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대통령, 5·18 헌법 수록 포함 개헌 추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개헌 추진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의 모습"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며 "개헌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7-17
  •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분담비 광주시-자치구 절반씩 합의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한 지방비 분담 비율을 5대 5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총사업비 중 국비를 제외한 지방비 부담액 약 400억 원을 광주시 200억 원, 자치구 200억 원으로 각각 분담키로 했습니다. 다만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광주시가 1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자치구에 지원키로 했습니다.
    2025-07-17
  • 李대통령, 광양제철소 노동자 사상 사고에 "책임 엄정히 묻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7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추락해 한 분이 사망했다고 한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조치에 미비점이 없었는지 확인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2025-07-17
  • [영상]386mm, 역대급 폭우 쏟아진 광주..비 피해 속출
    17일 하루 광주에서만 30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전남에도 150여 건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폭우로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오피스텔이 정전돼 주차장 차단기가 먹통이 되는 등 5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 40여 개 신호등은 낙뢰를 맞아 작동을 멈췄습니다. 주민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천과 서방천, 석곡천, 장등천, 소태천 등 도심 주요 하천이 범람 위기에 처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호남고속도로 서광주나들목에서 동광주나들목 구간이 역류에 따
    2025-07-17
  • [영상]오후 6시 광주 누적강수량 366mm..관측 이래 '최고'
    17일 광주에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저녁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366mm, 곡성 옥과 336mm, 담양 봉산 331.5mm, 나주 289mm, 함평 월야 258.5mm 등입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1939년 5월 1일 관측을 개시한 이래 일강수량 1위를 경신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밤까지 광주·전남에 시간당 5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극한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통제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2025-07-17
  • 박지원 “이 대통령, ‘아주 유능한 군수’ 극찬..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 복권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란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불응하면서 강제 구인에도 구치소 방에서 안 나가겠다며 완강히 버티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에 자신의 구속이 맞는지 판단해 달라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9-2부 심리로 내일 오전 10시 15분 열립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그 구속적부심에는 윤석열이 나가겠다
    2025-07-17
  • [영상]오후 5시 광주 풍암 311.5mm..19일까지 최대 400mm 더 온다
    광주·전남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최대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풍암동이 311.5mm로 가장 많습니다. 이외 광주 북구 301mm, 조선대 295mm, 전남 곡성 옥과 288.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의 경우 오후 3시 46분쯤 전남 나주 92mm, 오전 11시쯤 광주 남구 80mm입니다.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전남 곳곳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
    2025-07-17
  • "강선우·이진숙 안고 가려다 역풍 맞을 수 있다" [박영환의시사1번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쏟아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모두 안고 가려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배종호 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강선우 후보자의 경우) 코로나 시기에 병동 갑질 논란이 또 터졌다"며 "결국 대통령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배종호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고민하는 지점은 2명을 안고 기는 것이 국정운영 수행헤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니면 마이너
    2025-07-17
  • [영상]영산강 수위 상승..담양·광주 홍수경보 및 주의보 발령
    17일 오후 집중호우로 영산강과 평림천 일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홍수경보와 홍수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됐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 50분 담양군 삼지교 지점, 오후 3시 10분 광주광역시 용산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인근 주민들에게 침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오후 1시 40분에는 평림천 광주 평림교 지점에서도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통제소는 수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추가적인 경보 확대 가능성도 있다며 실시간 기상정보와 재난 안내방송에 귀 기울여 줄
    2025-07-17
  • [영상]아수라장..오후 3시 누적 강수량 광주 풍암 205mm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이 205mm를 기록하며 가장 많습니다. 이외 광주 과기원 197mm, 담양군 봉산면 196.5mm, 나주 191mm 등입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오전 11시쯤 나주 86mm, 광주 남구 80mm 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과 문흥동, 신안동, 용봉동 일대 주택이 침수됐고 광산구 수
    2025-07-17
  • [영상]"광주 농성지하차도 퇴근 시간 이후까지 통제..우회할 것"
    집중호우로 광주 농성 지하차도가 퇴근 시간 이후까지 통제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광주시에 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하루 동안 18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성지하차도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구 죽림지하차도, 우석지하차도, 용전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통제는 퇴근 시간 이후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미리 우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외에도 서구 광신대로 하부도로, 극락교 하부도로, 광산구 운남대교, 평동대교 등 하상도로 7곳과 하천 다목적
    2025-07-17
  • [영상]광주·전남, 19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폭우 쏟아진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50~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17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남쪽에서 유입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은 30~80mm, 많게는 1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밤(18시~24시)사이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18일 새벽부터 19일 오전까지는 북쪽의 찬 공기와
    2025-07-17
  • [영상]150mm '물폭탄' 쏟아진 광주 도로 침수 87건·건물 침수 38건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에 150mm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낮 12시 30분 기준 도로 침수 87건, 건물 침수 38건 등 모두 136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와 남구 백운고가 인근 상가가 물에 잠겼고,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 인근에선 차량이 빗물에 시동이 꺼져 고립됐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낮 1시 40분을 기해 광주광역시 평림천 평림교 지점과 담양군 증암천 양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습니다. 천둥&m
    2025-07-17
  • [영상] 갑작스런 폭우에 광주 서방천 범람 위기
    17일 오후 1시 기준, 광주 북구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후 1시 현재 문흥동 성당과 전남대학교 정문, 농대 쪽문, 문흥 굴다리 등에서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태라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우회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서방천은 범람 우려가 커지면서 인근 주민들의 외출 자제가 권고했습니다. 북구청은 재난 방송과 문자 안내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2025-07-17
  • [영상]"하늘이 뚫렸나"..광주·전남 호우 특보 확대 '나주 120.5mm'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확대되면서 종일 극한 호우가 예상됩니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무안, 함평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보성, 광양, 순천, 영암, 영광, 신안 등 전남 6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1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나주 120.5㎜, 광주(대표지점) 76.5㎜, 광주 서구 74.5㎜, 광주 남구 64.5㎜, 담양 봉산 63㎜를 기록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은 나주 86㎜로 가장 많았으며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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