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대봉감 65% 이상 저온 피해...정밀조사 나서
    영암군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임산물에 대해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영암군은 지난 7~8일 사이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면서 농작물과 과수작물에 냉해가 발생했고, 특히 대봉감의 주산지인 금정면에선 재배면적의 65% 이상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차가운 냉기류가 모여 빠져나가지 않는 저지대에서 피해가 더 심할 것으로 보고, 현장 조사와 함께 저온 피해를 입은 임업 농가들은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피해 신고를 마쳐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현 대학 정책, 지방대 소멸시켜 균형발전 역행"
    교육부가 추진하는 RISE 사업과 글로컬 사업에 대해 대학교육계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교수연대회의 광주전남지역협의회는 오늘(13일) 전남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학 재정지원사업 집행 권한을 광역자치단체로 넘기는 RISE(라이즈) 사업 등이 지역 대학들을 무한 경쟁에 내몰아 결국 소멸 위기에 내몰리게 할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전국교수연대회의는 교육부 정책에 반발해 지난 2월 초 전국 7개 교수단체가 연합해 출범했으며 지난달부터 대구와 경북, 충청 등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 "배상금 지급 절차 중단해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배상금 지급 절차를 시작하자 각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13) 성명을 내고 "지원재단이 최근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에게 배상금 명목의 '판결금'을 지급했다"며 "국내 기업들에게 뜯어낸 기부금을 소송 원고들에게 대신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 기업들은 책임을 인정조차 하지 않는데, 피해국이 먼저 나서 책임을 대신 지겠다고 하는 모양새를 눈 뜨고 볼 수 없다"며 "정부는 허튼수작을 당장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4-13
  • [영상] 20대 남성, 알몸으로 도심 활보하다 검거
    20대 남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3일) 오후 2시 4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첨단대교 인근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거리를 뛰어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500m 가량 추격한 끝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마약이나 음주 등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신과 진료를 위해 A 씨를 병원으로 옮기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KBC갤러리]순천의 봄 - 이태호作(순천 은하수갤러리)
    봄의 생기가 가득한 그림. 한승원, 김용택, 정호승, 곽재구. 여러 시인들의 따스한 시(詩)가 그림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룹니다. 인터뷰-이태호/화백 "오천가에 두드러진 홍배를 처음 그렸고요. 이것이 발단이 돼서 순천의 풍경 아랫장의 호박 이런 것들. 순천만의 갈대. 이런 걸 그리게 됐고요." 인터뷰-곽재구/시인 "호박 그림하고 장터하고 할머니들과 연결이 돼서 이렇게 전시하게 됐습니다."
    2023-04-13
  • 홍준표 상임고문 해촉에 "선 넘은 부분에 대한 조치..전광훈 목사 때문"[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한 것과 관련해 "선을 넘은 부분에 대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1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김기현 대표 입장에서는 전직 당 대표이고 현직 광역단체장이고 상임 고문인데 과도하게 당내 문제를 크게 얘기한다고 느끼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김 대표 입장은 이것이다. '전광훈'이라는 말이 한 번이라도 더 나가면 조금이라도 안 좋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 자꾸 커지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2023-04-13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4-13 (목)
    1. 한전·전남대병원 고객 만족도 '최하위' 2.'스쿨존 무시' 음주차량 도심 추격전 3.현직 국회의원 "교체" 56.8% 4. 순천정원박람회 100만 명 돌파 '흥행 돌풍'
    2023-04-13
  • 광주시, 문예회관 관장직 개방형으로 다시 전환
    광주시가 광주문예회관 관장직을 개방형 직위로 다시 전환합니다. 광주시는 개방형 직위로 임용됐던 관장이 지난 2021년 사퇴한 이후 두 차례 공무원으로 자리를 채웠던 광주문예회관 관장직을 다시 개방직으로 전환하고 공개모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서류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관장 적임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 달 신임 관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4-13
  • 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강화해야"
    광주 지역 장애인 부모들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어제(12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최중증 융합 돌봄사업을 시행했지만, 긴급돌봄센터가 사라지는 등의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적인 해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4-13
  • 목포·여수·영암, 친환경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지정
    목포·여수·영암의 해안 일원과 대불·여수·율촌산단이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섬유강화플라스틱 FRP 어선을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소재 '고밀도 폴리에틸렌' 어선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건조·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4년부터 2년 간 모두 200억 원이 투입되며, 42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3-04-13
  • 광주시, '미래차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 유치 신청
    광주시가 미래자동차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15일 지정받은 미래차국가산단과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 등을 중심으로 미래자동차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해오던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사업도 이번 미래차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유치와 별개로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2023-04-13
  • "5.18 부상자회, 5.18 교육관 운영 부적합"
    5.18 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5·18 부상자회가 광주시로부터 최종 부적합 통보를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5.18 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5·18부상자회에 대한 심의 결과 부적합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고 조만간 재공고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부적합 결정을 두고 최근 논란이 거세게 일었던 5.18부상자회의 특전사동지회 초청 행사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3-04-13
  • 전남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국 최고
    지난해 전남지역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카드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과 20 22년 한 해 동안의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남이 50.3%로,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그다음으로 제주 49.4%, 경북 39%, 세종 29.2% 순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특히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여수에서 사용한 외국인 카드 이용 금액은 코로나 이전보다 94.5%나 급증했다며 지난해 시작한 '전라남도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이 성과
    2023-04-12
  • 광주·전남 지방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방의원과 전남시군의장협의회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시의원 22명과 구의원 57명 등 79명은 오늘(12일) 광주시의회 앞 광장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방사성 물질에 의한 피해가 우리 국민에게 돌아올 것이 뻔한 상황에서 정부가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도 오늘(12) 구례군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비판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2023-04-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