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참여·복지 중심의 도시...시민과 함께 만든다"[더 인터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책과 도시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김웅철 앵커(지방자치TV 대표)가 진행한 '더 인터뷰'에서 박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한다"는 철학 아래, 탄소중립과 기후복지, 사회적 경제,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 설계하는 모델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정책으로 △기후에너지과 전국 최초 신설을 비롯, △탄소중립 국제포럼 개최 △1.5도 기후의병
    2025-07-31
  • '교제 살인' 피의자, 살해한 전 여친 장례식장 찾았다 잡혀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피해자의 장례식장에 나타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40분쯤 대전의 한 장례식장에서 "교제 폭력 살인사건의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장례식장에 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한 장례식장 직원이 병원을 찾은 남성에게 피해자와의 관계를 묻자, 남성이 '남자친구'라고 말한 뒤 사라진 겁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용의차량을 특정한 뒤,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쯤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지하차도 부근에서 피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
    2025-07-31
  • 법원, '구치소 버티기' 尹 체포영장 발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31일 민중기 특검팀이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특검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두 차례 출석 요구서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변호사 선임계는 물론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예정된 조사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
    2025-07-31
  • "이주노동자 문제 원인은 고용허가제…정부·전남도 대책 필요"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의 인권유린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와 전라남도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벽돌공장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의 인권유린 사건의 본질은 제도적 불평등에 있다"면서 "정부와 전라남도의 통합적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노동부·지자체의 대책은 여전히 분산적이고 일시적"이라면서 "일회성 처방으로는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
    2025-07-31
  •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광주시장·전남지사 “쌀·소고기 추가 개방 막아…환영”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관세 인하 및 쌀·소고기 추가 개방 차단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단체장은 지역 수출산업과 농축산업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며, 향후 대응 방안 마련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자동차의 경우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광주 완성차 공장의 차량 생산 및 수출 정상화, 협력 부품업체의 경쟁력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025-07-31
  • 한미 관세협상 타결…“쌀·소고기 추가개방 없었다” 농민·시민단체 ‘안도’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쌀과 소고기 시장에 대한 추가 개방이 없었다는 정부 발표에 농민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다만 협상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31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옆 농성장에서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과 ‘농민의길’ 등 농민·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쌀과 쇠고기 시장에 대한
    2025-07-31
  • 전남 최초 스포츠형 테마파크 목포플레이파크, 8월 8일 개장
    목포시가 운영하는 실내 체험시설 '목포플레이파크'가 8월 8일 정식 개장합니다. 전라남도 최초의 스포츠형 실내 테마파크인 목포플레이파크는 수직슬라이드, 디자인암벽, 점핑타워, 하늘오르기, 짚잭, 스카이트레일, 트램폴린 등 7개 테마, 14종의 이색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나이와 관계없이 체력과 용기를 시험해 볼 수 있으며, 도심 속 실내 공간에 조성돼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제약 없이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
    2025-07-31
  • 협상단 "'마스가' 프로젝트, 韓美 무역 협상 가장 큰 기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통상 협상단이 "1,500억 불 규모 조선 협력인 '마스가 프로젝트'가 오늘 합의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에서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립, 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MRO(유지·보수·정비) 등을 포함해 조선업 전반에 대해 사실상의 우리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스가(MASGA·Make Am
    2025-07-31
  • '현실경계' 지적재조사 2심서 뒤집혀…"다툼 있는 경우로 봐야"
    지적재조사 통보 후라도 경계에 관한 의견 충돌이 있었다면 다툼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달 26일 70대 여성 A씨가 전라남도행정심판위원회를 상대로 낸 행정심판재결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전남 고흥군 소재 한 마을의 토지 소유주입니다. 인접한 B씨의 땅과는 돌담을 사이에 두고 있었습니다. A씨는 그동안 돌담 너머 공간에 TV 수신장치를 설치하는 등 일상적으로 토지를 관리 및 점유해
    2025-07-31
  • 김상욱 "나경원, 尹 탄핵 반대 뭐가 문제냐?...그게 문제, 반성을 몰라, 면피 급급"[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한 게 뭐가 문제냐. 뭐가 잘못이냐. 그때 대통령 지지율이 50% 정도 육박을 했는데" 이런 말을 공개적으로 하는데. 그러니까 이게 국민의힘 이른바 주류들의 공통적인 분위기, 생각인가요? 아니면 그건 아닌데 이런 목소리만 자꾸 밖으로 나오는 건가요? ▲김상욱 의원: 그게 문제인 거지요. 잘못을 하고도 반성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즉 12·3 내란에 대한 진정어린 반성이 없고. 12·3 내란이 잘못되었다. 비상계엄이 잘못되었
    2025-07-31
  • 명태균, 김건희 특검 소환 조사...김건희 오빠도 재출석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천개입 및 여론조사 의혹을 받는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소환했습니다. 명태균 씨는 31일 오전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특검은 이날과 다음날 이틀에 걸쳐 명 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명 씨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 "오늘과 내일 특검에서 진실과 사실이 뭔지 나도 확인해 보고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명 씨는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81차
    2025-07-31
  • [영상]여수 임목 폐기장 불...폐목재 400t 태우고 5시간만 완진
    전남 여수의 임목 폐기장에서 불이 나 폐목재 400t을 태우고 5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30일 오후 2시 40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임목 폐기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시간 2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야적장 1,500㎡ 중 1,100㎡가 그을렸고, 폐목재 400t이 탔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와 굴착기, 소방차 7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목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나 교수 부부고 스카이 나왔어"...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40대 '아동학대' 인정
    아들을 괴롭혔다며 초등학생을 협박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40대 어머니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11살 B군을 협박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평소 B군이 아들을 괴롭혔다며 "너 이 XX야, 나 XXX 하지 마, 동네 돌아다닐 때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라고 협박했습니다. 이어 "아빠 번호 줘봐. 나 교수
    2025-07-31
  • 전남도, 국내 최초 고온 수전해 실증 나선다
    전라남도가 영광군, 전남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현대건설㈜, ㈜미코파워와 100kW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 모듈 실증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 최초 고온 수전해 실증을 본격화합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영광군은 △수전해 실증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 전남테크노파크와 고등기술연구원은 △인프라 운영과 안전관리, 미코파워는 △모듈 공급과 운전, 현대건설은 △설계·시공과 시운전 등 기관별 역할을 기반으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이번 실증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2025-07-31
  • 장애선 첫 시집 『시간의 무늬』 출간
    깊은 사유로 빚어낸 화해와 위로의 헌사 1998년 『사람의 깊이』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장애선 시인이 27년 만에 첫 시집 『시간의 무늬』(문학들刊)를 펴냈습니다. 장 시인은 오랜 세월 사물과 삶을 경험하고 응시하면서 반목과 갈등보다는 화해와 포용의 무늬를 발견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시간의 무늬』는 시를 다듬고 또 다듬어가는 물리적인 시간에 인생을 멀리 돌아온 연륜이 더해져 탄생한 시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시간의 무늬'는 아무나 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일상의 굴레에 순응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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