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낚시하던 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50대 체포
    함께 낚시를 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9분쯤 여수시 남면의 한 해안가에서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낚시하며 술을 마시던 중 가정사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B씨에게
    2025-07-0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03 (목)
    1.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2.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3.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4.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5.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2025-07-03
  • 장흥 무산김, 전국 하나로마트 유통망 진출한다
    장흥의 친환경 무산김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됩니다. 장흥무산김 주식회사는 장흥관산농협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 무산김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2,200곳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장흥무산김은 전국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김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2025-07-03
  • 강진~영암 풀치터널 양방향 4일 전면 개통
    국도 13호선 강진과 영암 간 풀치터널 양방향이 내일(4일) 전면 개통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풀치터널 상행선 강진 ~ 영암 출구부 비탈면에 대한 보강공사를 마치고, 내일(4일) 오후 4시부터 양방향을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풀치터널 양방향 개통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7-03
  • 해남군,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으로 더 큰 미래 열겠다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지속가능한 미래농어촌의 표준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 농어업과 AI, 에너지 신성장산업, 농어촌 인프라가 세 축을 이뤄 농어촌 수도 해남의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공지능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과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정주 기반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동시에 갖춰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3
  • 1억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단 수거책 구속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1억여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단 현금 수거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5월 사이 피해자 5명에게 1억 100만 원을 가로챈 40대 한국계 중국인 박 모 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금융감독원 직원과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명의 도용 사건에 연루됐다며 돈을 보내라고 속였고, 범죄 수익의 1%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3
  • 요양병원서 다른 환자에 흉기 휘두른 70대 체포
    요양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7시 10분쯤 신안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60대 A씨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화장실 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A씨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병실에 있던 흉기를 A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7-03
  • 화순전남대병원 주사실 94병상에서 143병상으로 확대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주사실 병상을 기존 94개에서 143개로 확장했습니다. 주사실 확장으로 환자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간호사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진료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습니다. 키오스크 기반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순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환자 감시장치 10대가 새로 설치되는 등 긴급상황 대응도 개선됐습니다.
    2025-07-03
  • 초반 마운드 무너진 KIA, SSG에 5:8로 패배
    KIA 타이거즈가 경기 초반 무너진 마운드 탓에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2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선발 이도현과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민주가 4이닝 동안에만 7실점을 허용하며 5대 8로 졌습니다. 어제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한 4위 KIA는 3위 롯데와 1.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2025-07-03
  • 4족 보행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 개발·실증, 제품화 추진
    HD현대삼호가 조선산업용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섭니다. HD현대삼호는 독일 노이라 로보틱스와 함께 조선산업용 4족 보행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작업 환경 실증을 통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휴머노이드 개발에는 HD현대로보틱스의 경로 학습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2025-07-03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미래 발전 과제, 속도감 있게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 벨트와 광양·순천 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정례 조회에서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6자 TF를 구성키로 했으며, 그제(1일) 방문한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전남 발전을 위해 건의한 광양·순천 첨단소재 국가산단과 고흥 제2우주센터 조성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마지막 1년 동안 전남 발전을 위한 여러 과제들도 속도감 있게
    2025-07-03
  • 전남도 폭염대비 선제적 조치·대응 강화 추진
    전라남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어제(2일) 폭염예방 점검회의를 열어 취약계층과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과 냉방비 추가 지원 등 폭염 대응 기반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또 노지 채소 관수시설 확대 방안과 분야별 맞춤형 안내 등을 통해 폭염피해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2025-07-03
  • 오늘도 찜통더위 이어져..화순·광양 한낮 35도
    오늘(3일)도 광주·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2~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여수 34도, 목포 32도, 화순·광양 35도 등 31~35도 분포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5-07-03
  • 내년도 최저임금 얼마?..이르면 오늘 밤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이르면 3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막바지 논의를 이어갑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내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1일 열린 직전 회의에서 이인재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9차 회의 때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노사 양측에 요구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시급 1만 30원)보다 14.7% 오른 시급 1만 1,5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
    2025-07-03
  • 상반기 먹거리 물가 '급등'..무 54%·보리 42%·오징어채 39.9%↑
    올해 상반기 일부 먹거리 물가가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1년(2.0%)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부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산·축산물 물가지수는 올해 상반기 각 5.1%, 4.3%나 상승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3.7%, 3.1%씩 올랐습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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