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산 홍어 대풍어, 경매가 10만원대로 내려가
    신안 흑산 참홍어가 대풍어를 이루면서 경매가가 10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신안수협에 따르면 홍어잡이 제철인 요즘 흑산 위판장에는 하루에 2천마리의 참홍어가 위판되고 있고, 서해안의 홍어 어획량 급증으로 지도 위판장에서도 홍어 위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홍어 위판물량이 늘어나면서 8킬로그램 최상품 홍어 경매가가 13만원에서 15만원선으로 지난해보다 5만원이상 낮게 거래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판매도 부진한 상황입니다. #흑산#참홍어#대풍어#10만원대
    2023-12-24
  • 군대서 후임 성추행..제대 후 '성범죄자' 낙인
    군 복무 당시 후임병을 추행한 제대 사병들이 잇따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사병으로 육군 복무 당시 후임의 신체를 만지는 등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상병 시절 일병 후임을 옆에서 자게 하고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2살 B씨에 대해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 피고인에 유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향후 성범죄자로 신상정보를 관할기관에 제출하게 됩니다.
    2023-12-24
  • 박미정·신수정·김나윤 광주시의원, 매니페스토상 수상
    광주시의회 박미정, 신수정, 김나윤 시의원이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박미정 시의원은' 광주통합돌봄 지원'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신수정과 김나윤 시의원도 각각 스토킹 예방과 예술인 지위 조례 등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매년 선정합니다.
    2023-12-24
  • 전 여친 태워 고의 사고, 폭행한 30대 실형
    옛 연인을 차에 태우고 고의 사고를 낸 뒤 폭행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6월 광주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옛 여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내 후 주먹으로 옛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둔기로 수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12-24
  • 전남도민 우울감·음주율 낮고…고혈압·당뇨 치료율 높아
    전남도민의 우울감 경험률과 월간 음주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도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5.8%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월간 음주율도 55.5%로 전국 평균 58%를 밑돌았습니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당뇨병 치료율은 96.5%로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3-12-24
  • 조선대병원, 몽골인 간암 환자에 무료 의료 나눔
    조선대병원이 몽골 국적의 간암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8월 병원 측의 현지 해외 의료봉사 과정에서 간 질환이 발견된 환자 A씨를 병원으로 초청해 정밀 검사에 이어 무료 간암 수술을 진행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모레(26일) 퇴원을 앞둔 A씨는 "무료로 나눔을 실천한 조선대병원 의료진들께 감사하다 인사를 전했습니다.
    2023-12-24
  • 아! 김대중..정치 거목 성장 일대기 다룬 '길위에 김대중'
    【 앵커멘트 】 내년 1월이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백주년을 맞습니다. 이에 맞춰 김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됐는데요. 어지러운 시국이 펼쳐지는 요즘, 영화를 본 관람객들이나 시민들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화해, 포용의 리더십을 그리워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많은 관람객들이 설레는 얼굴로 북적이는 시사회장.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의 시사회에 고인의 정신을 흠모하는 이들이 모였습니다. ▶ 인터뷰 : 임추섭 /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
    2023-12-24
  • 전남도, 전략작물 직불금 403억원 확정…이달 말까지 지급
    전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전략작물 직불금 403억 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대상은 농업인·농업법인 등 3만 명으로 이 중 동계작물은 2만 6천 명에게 236억 원을, 하계작물은 4천 명에게 133억 원을, 전략작물 인센티브로 34억원을 지원합니다. 전략작물 인센티브는 동계 밀·조사료, 하계 논콩·가루쌀을 재배한 필지에 헥타르당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입니다.
    2023-12-24
  • 어머니 폭행한 지적장애 아들…母 선처 호소에도 실형
    용돈을 아껴쓰라는 말에 어머니를 폭행한 지적장애 아들이 어머니의 선처 호소에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이광헌 부장판사는 특수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12일 오후 5시쯤 광주의 한 주택에서 "용돈을 아껴쓰라"는 5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3-12-24
  • 전국 최하위 관광 지표에도 "이용인구 3천만 명"..실현 가능성 있나
    【 앵커멘트 】 지난해 전국 최하위권 관광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광주광역시가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2026년까지 도시이용인구를 3천만 명까지 늘리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광주관광공사까지 출범시켰는데요, 반전을 이뤄낼 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3월 개관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입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만6천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미디어아트 구심점 역할을 기대하며 290억 원이라는 많은 예산
    2023-12-24
  • '밤까지 눈발'..성탄절 한낮 3~7도 "나들이하기 좋아요"
    성탄절 이브인 오늘(24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때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낮 기온도 2.4~6.6도를 기록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습니다. 밤까지는 광주와 장성 등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흩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25일)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낮기온 3도에서 7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2023-12-24
  • [LTE]엔데믹 후 첫 성탄전야..곳곳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오늘(24일)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성탄 전야인데요.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듯 도심 거리마다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 준비가 한창입니다. 5·18 민주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5·18민주광장에 나와있습니다. 거리마다 화려한 조명이 설치돼 성탄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연인과 친구,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도 사진을 찍으며 성탄 전야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코
    2023-12-24
  • 국민맞수 31회 | 김건희 특검법, 여야 강대강 대결 / 한동훈 비대위원장...민주당, 땡큐? / 전대협 vs 한총련... 野 공천 내전?
    방송 : 12월 23일 토요일(본)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내용 : - 김건희 특검법, 여야 강대강 대결 - 한동훈 비대위원장...민주당, 땡큐? - 전대협 vs 한총련... 野 공천 내전? -'셈법 복잡'...고차 방정식 된 신당
    2023-12-24
  • 이재명, 이낙연 나가기 바란다?..홍석준 "공천권 나누겠나, 통합비대위 갈 리 없어"[국민맞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현 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 출범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홍석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통합비대위로 갈 리가 없다. 갈 수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오늘(2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왜냐하면 비대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결국은 공천과 총선 관리인데"라며 "이재명 대표가 공천권을 놓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권을 놓게 되면 정치적 운명뿐 아니라 어떤
    2023-12-24
  • 한동훈 왔으니 총선 이긴다?..'허허' 헛웃음 김종인 "큰 착각..문제는 尹" [민방대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서 비대위원장을 지내며 대선과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간 것과 관련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다고 총선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오늘(24일) 방송된 KBC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물론 한동훈 전 장관이 유능하고 젊고 상당히 장점을 가지신 분"이라면서 "그러나 총선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지 당에 대해선 별로 그렇게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대통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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