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호 3차 발사 앞두고 발사장 주변 해상 통제
    내일 누리호 3차 발사에 대비해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이 통제됩니다. 여수해경은 내일(24일) 저녁 6시 24분으로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에 앞서 발사대 주변 반경 3km와 누리호 항로 안에 들어가는 폭 24km, 길이 78km 해상의 선박 운항을 통제합니다. 해상 통제 시각은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입니다.
    2023-05-23
  • 광주 독감 의사환자 급증..한 달 전보다 3.7배 늘어
    광주의 인플루엔자, 독감 의사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5월 7일부터 13일까지 광주의 독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16.2명 수준으로 유행기준 4.9명의 3배를 넘어섰고, 한달 전과 비교해도 3.7배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 조치 등으로 독감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3-05-23
  • 5·18 43주년인데 '갈등'과 '반목'만..시민들 "씁쓸하다"
    【 앵커멘트 】 5·18부상자회·공로자회가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특전자동지회 초청 행사 이후 시민사회를 비롯해 같은 공법단체인 5·18유족회와도 마찰을 빚고 있고, 광주광역시를 향한 고소·고발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시민들은 씁쓸하다는 반응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5·18부상자회·공로자회가 이번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강 시장이 5·18교육관 위탁사업자 공모
    2023-05-23
  • "장거리 통학전쟁에 내몰릴 판"..전라남도교육청 '나 몰라라'
    【 앵커멘트 】 순천의 한 신도심 초등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이 철저한 사전검토 없이, 아파트 신축을 덜컥 동의하면서 어린 학생들은 매일같이 장거리 통학전쟁을 치러야 할 판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순천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 통학버스 여러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아이들을 배웅하러 나온 학부모 차량과 출근길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변 도로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2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장거리 통학
    2023-05-23
  • 전남의대특별법, 21대 국회 폐기 수순
    【 앵커멘트 】 전남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최근 의대 정원 확대라는 호기를 맞았지만 지역 의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까지 법안 통과를 위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특별법이 폐기 수순에 들어갔단 주장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기 위한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4개나 발의됐습니다. 서동용, 김회재, 소병철,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 법안을 제
    2023-05-23
  • 7번째 우주로켓 발사.."로켓 보러 고흥 가자"
    【 앵커멘트 】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인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내일(24일) 누리호 3차 발사가 이뤄집니다. 2차 발사 이후 11개월 만인데요. 나로호 발사를 관람하려는 인파들도 우주센터 인근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13번째이자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지난해 6월 21일 2차 발사에서 성공한 뒤 11개월 만에 3차 발사에 도전합니다. 이번 3차 발사에서는 위성모사체와 소형 큐브위성을 실었던 2차와 달리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도요샛 등
    2023-05-23
  • 여야 정치권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대거 참석..날선 장외전
    【 앵커멘트 】 여야 정치권이 5·18 광주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을 맞아 경남 봉하마을로 총집결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지사를 포함한 전국 광역단체장들도 추도식에 참석한 가운데, 여야는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을 위한 장외 공방도 이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로 여야 정치권이 총집결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를 포함해 윤희석 대변인, 구자근 대표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
    2023-05-23
  • "현직 경찰관이 만취해 현금 훔치다 덜미"...경찰, 직위해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광산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 1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A 경위는 비번 날 만취한 채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2023-05-23
  • 사상 초유 국가자격시험 사고…답안지 파쇄에 609명 재시험 봐야
    채점도 하지 않은 600여 명의 국가자격시험 답안지가 공공기관의 실수로 파쇄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연서중학교에서 시행된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의 필답형 답안지가 채점 전에 파쇄됐습니다. 서울 지역 시험장 가운데 한 곳인 연서중에서는 건설기계설비기사 등 61개 종목의 수험자 609명이 시험을 봤습니다. 이후 공단 서울서부지사로 운반된 답안지는 인수인계 과정에 착오가 발생해 공단 채점센터로 옮겨지지 않고 파쇄된 것
    2023-05-23
  • 일본, 한국 시찰단 환영...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요청도
    일본 정부가 한국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시찰단의 일본 방문을 반색하며 수산물 수입도 요청했습니다. 오늘(23)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 시찰단의 방일이 실현된 것에 대해 "드디어 냉정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찰단 관련 질문에 "정중히 설명하겠다"면서 "ALPS 처리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 이후, 후쿠시
    2023-05-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5-23 (화)
    주제1.정원에 삽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남국 코인 벌이’ 알 만한 사람 다 알아..이재명도 인지 합리적 의심 -민주당 자정능력 상실, 정점에 이재명..‘자성’ 고민정에 개딸 ‘십자포화’ -조국-남국 닮은 꼴, 위선과 불공정..조국 총선 출마, 싸늘한 심판 자초 -尹, 심리적 푸들 외교?..정치공세 혈안, 대한민국 국격 폄훼 국익 훼손 -文 퍼주기 외교와는 차원 달라..말이 아닌 신뢰로 국익 쌓아가고 있어 -후쿠시마 물 원샷 해라?..‘윤 정권 공격&rsq
    2023-05-23
  • KIA 나성범 6월 말·김도영은 7월 초 1군 복귀 목표
    부상으로 재활 중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핵심 선수 나성범과 김도영의 복귀 시간표가 나왔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23일) 두 선수의 병원 재검진 결과를 알리고, 나성범은 6월 말, 김도영은 7월 초 1군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아직 올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 나성범에 대해서는 현재 90% 이상 회복했다는 소견을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앞으로 2∼3주간 근력 강화 훈련과 기술 훈련, 러닝을 병행하고 컨디션을 점검해 퓨처스(2군) 경기에도 출전한 뒤 1군 복귀를 타진합니다. 지난달
    2023-05-23
  • 김병민 “이재명, 김남국 코인 알았을 것..최강욱 ‘짤짤이’가 방증, 고민정 죄 없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G7 정상회의, 한-독일 정상회담, 한-유럽연합 정상회담 등 지난 일주일간 10개 국가 넘는 정상들과 가진 다자외교에 대한 소회와 총평을 밝혔습니다. 봉하에선 오늘 오후 고 노무현 대통령의 14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
    2023-05-23
  • 생후 100일 된 딸 버리고 6년간 양육수당 챙긴 친모
    울산에서 생후 100일가량된 아기가 버려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이 여아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16년 생후 100일쯤 된 자신의 딸을 버린 혐의로 친엄마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미혼모인 A씨는 아기를 유기한 사실은 인정하고 있지만 버린 장소에 대해서는 진술이 일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말한 장소를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유기 시점으로부터 7년여 세월이 흘러 목격자를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2023-05-23
  • 'K-정원'에 英 찰스3세도 감탄..첼시플라워쇼 금상 쾌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지리산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 정원으로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영국의 '첼시플라워쇼'는 프랑스의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과 독일 'BUGA(부가, 연방정원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정원 축제로 꼽히는 박람회입니다. 이번 첼시플라워쇼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황 작가는 정원 작품 '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A Letter from a Million Years Past)'를 출품해 '쇼 가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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