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복합쇼핑몰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
    광주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쇼핑몰들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옛 전·일방 부지에 들어서는 '더현대 광주'는 지난해 말 건축·경관공동위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으며, 올 상반기 자치구의 건축허가를 통과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최근 토지비 2차 중도금을 납부한 어등산 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올해 세부 설계와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밟은 뒤 내년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입니다. 백화점 확장을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는 이르면 다음 달 말 사전협상 조건을 반영한 제안서를 다시
    2025-01-29
  • 전남도, 한강 노벨상 수상 기념 문학관 건립 추진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문학관이 전남에 건립됩니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를 비롯해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기록물을 보존·전시하고, 지역 문학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도립문학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또 올해부터 문학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전남문학상도 신설하는 등 문학 진흥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1-29
  • AI 집적단지 올 상반기 완공..실증도시로 도약할까
    【 앵커멘트 】 'AI 선도도시' 광주의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광주를 찾는 AI 기업들도 점차 늘고 있는데요. 이제는 도시 단위 실증사업인 2단계 사업이 곧바로 이어져야 하지만, 아직도 사업비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시아 최초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H100' 갖춘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서비스를 시작한 뒤 AI 기업들이 속속 광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에서 창업하거나, 사무실 또는 연구소를
    2025-01-29
  • 제주항공 참사 한달...사고 조사·경찰 수사 본격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사고 원인 조사와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항공사고조사본부는 엔진상태 확인과 가창오리 시료 채취를 위해 엔진 전 부품을 분해하고 이 과정을 거쳐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를 파악할 예정이며, 참사를 키운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는 별도의 용역을 통해 분석할 계획입니다. 전남경찰은 한 달 동안 무안공항과 제주항공 관계자 등 20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 참사 발생 전후의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했고, 유가족을 조롱한 악성 게시글 220건을 수사해 이 가운데
    2025-01-29
  • "가족 잃고 맞은 첫 명절"..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합동 차례
    【 앵커멘트 】 설인 오늘(29일)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꼭 한 달째 되는 날이기도 한데요. 가족을 잃고 첫 명절을 맞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공항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서로의 아픔을 위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과일과 전, 조기, 떡국 등. 179인의 위패 아래 설 차례상이 차려집니다. 유족들은 한데 모여 절을 올리고, 묵념을 하며 떠나간 가족을 추모합니다. 가족을 잃고 처음 맞는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눈길을 뚫고 합동분향소에 모였습
    2025-01-29
  • 광주·전남 서부, 밤까지 1cm 안팎 눈
    설인 오늘(29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전남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는 오후 들어 해제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는 밤까지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목포 -1도 등 -6~ 0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6도, 여수 7도 등 5~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1-29
  • 귀경길 정체..광주→서울 5시간 10분
    설날인 오늘(29일) 귀경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요금소 기준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10분,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5시간 3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광주·전남에서 25만 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올랐고, 내일은 41만 대가 광주·전남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01-29
  • "尹 층간소음 민원에 윗방 깨졌다더라" 주장에..법무부 "대응할 가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층간소음을 호소해 다른 수감자들이 방을 옮겼다는 온라인상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대응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29일 '서울구치소 내 수용자들이 윤 대통령 탓에 방을 옮겼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대응할 가치가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혹은 교도소 수감 범죄자 가족 등이 활동하는 '옥바라지 카페'에 올라온 글이 온라인 상으로 퍼지면서 제기됐습니다. 지난 24일 한 글쓴이는 해당 카페에 '스마트 접견'이라는 제목의 글에 "요즘 서울구(치소) 장난 아니네요. 하필
    2025-01-29
  • 박지원, 尹에 "영부인 걱정일랑 마세요..그곳으로 금세 갈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부인 걱정일랑 하지 말라. 머잖아 그곳으로 금세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그곳에서 떡국 맛있게 드시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앞서 김건희 여사를 걱정한 윤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8일 윤 대통령을 접견한 후 "지난 15일 관저를 떠나온 이후로 (김건희 여사)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건강 상태가 어떤지 좀 걱정이 된다는 말씀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나라의 앞
    2025-01-29
  • 김동연 "이재명, 2심서 당선 무효땐 상당히 지장 있을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2심 선고에서 만약 당선 무효형이 나온다면 상당히 지장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당내에서 단단한 지지 기반을 통해서 끌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지지도, 최근의 상황을 놓고 볼 적에, 또 국민들의 도덕성이나 사법리스크에 대한 정서로 봤을 적에 만약에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나온다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건 이 대표가 당당하게 맞서서 대처를 해야 할
    2025-01-29
  • "너 사내연애 하냐?"..아이돌 폭행한 소속사 대표 집유
    미성년자인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소속사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 봉사활동을 명령했습니다. 또, 소속사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까지 소속사 대표이사로 일하며 소속 아이돌 그룹 멤버 B씨가 매니저와 사내 연애를 했단 이유로 숙소에 찾아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5-01-29
  • 경찰, 설날에 8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 붙잡아
    설날에 8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9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과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아들 6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해당 범죄 사실을 알게 된 지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어 뒤따라 죽으려 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025-01-29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대한항공 지원체제 구축
    대한항공이 최근 그룹사로 편입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 안전·정비 임원을 급파하고, 대응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정호 부사장을 필두로 한 항공안전전략실 임원, 정비본부장 등이 현장에 파견됐고, 이들은 에어부산과 함께 탑승객 지원과 사고조사를 공조하고 있습니다. 최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LCC인 진에어 대표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화재 사고
    2025-01-29
  • 국토부 "에어부산 화재 날개·엔진 손상없어"...선반 속 발화지점 지목
    국토교통부가 어제(28일)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현지에 급파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9일 새벽 5시 55분부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항공기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원인이 엔진 등의 기체 문제가 아니라는 뜻으로 목격자들의 발언에서 언급된 선반 속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화지점으로 계속해서 지목되는 모습입니다. 국토부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해
    2025-01-29
  • '비상계엄 옹호' 전한길 신변보호 요청.."계엄령 아닌 계몽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연일 옹호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일타 강사' 전한길 씨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28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한길 씨는 "지금도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 방법에는 명확히 반대한다"면서도 "대통령이 왜 그랬는지 그 배경을 알아버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인사들에 대해 29번이나 탄핵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다"며 "그럼 국가는 누가 운영하라는 건가, 민주당은 나라가 망하도록 하겠다는 뜻인가라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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