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인구 22년만에 33만 7천명 감소..181만 8천명
    전남도 인구가 22년 만에 33만 명 넘게 감소해 180만 명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0년 말 215만 5천여 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말 181만 8천여 명으로 33만 7천여 명이 줄었으며, 1년에 평균 1만 5천여 명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인구가 증가한 시ㆍ군은 순천시와 나주시, 광양시, 무안군 4곳이었고, 인구가 3만 명 이하인 군지역은 진도와 곡성, 구례 3곳입니다.
    2023-03-27
  • 지스트-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양성 첫발..채용형 학과 신설
    【 앵커멘트 】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지역 내 반도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섭니다. 오는 2028년까지 매년 반도체 공학과 학생 30명씩 150명을 선발해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의 반도체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스트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내년부터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을 5년간 매년 30명씩 선발합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7학기의 학사과정과 3학기의 석사과정을 거쳐 반도체 인재로 키워집니다. 특히 장학생으로 선발된
    2023-03-27
  • 광주신세계 확장안..이번 도시계획위 통과 관심
    광주신세계의 백화점 확장 계획이 이번에는 광주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할지 관심입니다. 광주시는 광주신세계가 지난 1월 도시계획위원회의 보완 대책을 마련해 지난주 광주시에 제출했다며, 오는 3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신세계 백화점 확장안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들은 교통량 분석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과 백화점 인근 도로 선형 변경에 따른 주변 민원 해소 방안 등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2023-03-27
  • 광주 재래시장서 승용차가 인도와 상점 덮쳐..6명 부상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퇴근 시간대 승용차가 인도와 상점을 잇따라 덮치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저녁 6시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앞 사거리에서 64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친 뒤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 위에는 노점상이 다수 영업 중이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버스 승객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승객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받고 멈춘 승용차를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
    2023-03-27
  • 전두환 손자 "사과하고 싶다", 5월단체도 "돕겠다"
    고(故) 전두환 씨 일가에 대한 폭로를 이어온 손자 전우원씨가 5·18 단체 측에 도움을 요청에 5월단체도가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26일 밤 전우원씨가 5·18 기념재단 SNS을 통해 잘못을 더 깊게 배우고 사죄하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며 도움을 요청했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답변을 전달했으며, 이후 전 씨로부터 연락이 올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우원 씨
    2023-03-27
  • [영상]노점상 가득한 재래시장 승용차가 덮쳐..6명 부상
    퇴근시간대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승용차가 인도와 상점을 잇따라 덮치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앞 사거리에서 64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친 뒤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 위에는 노점상이 다수 영업 중이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고, 버스 승객 등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1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받고 멈춘 승용차를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
    2023-03-27
  • 박지원 "기시다, 尹 그 많은 술 다 마셔 '깜놀'..비아냥 기분 나빠, 바보 대통령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회 법사위가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에 대해 한동훈 장관과 검사들이 낸 권한쟁의심판이 헌재에서 지난주 기각이 됐습니다. 내용 골자는 수사권이 검사들 헌법상 권리가 아니어서 장관이 이른바 청구인 적격이 없다. 그러니까 그래서 아예 본안 심판을 안 하고
    2023-03-27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3-27 (월)
    1. 회귀량 감소한 연어.."귓속뼈 표식으로 이유 찾는다" 2. 전두환 손자.."내일 귀국 5월 유가족 만나 사과하겠다" 3. 광주 소각장 건립 절차 시작..2030년 직매립 금지 4. 프로야구 4월 1일 개막..기아 "우승권 도약하겠다"
    2023-03-27
  • 박지원, 尹 서해 기념식 눈물 "이태원 159명의 청춘은? 안보 아닌 민생 살려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기 전 흘린 눈물에 대해 "눈물 흘린 것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러면 이태원 159명의 청춘도 생각하는 대통령이 돼야 했다"며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눈물이 총선용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총선에 안보를 이용한다? 김영삼 대통령이 사정으로 90% 지지를 받았지만 경제 망해서 폭망 했다"며 안보가 아
    2023-03-27
  • [영상]송갑석 신임 최고위원 "민주당에 지금 필요한 것은 혁신과 쇄신"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송갑석 의원은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혁신과 쇄신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7일) 당직 개편 발표 이후 KBC와 인터뷰에서 "우리 내부에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이것을 성찰하고 고쳐나가면서 정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 쇄신을 위해 필요한 최우선 과제와 관련해선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지도부에 반영되고 또 지도부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폭넓게 논의될 수 있는 이런 분위기를
    2023-03-27
  • 김영록 도지사 장성호 찾아 가뭄 대책 점검
    가뭄이 심화되면서 영농철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장성호를 찾아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내 저수율의 40%를 차지하는 나주와 담양, 광주, 장성호등 4대호의 저수율이 37%로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어촌공사와 함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주문 했습니다. 올 들어 광주·전남지역의 누적강수량은 93mm로 평년의 73%에 불과합니다.
    2023-03-27
  • 전남도 사무관리비 예산 사적 사용..전수 조사 착수
    전라남도가 최근 사무관리비 예산의 사적사용 보도와 관련해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보도를 통해 제기된 청사 내 매점을 이용한 온라인 마켓 구매 대행을 중지시키고,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사무관리비 사적 사용과 공금유용 여부 등을 철저히 파헤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남도청에서는 사무관리비나 부서비 등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공금 유용 문제가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2023-03-27
  • [날씨]찬바람 불며 아침 ‘반짝’ 꽃샘추위
    완연한 봄을 즐기기 좋은 주말이었는데요.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바람결이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오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전국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2도, 춘천은 영하 2도로 어제보다 5도 낮아졌고요. 광주도 2도로 출발하며 쌀쌀합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찬바람에 먼지가 밀려나면서 전국의 공기질이 깨끗해졌고요. 하늘도 종일 쾌청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더 낮습니다.
    2023-03-27
  • 광주 황룡강변 '명품 30리길' 조성, 반딧불이 서식지 훼손 우려
    광주 황룡강변 탐방로 조성 개발사업이 반딧불이 서식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는 광산구가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명품 30리길' 조성 계획 대상지에 반딧불이 서식지인 황룡강 파크골프장 맞은편 약 3천㎡ 구간이 포함돼 훼손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환경오염, 산업화 등을 겪으며 서식지를 잃고 멸종 직전에 놓여 있습니다.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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