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승 광주시 AI국장 "AI단지와 반도체단지" 선정 진정성 필요[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광주·전남 지역 지원 약속에 대해 지역민이 진정성을 느끼려면 AI집적단지와 반도체특화단지가 선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역발전 약속이 신뢰를 얻으려면 "현안 사업들이 어떤 결실로 맺어졌으면 좋겠다. 두 개가 있는데 AI집적단지 2단계의 조속한 추진과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국장은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은 국비로 용역비 7억 원이 반영됐다며
    2023-05-23
  • 초등학교 급식실서 닭 튀기다 불..학생ㆍ교직원 대피 소동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닭을 튀기다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교실 안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밖에도 급식실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9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닭을 튀기던 식용유에서
    2023-05-23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 준비 박차
    전라남도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위한 분야별 준비에 나섰습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오늘(23일) 보고회에는 이건수 총감독의 세부 실행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관 구성 및 연출, 공식행사, 홍보 마케팅, 행사 운영 등이 논의됐습니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진한 부분은 남은 기간 조속히 보완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0개
    2023-05-23
  • 직장 동료 성매매 강요ㆍ살해한 20대 '중형'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지속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해 12월 전주시 완산구의 한 모텔에서 직장 동료 A씨를 둔기로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B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모르는 여자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고 119에 직접 신고했고, 숨진 A씨의 몸에서 발견된 폭행 흔적에 대해서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B씨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겨 수사에 착수했고,
    2023-05-23
  • 광양 매실 생산량 뚝..가뭄·이상 기온 영향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의 매실 생산량이 급감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과 개화기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해 올해 광양 매실 생산량이 지난해 7,300톤보다 30% 이상 감소한 5천 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양은 농가 3,600곳이 1,400ha 규모로 매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매실 최대 주산지입니다. 광양은 지리적으로 지리산과 백운산이 북서 계절풍을 막아주면서 연평균 기온이 영상 13~14도 안팎으로 비교적 온난하고 따뜻한 기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광양 매실은 다른
    2023-05-23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여야 정치권 총집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오늘(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14번째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에 참석한 4,500여 명을 포함해 참배객 등 7,000여 명이 봉하마을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역사는 더디지만, 진보한다'는 주제를 정했습니다. 권양숙 여사, 아들 노건호 씨, 딸 노정연·곽상언 부부 등 노 전 대통령 가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한덕수 국무총리, 여야 정치권 인사, 시민들
    2023-05-23
  • "때리고 불로 지지고"..중학교 동창 숨지게 한 대학생 구속
    중학교 동창을 폭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히다 결국 숨지게 한 대학생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해 8월 31일 경북의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생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9살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B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숨지기 전인 지난해 8월 15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상을 입힌 뒤 "친구가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2023-05-23
  • 이번엔 조선소에서..외국인 근로자 7명 '무단 이탈'
    울산 HD현대중공업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단 이탈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계약직으로 입사한 태국 국적인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근무 일주일여 만인 지난달 25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이들은 특정활동(E-7) 비자로 국내에 입국했는데, E-7 비자는 원 고용주 동의 없이 다른 업체로 취업할 수 없는 비자입니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신고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5-23
  • 암까지 치료하는 만병통치약 생수?..수백억 가로챈 일당 구속
    암까지 치료하는 만병통치약 생수를 개발한다며 투자자를 모아 수백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조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 등은 경북 청도의 공장에서 전 세계 40억 명이 마실 수 있는 만병통치약 생수를 개발하고 있다며 7천여 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85억 원 상당을 받아냈습니다. 이들은 부산 연제구에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투자설명회 등을 열어 본격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2023-05-23
  • 정부, 60개 기금사업에 구조조정 및 제도개선 권고
    기획재정부는 올해 기금평가 결과 60개 기금사업에 대해 구조조정 및 제도개선 권고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23년 기금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기금평가는 기금의 존치타당성 및 사업·재원구조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금존치평가와 여유자산 운용 성과 및 운용체계·정책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금운용평가로 구분됩니다. 기금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업 중 12.2%가 사업적 정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산업기
    2023-05-23
  • 7~8월 남부 지방 집중호우..더위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엘리뇨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이 오늘(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향을 보이겠습니다. 6월 평년기온은 21.1도~21.7도, 7월 24~25.2도, 8월 24.6도~25.6도입니다. 호주와 캐나다 기상청 등도 한국의 6~8월 기온이 56~64%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다만 폭염 일수는 예년 수준(10.7일)과 비슷해 '역대급' 더위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경
    2023-05-23
  • 김병민 "조국, 절박해서 총선 출마?..예의가 없어, 싸늘한 국민 심판 받을 것"[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SNS를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공언한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출마한다면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싸늘한 심판만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오늘(23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치권이 별로 관심을 둘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자녀 입시비리 혐의 조 전 장관 1심
    2023-05-23
  • 여학생들에게 술 먹인 뒤 성폭행·불법 촬영..10대 4명 실형
    여학생들에게 술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1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19살 A 씨에 대해 장기 8년, 단기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19살 B 씨와 C 씨에 대해선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준강간 혐의를 받는 19살 D 씨는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40~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 씨와
    2023-05-23
  • KBC광주방송, 광주ㆍ전남 PD연합회 올해의 프로그램상 2관왕
    KBC광주방송이 한국PD연합회 광주ㆍ전남지부 올해의 프로그램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국PD연합회 광주ㆍ전남지부는 지역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한 콘텐츠 8편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KBC광주방송은 <생방송 현장리포트 NAL> (김태관, 박동희 PD)로 '제작부문 정규TV부문'과 <7학년 주식회사>(박동희 PD)로 '실험정신상 TV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상인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광주MBC 4부작 특집 다큐 <레드 디쉬>(백재훈, 최선영PD)가 수상했습니
    2023-05-23
  • "이젠 남극도 더워요"…영상 20도 '이상 고온'
    더위로 활성화된 곰팡이균 탓에 남극에 자생하는 식물이 노랗게 탈색되며 말라죽는다는 사실을 우리 연구진이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우리나라 연구팀이 남극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현화식물)이 곰팡이에 감염돼 병든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이 따뜻해지면서 문제의 곰팡이가 활성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극지연구소 이정은 박사 연구팀은 2020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에서 남극 현화식물인 '남극개미자리'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점차 하얗게 말라죽는 것을 확인
    2023-05-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