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경찰관이 만취해 현금 훔치다 덜미"...경찰, 직위해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광산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 1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A 경위는 비번 날 만취한 채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2023-05-23
  • 사상 초유 국가자격시험 사고…답안지 파쇄에 609명 재시험 봐야
    채점도 하지 않은 600여 명의 국가자격시험 답안지가 공공기관의 실수로 파쇄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연서중학교에서 시행된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의 필답형 답안지가 채점 전에 파쇄됐습니다. 서울 지역 시험장 가운데 한 곳인 연서중에서는 건설기계설비기사 등 61개 종목의 수험자 609명이 시험을 봤습니다. 이후 공단 서울서부지사로 운반된 답안지는 인수인계 과정에 착오가 발생해 공단 채점센터로 옮겨지지 않고 파쇄된 것
    2023-05-23
  • 일본, 한국 시찰단 환영...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요청도
    일본 정부가 한국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시찰단의 일본 방문을 반색하며 수산물 수입도 요청했습니다. 오늘(23)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 시찰단의 방일이 실현된 것에 대해 "드디어 냉정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찰단 관련 질문에 "정중히 설명하겠다"면서 "ALPS 처리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 이후, 후쿠시
    2023-05-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5-23 (화)
    주제1.정원에 삽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남국 코인 벌이’ 알 만한 사람 다 알아..이재명도 인지 합리적 의심 -민주당 자정능력 상실, 정점에 이재명..‘자성’ 고민정에 개딸 ‘십자포화’ -조국-남국 닮은 꼴, 위선과 불공정..조국 총선 출마, 싸늘한 심판 자초 -尹, 심리적 푸들 외교?..정치공세 혈안, 대한민국 국격 폄훼 국익 훼손 -文 퍼주기 외교와는 차원 달라..말이 아닌 신뢰로 국익 쌓아가고 있어 -후쿠시마 물 원샷 해라?..‘윤 정권 공격&rsq
    2023-05-23
  • KIA 나성범 6월 말·김도영은 7월 초 1군 복귀 목표
    부상으로 재활 중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핵심 선수 나성범과 김도영의 복귀 시간표가 나왔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23일) 두 선수의 병원 재검진 결과를 알리고, 나성범은 6월 말, 김도영은 7월 초 1군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아직 올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 나성범에 대해서는 현재 90% 이상 회복했다는 소견을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앞으로 2∼3주간 근력 강화 훈련과 기술 훈련, 러닝을 병행하고 컨디션을 점검해 퓨처스(2군) 경기에도 출전한 뒤 1군 복귀를 타진합니다. 지난달
    2023-05-23
  • 김병민 “이재명, 김남국 코인 알았을 것..최강욱 ‘짤짤이’가 방증, 고민정 죄 없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G7 정상회의, 한-독일 정상회담, 한-유럽연합 정상회담 등 지난 일주일간 10개 국가 넘는 정상들과 가진 다자외교에 대한 소회와 총평을 밝혔습니다. 봉하에선 오늘 오후 고 노무현 대통령의 14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
    2023-05-23
  • 생후 100일 된 딸 버리고 6년간 양육수당 챙긴 친모
    울산에서 생후 100일가량된 아기가 버려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이 여아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16년 생후 100일쯤 된 자신의 딸을 버린 혐의로 친엄마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미혼모인 A씨는 아기를 유기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지만 버린 장소에 대해서는 진술이 일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말한 장소를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유기 시점으로부터 7년여 세월이 흘러 목격자를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2023-05-23
  • 'K-정원'에 英 찰스3세도 감탄..첼시플라워쇼 금상 쾌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지리산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 정원으로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영국의 '첼시플라워쇼'는 프랑스의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과 독일 'BUGA(부가, 연방정원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정원 축제로 꼽히는 박람회입니다. 이번 첼시플라워쇼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황 작가는 정원 작품 '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A Letter from a Million Years Past)'를 출품해 '쇼 가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
    2023-05-23
  • 김용승 광주시 AI국장 "AI단지와 반도체단지" 선정 진정성 필요[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광주·전남 지역 지원 약속에 대해 지역민이 진정성을 느끼려면 AI집적단지와 반도체특화단지가 선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역발전 약속이 신뢰를 얻으려면 "현안 사업들이 어떤 결실로 맺어졌으면 좋겠다. 두 개가 있는데 AI집적단지 2단계의 조속한 추진과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국장은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은 국비로 용역비 7억 원이 반영됐다며
    2023-05-23
  • 초등학교 급식실서 닭 튀기다 불..학생ㆍ교직원 대피 소동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닭을 튀기다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교실 안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밖에도 급식실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9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닭을 튀기던 식용유에서
    2023-05-23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 준비 박차
    전라남도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위한 분야별 준비에 나섰습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오늘(23일) 보고회에는 이건수 총감독의 세부 실행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관 구성 및 연출, 공식행사, 홍보 마케팅, 행사 운영 등이 논의됐습니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진한 부분은 남은 기간 조속히 보완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0개
    2023-05-23
  • 직장 동료 성매매 강요ㆍ살해한 20대 '중형'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지속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해 12월 전주시 완산구의 한 모텔에서 직장 동료 A씨를 둔기로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B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모르는 여자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고 119에 직접 신고했고, 숨진 A씨의 몸에서 발견된 폭행 흔적에 대해서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B씨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겨 수사에 착수했고,
    2023-05-23
  • 광양 매실 생산량 뚝..가뭄·이상 기온 영향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의 매실 생산량이 급감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과 개화기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해 올해 광양 매실 생산량이 지난해 7,300톤보다 30% 이상 감소한 5천 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양은 농가 3,600곳이 1,400ha 규모로 매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매실 최대 주산지입니다. 광양은 지리적으로 지리산과 백운산이 북서 계절풍을 막아주면서 연평균 기온이 영상 13~14도 안팎으로 비교적 온난하고 따뜻한 기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광양 매실은 다른
    2023-05-23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여야 정치권 총집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오늘(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14번째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에 참석한 4,500여 명을 포함해 참배객 등 7,000여 명이 봉하마을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역사는 더디지만, 진보한다'는 주제를 정했습니다. 권양숙 여사, 아들 노건호 씨, 딸 노정연·곽상언 부부 등 노 전 대통령 가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한덕수 국무총리, 여야 정치권 인사, 시민들
    2023-05-23
  • "때리고 불로 지지고"..중학교 동창 숨지게 한 대학생 구속
    중학교 동창을 폭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히다 결국 숨지게 한 대학생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해 8월 31일 경북의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생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9살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B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숨지기 전인 지난해 8월 15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상을 입힌 뒤 "친구가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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