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갑산 골프장' 함평군-영광군 신경전 '팽팽'
    【 앵커멘트 】 불갑산 도립공원 인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 계획이 추진되면서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지역에 골프장을 지으려는 함평군과, 이를 막으려는 영광군의 갈등이 커지면서 전남도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함평군과 영광군의 경계로, 두 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불갑산. 함평군이 이곳에 면적 100만㎡, 18홀 규모의 대규모 골프장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영광군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자생지를 보호할 수
    2023-12-11
  • 정진욱, 광주 동남갑 출마 선언.."정권 탈환 기수되겠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광주 동남갑 지역구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오늘(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와 민생회복을 위해 16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한 결기를 이어 총선 승리와 정권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자 출신의 정 정무특보는 20대 대선과 당 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3-12-11
  • 전남도 고향사랑 기부모금액 100억원 돌파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전라남도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인구 확보를 위해 전략적 홍보, 답례품 선정, 기금사업 발굴, 타 기관과 협력 등에 힘입어 100억 원 돌파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시군은 연말까지 세액공제 혜택과 각종 이벤트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입니다. #고향사랑#기부열풍#100억원돌파#답례품#지역소멸#전남
    2023-12-11
  • '역대급 불수능'에 재학생 고전..'실력 광주' 글쎄?
    【 앵커멘트 】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도, 이른바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재수생 강세 속에, 올해도 '실력 광주'의 위용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고3 재학생들의 수능 실제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번에도 '실력 광주'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일부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성적이 예년만 못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예견됐듯 졸업생들의 강세
    2023-12-11
  • 검찰, '사건 브로커' 보완 수사..광산서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관련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에 대한 보완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1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된 A경정에 대한 자료 확보를 위해 광산경찰서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와 결재 내역 등을 확보했습니다. A경정은 광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0~2021년,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뇌물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범 사건을 무마해준 혐의입니다. 검찰은 앞서 A경정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2023-12-11
  • 민주당 인재영입 '시동'..안도걸 입당
    【 앵커멘트 】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0대 기후환경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가 '1호 인재'로 발탁됐고, 광주 동남을 총선 출마 예정인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도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한 안도걸 전 차관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안 전 차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의 주름살을 펼수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안 전 차관이
    2023-12-11
  • 광주·전남 경찰, 22대 총선 대비 단속 체제 가동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경찰이 선거사범 단속 체제로 전환합니다. 광주경찰청은 내일(12일)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과 함께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관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도 수사 전담반을 꾸려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의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2023-12-11
  • 12일부터 총선 예비후보등록 시작..선거전 분위기 확산
    【 앵커멘트 】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내일(12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의 명함 배포와 지지 호소가 가능해져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20일 앞두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는 물론 선거운동용 명함을 나눠줄 수 있고 전화 통화 방식 등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야당 중심의 총선 입지자들이 많은 광주·전남에서는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으로 본격적으로 선거 분위기도 뜨거워질 전
    2023-12-11
  • '따뜻한 겨울'...광주·전남 12월 일 최고기온 경신
    【 앵커멘트 】 올 겨울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초겨울을 맞은 지난달 광주·전남은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지난 주말과 휴일은 12월 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를 고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요즘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은 역대 가장 더운 12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9일, 해남 21도, 순천 20.5도, 광양 20.4도 등으로 한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았습니
    2023-12-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2-11 (월)
    주제1. '선거구 획정' 신경전 주제2. 총선 일정 본격..선거제는 아직 *여의도초대석 -"尹, 이재용·구광모를 시장 떡볶이 먹방 병풍..그게 대통령이 할 일인가" -"네덜란드 방문에도 이재용·최태원 동행..총수들 일은 언제, 이해 안 가" -"나도 대통령 생각 있어..농담 아냐, 尹보다는 훨씬 더 잘할 자신 있어" -"조선·동아, ‘김건희 리스크’ 직접 거론..사가 보내야, 국힘 총선 경고음"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낙연 신당, 진보 분열 총선 패배 역적"
    2023-12-11
  • 박지원 "尹, 먹던 젓가락으로 재벌 회장들에..왜 그런 일을, 순방 동행 너무 많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가 이번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때가 되면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도 같이 울타리를 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화답했습니다. 영호남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빅 텐트가 설 수 있을지.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이 얘기하기 전에 페이스북에 "'서울의 봄'을 두 번째 봤다" 이렇게
    2023-12-11
  • "국힘 변화의 키는 尹 대통령"vs"다시 비대위 띄우기도 어려워..딜레마"[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8일, 국민의힘의 내년 총선 판세 자체 분석 결과로 서울 49개 지역구 중 6개에서만 우세를 보인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당을 향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1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강서 재보궐선거 끝난 지 지금 두 달이 됐는데 제자리 걸음"이라며 "그 사이에 뭔가 변한 듯 보였던 것도 다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혁신위는 빈손으로 끝났고, 당 2기 지도부가 들어섰지만 당 대표나 최고위원은 그대로 있는 상태"라며 "대통령실의 인적 쇄
    2023-12-11
  • "유모차·휠체어 타고 가는 농촌여행"..사회적 약자 배려 '농촌관광마을'
    농촌진흥청은 농촌의 체험, 서비스, 숙박 시설에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을 도입하고 전북 부안과 충남 홍성의 2개 마을에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시설 이용이 어려워 농촌마을을 방문하지 못했던 계층까지 수요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농촌관광마을 활성화 연구 결과를 실증하고자 이번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과제 적합성과 농가의 역할 이해, 협조성 등을 평가해 전북 부안의 청호수마을과 충남 홍성의 오누이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마을운영자들과 면담해 시설개선 필요성을 듣고 방문객을 대상
    2023-12-11
  • 눈물 젖어서 나온다는 소문의 빨래방 | 핑거이슈
    세탁기 두 대에 건조기 두 대. 세 평도 채 되지 않아 보이는 작은 빨래방. ‘건조하러 갔다가 젖어서 나온다’는 소문의 빨래방이다. 이 모든 건 ‘한 권의 노트’에서부터 시작됐다고.. # 빨래방 방명록엔?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좋은 날이 오겠죠?” “처음으로 사랑을 하고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자신의 일과나 개인적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이 빼곡히 적혀있는 방명록. 간혹 무심하게 그린 그림이나, 동네의 맛집 리스트가 적혀있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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