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늘 출국..첫 해외 순방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합니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1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이 진행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초청국 주요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시작으로 외교 일정을 시작합니다. G7 정상회의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18일에는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인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를 비롯해 초청국인 한국,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총 7개
    2025-06-16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까지 비..서울 체감온도 31도
    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내륙과 산지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으며,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 등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는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22~31도로 예상되며, 서울은 28도, 체감온도는 31도에 이를 전망입니다. 대구, 김천, 구미
    2025-06-16
  • 건진법사, 김건희 여사 최측근에 '인사 불만' 문자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인사 청탁 불만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김건희 여사 측 인사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전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전씨가 2022년 3월 이후 김 여사 측의 연락처로 3차례에 걸쳐 문자 메시지를 보낸 내역을 확보했는데, 이 상대를 김 여사의 최측근인 정 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씨는 정 전 행정관의 휴대전화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측에서 제 사람들을 쓰지 말라고 했다",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윤핵관에게 연락하겠
    2025-06-15
  • 정신병원 입원 환자, 간호사 폭행 후 달아나..경찰 수사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가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10대와 20대 남성 환자 두 명이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은 신고 당일 병원 인근에서 검거했지만 10대 남성은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간호사를 폭행한 뒤 출입증을 빼앗아 정신병원을 벗어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5
  • 귀국 앞둔 홍준표 "하와이 한 달, 두 가지 죄 속죄하는 시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정권 관계자 상당수가 처벌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빅아일랜드의 한 달은 가없는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두 가지 국민에게 지은 죄를 속죄하고, 앞으로 내 나라를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두 가지 죄는 "3년 전 사기 경선을 당해 윤석열 정권을 탄생 시킴으로써 그동안 나라를 혼란케 한 죄, 이번 대선 경선에서 똑같이 사기 경선을 당해 이재명 정권을 탄생시킨 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내 나이 70대에 이르러
    2025-06-15
  • 중소기업 3곳 중 2곳 "내년 최저임금, 동결하거나 내려야"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중소기업 1,17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 실태 및 의견조사'에서 응답 중소기업의 66%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시간당 1만 30원)이 부담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전체의 72.6%를 차지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는 매출 10억 원 미만 기업의 75.3%, 종사자 10명 미만 기업의 73%가 동결 또는
    2025-06-15
  • 김민석 사퇴 압박 높이는 국힘 "청문회장서 들이댔던 잣대 기억해야"
    국민의힘이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거래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자는 2018년 지인 11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빌렸다고 주장하는데, 그 중 한 명인 이 모 씨는 김 후보자의 오랜 후원자인 강 모 씨 회사에서 감사로 근무했던 인물"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읍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70대가, 지역 연고도 다른 김 후보자에게 무담보로 1천만 원을 7년간 빌려줬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11명이
    2025-06-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5 (일)
    1. 해수부 부산 이전..광양항 소외, 대책은? 2. 중국산? 국내산?..횟집 "원산지 표기했다" 3. 강진 수국, 日 수출 재개..농가 안도
    2025-06-15
  • 순천만 국가정원 '반려견' 첫 개방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에 개방됐습니다. 순천만 정원 남문에서 열린 오늘(15일) 펫데이 행사에는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이동 진료소, 손·발 도장 체험, 쉼터 등 반려 친화형 시설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전·익산 등 전국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 이틀간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과 연계해 치러졌습니다.
    2025-06-15
  • 동강대 K-컬처 페스티벌.."다문화 인재 양성"
    건강한 다문화 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한류 콘텐츠 축제가 열렸습니다. 동강대는 오늘(15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K-POP과 K-한글 콘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는 제2회 'K-컬처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동강대가 호남권 대학 최초로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K-컬처 페스티벌'에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카메론, 러시아 출신 외국인이 함께 했습니다. 동강대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내년부터 외국인 국적취득과정 시험 무료 강의와 외국인 유학생 전담 학과들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2025-06-15
  • 녹동항서 술 취해 바다 빠진 30대 구조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30대 취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15일) 새벽 4시 40분쯤 고흥군 녹동항에서 3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이 여성은 술을 마신 뒤 여객선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5
  •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자연재해 인정
    전남 해남 봄배추에서 발생한 추대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 2월 이상 저온 현상과 봄철 이상 고온이 겹치면서 해남의 봄 배추 재배 면적 695ha 중 350ha에서 수확 전 배추에서 꽃줄기가 자라는 추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추대 현상이 발생한 배추는 상품 가치를 잃어 폐기 처분하고 있는데, 자연재해로 인정받을 길이 열리면서 300농가 214㏊에 대해 5억 4,000만 원의 피해 보상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2025-06-15
  • 광주 30.9, 곡성 31.3도..밤사이 최대 80mm 비
    일요일인 오늘 광주 낮 최고기온이 30.9도, 곡성 31.3도, 구례 31.2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최고습도가 90%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20~60mm, 전남 남해안에는 80mm 넘는 큰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고 내일 아침기온은 20~22도, 낮기온은 25도~29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후텁지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에서도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0.5~2m로 일겠습니다.
    2025-06-15
  • 강진 수국 1년 만에 일본 수출 재개..농가 안도
    【 앵커멘트 】 지난해 7월부터 막혔던 강진 수국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어려웠던 수국 농가들에게는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됐는데요. 수국은 강진이 전국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화훼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한 핑크색과 순백의 꽃송이를 가진 수국을 재배하는 강진 화훼 농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막혔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일본 방역 당국은 수국 뿌리에서 죽은 채로
    2025-06-15
  •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횟집 측 "원산지 표기·안내했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운영 중인 한 횟집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횟집 측은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했고, 소비자들에게도 이를 고지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한 횟집입니다. 체인점 중 다섯 곳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이, 재료로 쓴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석 달에 걸쳐 중국산 주꾸미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손님에게 팔거나, 일부 지점에서는 원산지 표기를 하지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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