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당협위원장 80명, 尹에 새해 편지 "지지하고 응원"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은 설 당일인 2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편지에 "구치소에 계시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당원 시민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도 없고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밝은 미래를 위해 대통령님과 한마음으로 언제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2025-01-29
  • 부산소방, "승객들, 선반 내부에서 불 시작...정체불명 물체 주목"
    8일 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항공기 승무원은 항공기 뒤쪽 주방에 있다가 닫혀 있던 선반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관제탑으로 "계류 중인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승객들도 "선반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연기가 난 선반 인근 좌석에 앉았던 30대 부부는 "연기가 났을 때 승무원이 '고객님 안에 뭐 넣으셨어요?'라고 했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연기가 확 퍼졌다"고 말했습니다.
    2025-01-29
  • '이재명 향한 작심발언' 김경수 "당 떠난 분들께 사과해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를 겨냥해 지난 총선 과정,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모욕·폄훼 발언 등을 지적하며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습니다.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과거의 매듭을 풀고 함께 미래로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 글에서 "이 대표는 최근 정치 보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집권 세력의 핵심적인 책임과 의무는 통합과 포용이라고 강조했다"며 4가지 사항을 열거했습니다. 그는
    2025-01-29
  • 최상목 대행 "에어부산 화재 철저히 조사..재발 방지책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언론 메시지에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탈출 과정에서 일부 승객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어 신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원인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로 항공기는 반소됐지만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히 탈출해
    2025-01-29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부상자 7명으로 늘어..."다행히 경상"
    어젯밤(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부상자가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초 경상 3명으로 파악됐던 항공기 화재 부상자가 관할 보건소 환자 재분류를 거쳐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들 환자는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70대 여성은 꼬리뼈와 머리 등에 통증을, 50대 여성 2명은 요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승무원 4명은 연기를 마셔 가슴에 불편감이 있는 것으로 소방은 파악했습니다. 28일 밤 10시 15분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
    2025-01-29
  • 목포·나주 등 전남 17곳 대설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목포 등 전남 17곳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29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목포·나주·무안·해남·화순·영암·영광·담양·장성·보성·신안(흑산면 제외)·장흥·강진·함평·진도·곡성·구례입니다. 전남 9곳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여수·목포·무안·
    2025-01-29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전남 세계적 문학 중심지 도약 본격 채비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문학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강 작가의 쾌거 이후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관광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문학의 대중화와 지역 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 문학관 건립 ▲지역 문학사 편찬 ▲전남 문학상 신설 등입니다. 202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될'전라남도 문학박람회'는
    2025-01-29
  • "자제 제작한 열선 사용했다가"..산부인과 불 전기업자 실형
    2022년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산모 등 122명이 대피했던 아찔한 화재의 원인 제공자인 전기 시공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실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기 시공업자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산부인과 시설과장 B씨에게는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2022년 3월 29일 오전 10시께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신생아, 산모, 병원 직원 등 122명이 대피하거나 안전지대로 옮겨지고, 신생아 등 45명이
    2025-01-29
  • 尹 탄핵심판 언제 결론?..이르면 3월 중순 선고
    설 연휴 기간 휴지기를 가졌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연휴 이후 본격적인 2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지난달 14일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이후 46일이 지난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중반부에 접어드는 심리에 속도를 내면 3월에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은 4월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이날까지 변론준비기일을 2회, 변론기일을 4회 열었습니다. 헌재는 그동안 국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2025-01-29
  • 미 경제매체, "미 해군, 중국 AI 딥시크 어떤 용도로도 사용 금지"
    미국 해군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AI 챗봇 앱 이용을 금지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미 해군은 지난 24일 전체 대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딥시크의 AI에 대해 "모델의 근원과 사용에 관한 잠재적 보안 및 윤리적 우려"가 있다며 "어떤 용도로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런 경고는 미 해군 항공 전투센터 사이버 인력 관리부서의 권고에 근거한 것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미 해군 대변인은 이 이메일을 발송한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하면서 해군의 생성형 AI
    2025-01-29
  • 2025년 전남 매력 담은 메가 이벤트 풍성하게 펼쳐진다
    올 한 해 전남에서 지역의 문화,역사를 담은 다양한 메가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대축전은 2만 명이 넘는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적 스포츠 축제인 동시에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서막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회 전후로 지역 문화행사를 집중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경기 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경기장 게릴라 콘서트, 도민과 선수단 참여형 공연과 이벤트 등
    2025-01-29
  • '尹 구속기소' 북한 나흘만에 보도.."가련한 처지" 외신 인용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소식을 나흘 만에 주민에 알렸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이 볼 수 있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괴뢰 한국에서 윤석열 괴뢰 구속기소, 피고인으로 전락' 제목의 기사가 29일 실렸습니다. 통신은 "비상계엄 망동으로 사회정치적 대혼란을 초래한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심판과 범죄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속에 윤 괴뢰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가 "거듭된 조사요구에 불응에 나선 윤 괴뢰에 대한 강제구인과 서울
    2025-01-29
  • "배고파 범행" 현실판 장발장에 경찰 '온정의 손길'
    한파 속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빵을 훔쳐 달아난 노숙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생계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제과점에서 "어떤 남성이 빵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남양주 북부경찰서 진접파출소 경찰관들은 가게 CCTV를 통해 70대 남성 A씨가 빵 2개를 훔쳐 도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신상을 파악했으나, 주소지로 등록된 집에서는 A씨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순찰 중이던 윤재성
    2025-01-29
  • 해남군 귀농·귀촌 매력 전할 동네작가 모십니다
    해남군이 귀농·귀촌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알리는 동네작가를 모집합니다. 동네작가에게는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해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인 '그린대로'에 게시하면, 한 건당 5만원, 월 최대 20만원까지 원고료를 지원합니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농업과 농촌, 농촌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4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입니다. 동네작가
    2025-01-29
  • 전라남도 2024년 1월 출생아 ‘출생기본수당’ 첫 지급
    전라남도가 2024년 1월 전남지역 출생아에게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을 처음으로 지급했습니다.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은 전남도가 2024년을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저출생 대책의 전환점이자 선도책으로 마련했으며 22개 시군과 협력해 신설한 정책입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이후 출생아로, 전남에 출생신고를 하고 보호자(부모)와 함께 계속해 전남에 거주하면 전남도 수당과 시군 수당을 합쳐 매월 최대 2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전남도 수당 10만 원(현금)은 모든 시군에서 동일하게 지급하며, 시군 수당은 시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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