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 속에 서울서 충남 청양까지 갔는데"..택시비 '먹튀'한 60대
    경찰이 서울에서 충남 청양까지 택시비를 '먹튀'한 60대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노원 을지대병원 앞에서 택시를 타고 충남 청양의 한 개인 사찰까지 187km를 이동한 66살 남성이 택시비 20여만 원을 내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자신을 전남 순천의 한 사찰 소속 승려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현금과 카드가 없고, 택시비를 내줄 지인도 없다고 털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일주일 안에 택시비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뒤 일단락됐습니다. 하지
    2023-05-30
  • 목포대학교 해외취업 지원 연수생 3년 연속 전원 취업 성공
    목포대학교가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연수생 전원이 미국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에 주소지를 둔 청년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적 직무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청년고용촉진사업입니다. 올해 해외 취업에 성공한 연수생 24명은 “FNS, Ocean Blue Express(물류회사)”, “Cosm
    2023-05-30
  • K-콘텐츠 불법 국제유통 “꼼짝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경찰청, 인터폴과 함께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 공조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월 30일(화)부터 6월 2일(금)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베트남,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수사기관 관계자들과 ‘인터폴 불법복제 대응 지역 공조 회의’를 개최합니다. ‘인터폴 불법복제 대응 지역 공조 회의’는 문체부와 경찰청, 인터폴이 2021년 4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인터
    2023-05-30
  • 장예찬 “조국 참 구질구질..조민 문제 없으면 정경심 재심 신청하든지”[여의도초대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북콘서트에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거듭 딸 조민 씨 때문에 부산대 의전원 입시에서 피해를 본 사람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법원 판결문과도 배치되는 너무도 파렴치한 발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오늘(30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부모 '빽'이 없는 이름 모를 누군가가 대입에서부터 의전원 입시에까지 조민 씨에게 밀린 것은 주지의 사실 아니겠냐"며 "조국 전 장관에게선 반성과 자숙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직격
    2023-05-30
  • 송갑석 의원 "5·18 헌법전문수록은 민주당엔 10점, 국민의힘은 90점"[국민맞수]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헌법개헌은 여당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저희 당 대표가 먼저 제안한 것이긴 하지만 두 분이 다 대통령 선거 때 함께한 공약이기 때문에 원포인트로라도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양당이 한번 같이 해보시면 좋죠. 민주당이 한 10점 딴다면 국민의 힘은 90점 딸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5·18
    2023-05-30
  • 70대 교통사고 환자 중환자실 입원 못해 2시간 만에 숨져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환자가 수술이 가능한 중환자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0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쓰러졌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10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고, A씨를 구급차에 태워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근 대형병원 3곳 모두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수원과 안산 등 인근 지역 대형병원 8곳에서도 병상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사고 발생 1시간 20분이 지난 뒤에야
    2023-05-30
  • 전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적극 추진
    전라남도가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합니다. 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특히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분야에선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4개 부서가 16개 과제를 추진합니다.
    2023-05-30
  •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대폭 손질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보완방안’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했습니다. 먼저, CFD와 관련하여 투자자의 정확한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투자실질에 맞는 정보가 제공됩니다. 현재는 CFD의 실제 투자자는 대부분 개인(96.5%)이지만, CFD 거래에 따른 주식매매 주문을 제출하는 증권사에 따라 해당 종목에 기관·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2023-05-30
  • 김병민 최고위원 '민주당, 김남국 제명 버금가는 조치 있어야'[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민주당이 나서서 제명 조치 정도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민방공동제작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부천시의원이 민주당을 자진 탈당하자 "민주당의 반응을 보니까 영구 복당 금지 조치를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로 더 나아가서 부천시 민주당 의원들이 앞장서서 제명하겠다"고 했다며 김남국 의원에게도 버금가는 조치가 있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법적인 사각지대를 피해가면서 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까
    2023-05-30
  • '음주운전·사기' 등으로 광주·전남 경찰 96명 기소
    최근 5년간 각종 비위로 기소된 광주·전남 경찰공무원이 1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광주와 전남 지역 경찰공무원은 각각 28명, 6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청의 경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가 각각 9건, 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청은 사기 19건, 음주운전 12건, 교통사고 7건 등 순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처분은 정직이 20건으로 가장 많
    2023-05-30
  • '선거제 개편' 전원위원회 소위 구성 무산
    차기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마련해야 하는 국회 전원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이 무산됐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여야는 전원위 소위 구성 문제를 두고 물밑 접촉을 해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 정개특위 관계자는 오늘(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실상 소위 구성은 안 하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늦어도 6월 중에는 합의된 선거제 개혁안을 마련하려 했지만 여야 간 대화가 중단되면서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중순 김진표 국회의장 제안에 따라 20년 만에
    2023-05-30
  • 국내 유일 정보보호 특화 취업박람회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와 함께 오늘(3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3 상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전문 취업박람회로 정보보호 분야 재학생, 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보호 기업의 전문인력 수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정보보호 교육, 컨퍼런스 등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면서 청년들은
    2023-05-30
  • 건어물 가공 공장에서 불..1,282만원 재산 피해
    새벽시간 공장 화재로 1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9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건어물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멸균실 40㎡를 전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82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 분이 지나 모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0
  • 경찰, MBC 기자 압수수색..한동훈 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
    경찰이 오늘(30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기자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부터 MBC 임 모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해당 기자의 휴대전화, 차량과 함께 MBC 보도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4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사 청문 관련 자료를 임 기자가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타사 기자에게 전달했으며, 이 자료에 한 장관과 관련한 개인 정보가 담겨 있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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