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거이슈]자전거 트랙 위에서 스키 탔는데 6관왕 된 비결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길'로 유명한 나주 영산포체육공원. 자전거 트랙 위를 스키를 타고 달리는 초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스키장도 아니고, 눈도 쌓이지 않은 맨 바닥에서 스키를 타는 이 학생들이 얼마 전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맨땅에서 스키타는 아이들, 기적을 만들다 지난 2월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나주 다시초등학교 스키부는 가장 '핫한 팀'으로 꼽혔습니다. 창단 4년 밖에 안 된 신생팀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등 메달을 8개나 따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경준(출전
    2023-03-11
  • 출동 중이던 경찰관들 시민과 함께 화재 진화
    절도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경찰관들이 상가 화재를 목격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 소속 조유빈 경장과 동료들은 지난 7일 나주시 금남동의 한 상가 가벽에서 불이 난 상황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나섰고, 준변에 있던 시민들도 대야에 물을 받아오며 경찰관들의 진화작업을 도왔습니다. 그 결과 119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불이 꺼져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2023-03-11
  • 산업부, 여수·광양산단 가뭄대응 점검 나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을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범부처 가뭄대책 태스크포스를 꾸려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겠다"며 "산업단지에 수해방지 시스템 등 재난대응 설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수산단을 찾아서는 발생한 가스 누출과 화재 사고에 대해 실시간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관리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3-03-11
  •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서 화학물질 하천으로 유출
    여수산단 내 한 대기업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됐습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30분쯤 여수산단 LG화학공장에서 의료용 장갑원료가 희석된 세정수 10kg이 하천으로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벌어졌지습니다. 해당 화학물질은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화학 측은 교량 공사를 하는 과정에 비상 저류조가 파손되면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1
  • 3ㆍ1 운동 104주년 맞아 대규모 만세운동 재현
    광주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 3월 10일을 맞아 당시를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광주 3ㆍ1운동 기념사업회는 수피아여고 2학년 학생 2백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를 손에 들고 부동교까지 행진하는 3ㆍ1 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습니다. 만세삼창과 함께 시작된 행진은 만세 운동을 모의한 남궁혁 장로의 자택과 전교생이 만세운동에 가담했던 옛 숭일학교터 등을 거쳐 부동교에서 마무리됐습니다.
    2023-03-11
  • 후진하던 살수차 수로 추락..70대 숨져
    살수차가 수로에 빠져 7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쯤 해남군 산이면에서 11톤 살수차가 농로 옆 수로에 빠져,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로에 있는 물을 살수차로 옮기기 위해 후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1
  • 섬진강권 지자체 4곳 통합 관광벨트 조성
    전남과 경남에 있는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나섭니다.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 등 4개 시·군은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갖고 봄꽃 축제 홍보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계 할인제도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4개 시·군은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뒤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섬진강권을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3-03-11
  • 해남 황산,신안 지도.임자 김산업 진흥구역 선정
    해남 황산지구와 신안 지도.임자지구가 2023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습니다. 전라남도는 선정된 김산업 진흥구역 두 곳을 생산부터 가공,수출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앞으로 5년간 김 산업 진흥구역을 20곳으로 늘려 천억원을 지원해 김 산업을 k-푸드의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킬 방침입니다.
    2023-03-11
  • '무안공항으로 군공항 통합'..무안군민 "사과하라"
    전남 무안군민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무안군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군으로 이미 정해놓고, 무안군민들을 자극하기 위한 도구로 함평군민과 영광군민 등을 이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강 시장은 무안 군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무안으로의 군공항 이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9일) 국회에서 강 시장이 "광주 군공항을 무안공항에 통합시켜 그곳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고 발언해
    2023-03-11
  • 일곱번째 도전 나선 목포ㆍ신안통합 '불씨 재점화'
    【 앵커멘트 】 목포시가 여섯 차례나 무산됐던 목포ㆍ신안통합을 위한 불을 다시 지피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자체 중심의 논의가 이해관계와 불신으로 가로 막혔던만큼, 민간 차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주민 신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와 무안, 신안을 아우르는 이른바 무안반도 통합은 30년 전인 1994년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도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지형 변화로 무안군이 통합 논의에서 멀어져 갔고, 목포와 신안이 줄다리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여섯 차례나 논의가 있었지
    2023-03-11
  • '민주당이 반일감정 이용?' 설주완 "피해자에 사과하라는 것..그 다음이 관계 개선"[촌철살인]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을 연일 비판하며 반일 감정을 활용해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는 지적에 민주당 측에서 "피해자에게 사과를 먼저 하라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10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우리가 일본보다 뒤쳐졌을 때는 반일감정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얻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구매력 기준으로 더 선진국"이라며 "반일 감정 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은 반일 감정이 아니라 예전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라는 것"이라며 "국가
    2023-03-10
  • 김재섭 "국민의힘 당심과 민심 괴리 분명..지도부 고민 필요"[촌철살인]
    지난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결과가 당심 100%로 룰이 정해지다 보니, 민심과는 다소 괴리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오늘(10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민심에서 나온 여론조사와 당심의 여론조사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 보였다"며 "민심과 당심이 괴리돼 있다는 지적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다시 인정받기 시작할 때가 지난 2021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였다"며 "당시 선거룰이 민심 100%였다"고 설명했
    2023-03-10
  • [핑거이슈]너 누구냐 수달! 광주천에 나타나다!
    광주 시내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광주천. 얼마전 이곳에서 찍힌 천연기념물 수달의 사진이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잉어를 양손으로 꼭 붙잡고 뜯어먹는 귀여운 수달의 모습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야행성인 수달이 밝은 낮에 사냥을 하고 먹이를 먹는 모습은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사람이 많은 도심에서 조심성 많은 수달을 목격하기란 더욱 어려운 일인데요. 이렇게 귀한 수달을 찾으러 직접 광주천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수달을 직접 보는 것은 실패했지만, 수달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
    2023-03-10
  • 尹 대통령 당선 1년 "문제는 독선", "승부사적 결단"[백운기의 시사1번지]
    당선 1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가 '독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손금주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주권자인 국민들의 의사를 대통령이 약간 고집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것을 지나치게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이유로 전혀 소통하지 않고 협치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이런 모습들이 국민들 입장에서는 대체 공정과 상식을 바라는 대통령, 권력 앞에 싸우는 대통령, 실제 모습은 무엇인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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