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픽뉴스] "마라탕에서 벌레 수십 마리가.." 업주 '법적 조치' 예고
    마라탕에서 벌레 수십 마리가 나왔다는 손님의 리뷰에 되레 '영업 방해'라며 법적 조치하겠다는 사장이 논란입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마라탕에서 벌레가 많이 나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전날 배달 앱을 통해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유명 마라탕 체인점에서 마라탕을 주문했는데요. 이어 음식을 먹던 중 검은 물체들이 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A씨는 "처음에는 향신료인 줄 알았다"며 "팔다리 달린 걸 보고 벌레인 걸 알았다. 몇 마리 먹었을지 모르겠다. 오늘 먹은 사람들은 대부분 벌레를 먹었을
    2025-02-24
  •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동성결혼 후 '득남'.."이런 사랑 처음 느껴"
    챗GPT 아버지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트먼은 현지시각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아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아들이 생각보다 빨리 태어나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좀 더 있을 예정"이라면서 "아들은 잘 이겨내고 있고, 나는 이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올트먼의 득남 소식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진심으로 축하해요"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샘 올트먼은 지난해 초 오랜 기
    2025-02-24
  • '고수온 이어 저수온 피해까지..' 여수 가두리양식장 곳곳서 집단 폐사
    전남 여수의 가두리양식장 곳곳에서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행정당국이 피해 현황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돌산 군내리와 송도, 화태리 등에 있는 참돔 가두리양식장에서 저수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폐사 어종은 참돔이며, 감성돔의 피해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화태도의 경우 어가 24곳 가운데 70%에서 피해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 인근 해역인 여자만에 1월 9일부터 저수온
    2025-02-24
  • 국힘, 소상공인 '100만 원 바우처' 지급 추진.."추경에 반영"
    국민의힘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에 공과금 등 지원 목적으로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봉제 업체에서 연 간담회에서 "지금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영세기업이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1인당 100만 원 정도 바우처 형식으로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지원 방안을 정부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라에 있는 돈을 아무렇게나 25만 원씩 뿌려서 여유 있는 사람한테도
    2025-02-24
  • 사찰 종무소 무단침입 혐의 70대 '무혐의' 처분
    사찰 종무소에 무단 침입해 내부를 뒤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70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4일 법무법인 대륜 측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난해 12월 30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주거수색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고소인 B씨가 주지로 있는 사찰 종무소에 가족과 함께 무단 침입해 자료를 뒤진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사찰의 창건자인 A씨는 지난 2023년 B씨에게 창건주 권리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2025-02-24
  • 전라남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행정력 모은다
    전라남도가 철저한 백신접종 및 방역관리 강화로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구제역 백신접종 등을 위해 연간 17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무상 지원하고, 10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는 전문가인 수의사를 동원해 백신 접종합니다. 백신접종에 따른 가축의 부작용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공급합니다. 농가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소, 돼지, 염소 4만 8천여 마리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실시, 항체 양성률
    2025-02-24
  • 한국인 삶 만족도, 4년 만에 하락..OECD 국가 중 하위권
    코로나19 시기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던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4년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OECD 38개국 중에서는 33위로 여전히 하위권이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상승해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의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보다 0.1점 하락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객관적 삶의 조건에
    2025-02-24
  • 국회서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 촉구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행사는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1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허정),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 이행을
    2025-02-24
  • 경찰 "'캡틴 아메리카男' 육군 병장 제대..美 국적 아냐"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해 구속된 안모 씨가 한국 국적의 육군 병장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안 씨가 스스로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에서 근무한 블랙요원이자 미군 예비역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한국 국적이며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선거관리위원회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 보도의 취재원이라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안 씨는 지난
    2025-02-24
  • 탄핵 심판 막판까지 정당성 논란 "법원 영장 발부 문제 없다 수차례 확인".."형사재판까지 트집잡기 이어질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법원 영장 쇼핑 의혹을 들고 온 데 대해 "비판은 할 수 있겠지만 위헌 위법의 공수처 수사는 아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까지 서부지방법원이나 중앙지법에서 수차례 영장 발부된 것이 잘못이 아니다고 확인을 해 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중앙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당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하지만 그건 아니고 압수수색 영장인데 기각 사유도 수사
    2025-02-24
  • 헌재 앞 경찰 바리케이드 부순 40대..현행범 체포
    40대 남성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부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밤 11시 반쯤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A씨로 보이는 남성이 전날 밤 헌재 앞에서 시위하다 체포되는 모습을 포착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현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2-24
  • 부부싸움 중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 맞아 50대 男 사망
    부부싸움 중 술병을 휘둘러 남편을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쯤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에서 남편 B씨와 다투다가 양주병으로 머리 등을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같은 날 오후 2시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
    2025-02-24
  • "라면 1개만 외상 좀"..취업 후 청년이 건넨 20만 원과 손편지
    생활고로 슈퍼마켓에서 라면 1봉지를 외상한 20대 청년이 취업 후 편지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24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하반기 단골 청년 B씨로부터 외상 요청을 받았습니다. 평소 이곳에서 캔커피 1개씩만 사간 B씨는 그날 "실직해서 너무 형편이 어려운데 라면 1개를 외상으로 줄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당시 B씨는 실직해 월세도 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마켓 주인은 사정을 딱하게 여기고 그에게 라면과 즉석밥, 즉석 카레 등 5만 원어치 생필품을
    2025-02-24
  • 봄바람 따라 남도 여행 2025 남도한바퀴 봄 코스 출시!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봄 시즌을 맞아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봄 코스는 봄꽃 명소, 자연경관, 고택, 역사 유적지 등 아름다운 전라남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21개로 운영됩니다. '남도한바퀴'는 계절별 테마에 따라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남도의 관광·문화·생태·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12,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총 1,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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