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선체 영구 보존 사업 본궤도..2029년 완공 예상
    세월호 선체를 영구 보존하고 교육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목포신항에 6년째 거치 중인 세월호 선체를 1.7km 떨어진 목포 고하도 신항만 배후부지로 옮긴 뒤 추모·기억·안전 교육 등을 위한 복합시설로 활용하는 가칭 '국립 세월호생명기업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가 갯벌 등의 공유수면을 메우는 부지 기반 사업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완공 예상 시점은 2029년입니다.
    2023-04-17
  • 약한 빗줄기 이어져..내일 일교차 커
    오늘(16일) 광주전남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서해안과 동부권에는 약한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강수량은 서해안 지역 2~5mm, 동부권은 1mm 안팎이며 현재는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월요일인 내일(17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6도, 목포 8도 등 3도~1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 광주 23도, 목포 20도, 여수 18도 등 18~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거문도와 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특보는 내일 아침까지 발효될 예정입니
    2023-04-16
  • 금호고속 노조, 체불임금 등 항의 단체행동 나서
    금호고속 노동조합이 사측의 임금체불 등에 항의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호고속지회는 오늘(16일) 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공동운수 협정을 이유로 사측이 보유한 차량 대신 협정 차량을 40% 가까이 투입하면서 운수종사자들의 임금 삭감과 퇴사가 이어지고 있고 임불 체불도 3년째라면서 사측이 문제 해결에 즉각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 투쟁 결의대회에 이어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한편 금호고속이 정부 고용지원금을 받고 있는 만큼 감사원 감사 청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3-04-16
  •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인기..배편 매진 행렬
    완도 청산도에서 진행 중인 '슬로걷기축제'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개막한 2023 슬로걷기축제는 주말 기준 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이른 아침 배편을 제외하고는 여객선도 모두 매진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슬로걷기축제는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를 주제로 다음 달 7일까지 청산도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3-04-16
  • 전남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순천' 선정 환영
    전라남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로 순천을 선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6일) 환영문을 통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조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전폭적인 투자를 요청하고 정부, 우주 관련 기업과도 적극 협력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성공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우주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단 조립장을 순천에 설립하고, 후속 사
    2023-04-16
  • 광주광역시, 우호도시에 '2030 부산엑스포' 지원 호소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광주광역시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광주비엔날레 참여 국가 등 14개국, 23개 도시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이어지는 베트남과 폴란드 등의 주한 외교사절과의 만남에 이어 8월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연맹기 인수를 위한 독일 베를린 방문 일정에서도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입니다.
    2023-04-16
  • 무안 서해안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9명 부상
    새벽시간대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새벽 0시 반쯤 무안군 삼향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죽림분기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 5대가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6
  • 이근 전 대위와 우크라이나 간 30대 벌금형
    이근 전 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8살 A 씨에 대해 국가에 과도한 부담을 줄 우려가 있어 처벌 필요성이 있지만 이 전 대위의 제안에 따라 소극적으로 가담했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해군특수전전단 UDT에서 군 생활을 함께 한 이근 전 대위와 함께 지난해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 체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3-04-16
  • 전라남도, 함평군 광주시 편입 사실상 '불가' 입장
    전라남도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문제가 사실상 불가하다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함평군 관계자가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과 함께 논의되는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 문제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것을 두고, "이는 필요하면 광주시 편입도 가능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라남도는 함평군이 광주시에 편입되면 전남의 인구 감소는 물론 재정 여건을 악화하는 등 지방소멸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함평군의 광주 편입은 사실상 불
    2023-04-16
  • [남도의 풍경]4월의 봄기운 가득한 필암서원-장성 황룡면(14)
    ◇선비의 고장 장성의 4월◇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학문은 장성을 따라올 곳이 없다'는 뜻으로 흥선대원군이 남긴 말입니다.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이름이 높은 전남 장성. 우리나라의 9대 서원 중 한 곳인 필암서원의 4월 풍경입니다. 필암서원은 호남 유일의 '사액 서원'입니다. 임금으로부터 노비와 서책, 토지와 등과 함께 현판을 하사 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이죠. 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 김인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590년 건립된 필암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호남의 유생들이
    2023-04-16
  • 천하람 "尹 대통령, 호남 애정 진정성 있다..국민의힘 인물 경쟁력되면 승부 해볼만"[촌철살인]
    지난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가졌던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에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천하람 순천갑당협위원장은 14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된 뒤 전남에서 한번 같이 밥을 먹고, 순천만에 오셔서도 호남에 대한 애정을 굉장히 강조하고 가셨다"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만찬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셔서 호남에서 지지율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호남에 꼭 인정받
    2023-04-16
  • 전남도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반 마련
    전라남도의 '중소형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반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83억원을 투입해 고속엔진 수리 표준 절차를 개발하고, 고속엔진 진단관리와 수리 전문인력 양성,중소형 선박용 고속엔진 유지보수 기술지원과 전문 기업 육성등을 추진합니다. 또 지난해 구축한 목포해양대 선박수리지원센터를 통해 스마트 예방 정비와 수리 기술력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2023-04-15
  • 광주천서 물고기 2백여 마리 집단 폐사 '원인 조사'
    광주천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치평교 아래 광주천에서 물고기 200여 마리가 폐사한 채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구청은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원인 분석을 위해 주변 300m 반경 3개 구간의 물을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3-04-15
  • 영암·장흥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전남 영암과 장흥에 있는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오리 1만 4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영암 농장과 1만 5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장흥 농장에서 각각 AI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과 함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암군과 장흥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시설과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3-04-15
  • 환경부 "주암댐·동복댐 등 저수위 위험 벗어"
    동복댐과 주암댐이 최근 내린 비로 저수위 위험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6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해 지난 1월 기준으로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위 도달 시점을 5~6월로 전망됐으나, 현재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6월까지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남부지역 등의 기상가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전남의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6.5%로 낮은 상태에서 저수지 물 채우기, 하천 유지용수 감량 등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고, 일부 섬 지역과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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