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교육부장관 “8분위 소득자 이자면제는 안돼”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란 취업 해 일정 소득이 되면 갚게 하는 제도이다"라면서 "이번에 야당이 (개정안을 통과시켜) 8분위까지 월 소득 1000만 원 넘는 소득자들까지 면제해 주자고 한 것인데 이것까지 얹히게 되면 재정 안전성이 과도하게 위협될 수 있다"고 난색을 표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4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 제도 자체가 이자를 면제해 주고 또 되갚는 기간도 상당히 유예해 주는 것으로 기초 차상위 계층, 다자녀 경우 이미 (이자를) 면제해 주고 있다
    2023-05-24
  • 바퀴 구멍난 채 비틀비틀 승용차..잡고보니 '음주운전'
    도로에서 차량 바퀴에 구멍 난 채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여성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3%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앞바퀴에 구멍 난 차량의 상태를 확인받던 중 음주운전한 사실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
    2023-05-24
  • "'지원단체에 배상금 지급 약정' 보도..尹, 국면 전환용"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받는 배상금의 20%를 지원단체에 지급하기로 약정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윤석열 정권의 국면 전환용"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선일보'의 보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구체화해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을 국민과 분리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지난 23일 조선일보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를 돕는 시민단체가 징용 피해자들과 '일본 기업들에서 어떤 형태로든 돈을 받을 경우, 20%는 단체에 지급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11년 전에 맺은
    2023-05-24
  • '반칙과 특권' 이재명엔 '노무현 정신' 없어..尹 닮아가는 민주당[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논란 등 위기와 악재가 덮친 민주당에 '노무현 정신'이 실종됐다는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당 안팎을 막론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 14기 추도식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이 제시했던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향한 담대한 정신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하고 그 정신을 뒤따르는 정당 아니냐"며 "원칙
    2023-05-24
  • "남도 음식의 진수" 남도음식명인 4명 추가 선정
    전라남도가 6년 만에 남도음식명인 4명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명인은 여수 정선심(남도의례음식), 화순 김영란(깨다식·약과), 무안 주금순(개량매주·장류), 장흥 김정숙(발아현미효소·발효식초) 씨입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남도 음식의 보존과 계승을 주도할 남도음식명인은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남도음식명인 자격 요건은 5년 이상 전남 거주자 가운데 남도음식경연대회 5회 이상 참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시ㆍ경영 분야 대상 또는 최우수상을 2회 이상 수상한 도
    2023-05-24
  • 전동휠체어 타고 가던 80대 승합차에 치여 숨져
    전동휠체어를 타고 교차로를 지나던 80대 노인이 달리는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23일 아침 8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를 몰던 50살 A씨가 89살 노인이 타고 있던 전동휠체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휠체어에 타고 있던 노인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마을 표지석에 가려 전동휠체어를 보지 못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4
  • "주방 튀김기에서 불 시작"..술집 화재로 수백만 원 재산피해
    영업 시간 전 술집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4시쯤 고흥군 포두면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가게와 집기류 일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7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영업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대원 19명을 현장에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예열해놓은 주방 안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4
  • 중앙분리대 작업 중 SUV에 '쾅'..3명 크게 다쳐
    SUV가 중앙분리대 정비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을 들이받아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8시 50분쯤 나주시 금천면의 한 도로에서 49살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 정비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과 작업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51살 남성과 베트남 출신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당시 도로 1차선에 1톤 트럭을 세워두고, 라바콘을 깔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차량을 보지 못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3-05-24
  • 양이원영 "시찰단, 日 프레임에 말려 들러리 설 가능성 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활동과 관련 일본 프레임에 말려들어 들러리를 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원전에 우호적인 IAEA 판단에 따르기보다는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남국 의원이 코인투자를 한 것은 잘못이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공격하는 건 마녀사냥이라고 옹호하는 한편, 민주당 내부에서 혁신위에 지도부 전권을 위임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각자의 역할 따로 있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4일) 아침 'C
    2023-05-24
  • 당정, 불법 전력 단체 집회·시위 불허 방안 검토
    국민의힘과 정부가 불법 전력이 있는 단체가 집회·시위 개최 계획을 신고할 경우 이를 허가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퇴근시간대 도심에서 여는 집회·시위도 신고단계에서 제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전 0시∼ 6시 시간대 집회 금지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경찰 등의 공권력 행사를 위축시키는 기존 집회·시위 관련 매뉴얼이나 관행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한
    2023-05-24
  • 슈퍼 태풍 '마와르' 괌 접근..바이든 '비상 선언'
    괌에 '슈퍼 태풍' 마와르가 접근함에 따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상 선언을 승인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각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괌 지역에 대한 비상 선언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태풍 상륙 이전에 미리 비상사태를 선언하길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며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앙의 영향을 완화하려면 연방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어로 '장미'를 뜻하는 마와르는 괌에 접근하는 태풍 가운데 수십 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될
    2023-05-24
  • 대한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안정성 'B등급'
    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 대한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이 안정성에서 'B등급'을 받았고, 티웨이와 에어서울, 플라이강원이 정시운항에서 낮게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타이항공, 터키항공은 여객 대비 피해구제 미합의 건 많았으며, 제주공항, 청주공항이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낮게 조사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24일) 이와 같은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총 26개 항공사(국적사 10개, 외항사 16개)와 여객운송 실적이 많은 인천, 제주, 김
    2023-05-24
  • "차 빼달라"는 30대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운동선수
    전직 운동선수가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 주차장에서 전직 운동선수인 30대 남성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했다 말다툼을 했는데 A씨가 갑자기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쓰러뜨린 뒤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갈비뼈가 골절돼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5-24
  • 韓, 美에 "반도체보조금 받아도 中서 10%까지 증산 허용"
    한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중국 내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두 배로 늘려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정부 관보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 3월 21일 공개한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 세부 규정안에 대해 공식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전날 관보에 게시된 의견서 공개본에서 "가드레일 조항을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에 부당한 부담을 주는 방식으로 이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가 규정안에 있는
    2023-05-24
  • 전국 최대 주산지 '광양 매실' 생산량 30% 급감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인 광양의 매실 생산량이 급감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겨울부터 이어진 가뭄과 개화기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해 올해 광양 매실 생산량이 지난해 7300톤보다 30% 이상 감소한 5천 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양에는 농가 3600곳에서 1400ha 규모로 매실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매실 최대 주산지입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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