '현수막 충돌' 5·18단체 강기정 시장 고소
    일부 5·18공법단체가 강기정 광주시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강기정 시장이 공동재물손괴와 공동상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을 위반했다며 관련 고소장을 어제(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17일 국립5·18민주묘지 앞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직접 뜯어내는 과정에서 일부 5·18단체 회원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2023-05-23
  • 3차 발사 앞둔 '누리호' 발사대로 이송 시작..오전중 기립 완료 계획
    3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출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3일) 아침 7시 2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됩니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됩니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2023-05-23
  • 남편 내연녀 가게 앞에서 피켓 시위..명예훼손일까?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가게 인근에서 '불륜을 하지 맙시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남편과 불륜 관계인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 인근에서 '불륜을 하지 맙시다'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해 이 여성의 명예를 훼손하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4시간 가량 가게 인근 전신주 옆 거리에서 1인 시위 형식으로 피켓을 들고 앉아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피켓에는 불
    2023-05-23
  • 지난해 기관장 업무추진비 1위 공공기관은?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1인당 평균 1,285만 원 정도로 3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집행 내용이 공시된 공공기관 358곳의 기관장 1인당 평균 업무추진비는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1,284만 6,000원이었습니다. 공공기관 기관장의 업무추진비가 증가한 건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외 활동이 재개돼 업무추진비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기관장 업무추진비가 가장 많
    2023-05-23
  • '만삭 아내 살인 무죄' 남편, 보험사 상대 2심도 승소
    만삭 아내가 교통사고로 숨진 뒤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를 확정받은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2심에서도 이겼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는 53살 A씨가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A씨에게 2억 300만 원을, A씨의 자녀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14년 8월 승함차를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는데 이 사고로 임신 7개월이던 A씨의 아내가 숨졌습니다. 검찰은 A씨가 아내를 피보험자로, 자신을 수익자로 한 보험 25건에 가입한 점, 아내의 혈흔에서
    2023-05-23
  • 女상관 성희롱 문서 만든 공군 병사들..간부는 묵인
    공군의 한 전투비행단 병사들이 여성 상관을 장기간 성희롱하고 모욕한 정황이 포착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공군 한 전투비행단 당직대에서 병사들이 인수인계 대장에 여군 간부들의 이름과 사진을 붙여두고 성희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명으로 구성된 당직 병사들은 전용 컴퓨터 인수인계 대장 한글파일에 여성 상관에 대해 "계집", "레이싱걸같이 생겼다", "강간하고 싶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부대 간부들은 지난 3월 신고를 접수해 이런 내용을 파악하게 됐지만 신고자에
    2023-05-23
  • 부당한 관리비 부담 없앤다..원룸ㆍ오피스텔 등 관리비 투명화
    국토교통부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 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다가구(원룸), 오피스텔(준주택) 등은 관리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투명하게 부과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이들 주택의 경우 임차인이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가 얼마나 부과될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기
    2023-05-23
  • [날씨]'황사비' 유의하세요..서울 27도ㆍ대구 22도
    오늘(23일)도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권에는 오전에,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입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으니 비를 맞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0도, 대전 12도, 부산 14도 등 9~15도
    2023-05-23
  • 검찰, 돈봉투 의혹 윤관석 12시간 조사..구속영장 검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탈당으로 무소속이 된 윤관석 의원을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2일 오전 10시쯤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 의원은 밤 10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와 '강래구 씨가 사실상 의원 돈봉투 전달의 책임자로 지목했다'는 질문 등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의원은 강래구(58·구속)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2021년 4월 전당대회에서 송영
    2023-05-22
  • 복지부 "간호협 '불법 업무 리스트', 불법으로 단정 못해"
    보건복지부가 대한간호협회(간호협)의 '준법 투쟁'과 관련해 간호협이 PA(진료보조) 간호사 등의 '불법 업무 리스트'로 제시한 의료행위를 불법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간호협이 배포한 '불법 업무 리스트'의 행위는 그 자체만으로 불법이라고 일률적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진료 보조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개별·구체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가 간호사에게 위임할 수 있는 행위는 행위의 객관적 특성과 위험, 부작용, 후유증
    2023-05-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22 (월)
    1. 시행령 제정 놓고 정부와 광주광역시 줄다리기 시작 2. 박지원ㆍ천정배ㆍ이정현 출마설.."지역민 선택은?" 3.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어민 걱정↑ 4. 전남 화훼농가 몸부림.."제2의 위기를 넘어라"
    2023-05-22
  • 전남지역 교사 10명 중 3명 '보람 못 느껴'
    전남지역 교사 10명 중 3명이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남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교사 2,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상자의 32.5%가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람을 느끼지 못한 이유로 '수업과 관계없는 행정업무'라고 답한 비율이 27.5%로 가장 높았고, 열악한 교사 처우가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 갑질과 교권침해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2023-05-22
  • 광주교육청, 7월부터 전입생 고교 배정 방식 변경
    광주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다른 시ㆍ도 전입생의 고등학교 배정 방식을 근거리 배정 방식에서 추첨 방식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광주교육청은 신입생 배정 방식과의 형평성, 광산구 지역 고등학교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전입생의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중학교를 기준으로 배정 가능한 고등학교 5개를 선택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할 계획입니다. 또, 과밀학급을 운영하는 고등학교에는 전입생을 추가 배정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2023-05-22
  • 강기정, 5·18 단체 고소 관련 "무고죄" 강경 입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 교육관 위탁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5·18 단체가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고발권 남용'·'무고죄'를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행정은 절차대로 잘 진행했는데도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처럼 저와 행정을 고발하는 것은 고발권 남용이라 생각한다"며 "엄밀히 보면 무고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5·18 부상자회 등은 5.18교육관 위탁 운영 공모 과정에서 강기정 시장의 부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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