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노동시간 개편안 즉각 폐기해야"..의견서 전달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민노총 광주본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과로사 조장하는 개악 안을 즉각 폐기하고, 장시간 노동을 근절하고 사각지대 없이 노동자의 건강권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현장 노동자들의 서명이 담긴 국민의견서를 노동청에 전달했습니다.
    2023-04-18
  • 쿠팡 광주물류센터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해결 촉구'
    쿠팡 광주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건설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한 건설사와 도급사가 2개월 넘게 건설 노동자 3백여 명의 임금 6억 9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시행사인 쿠팡이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이미 건설사에 공사대금을 모두 지급했다"며 "전문 건설 업체가 건설 노동자의 임금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4-18
  • 광주·전남 상장사 적자폭 급증..한전 제외해도 적자
    광주와 전남지역 상장법인의 지난해 적자폭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결산법인 37곳 중 34곳의 영업이익이 무려 마이너스 33조 6천억여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6조 5천억 원이나 증가했고, 순이익도 마이너스 25조 3천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20조 원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전체 매출액의 86%를 차지하는 한국전력을 제외해도 나머지 상장사의 영업이익도 20% 넘게 줄었으며, 순이익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2023-04-18
  • 광주 주택가서 3시간가량 정전..30여 세대 불편
    광주의 한 주택가에서 3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져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8시 반쯤 광주시 서석동의 한 주택가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전신주 전선을 건드려 전선이 끊어지면서 인근 주택 30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 출동해 3시간 만에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2023-04-18
  • '안전 관리 부실' 광주 어린이 놀이시설 75건 적발
    안전 관리가 부실한 광주 어린이 놀이시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2,117개를 대상으로 안전 검사와 점검,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살펴본 결과 75건의 부적정 사례를 발견해 시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적발된 사례 75건 가운데 32건은 보험 가입이 되지 않거나 안전 점검을 하지 않는 등 관리 부실 사례였으며, 43건은 기구 파손이나 주변 정리 미흡 등으로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례들이었습니다.
    2023-04-18
  • 광주 풍암호수서 물고기 200여 마리 집단 폐사
    광주 풍암 호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서구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 10일부터 풍암호수 일대에서 죽은 물고기 200여 마리가 수면 위로 떠올라 수거 작업에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로변에 쌓여있던 오염물질이 호수에 유입돼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 충돌..1명 사망·2명 부상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해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18) 오후 2시 40분쯤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승주나들목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와 충돌한 뒤 갓길에 있던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교육감 고교 동창 논란' 광주교육청 감사관 사직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유병길 광주교육청 감사관이 사퇴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유 감사관이 지난달 입원치료를 받는 등 건강이 급속히 악화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직무대리 체제를 유지한 뒤 공개모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감사관은 현재 광주교사노조의 감사 청구에 따라 임용 과정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3-04-18
  • 검찰, '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 횡령 혐의, 보완 수사 요청
    일당 5억 원으로 '황제노역' 비판을 받았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횡령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허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사건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사를 맡은 광주 서부경찰서는 허 전 회장의 일부 사건은 공소시효가 만료됐고, 나머지는 혐의가 없어 '불송치'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허 전 회장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한 기간은 공소시효가 정지된 것으로 봐야
    2023-04-18
  • '김건희 개사진 논란'에 김병민 "영부인 비난 과해..진정성 정쟁화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오늘부터 격주로 모셔서 좋은 말씀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여의도초대석 처음 나오셨는데 먼저 KBC 광주방송 시청자께 인사 말씀 한마디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2주에 한 번씩 나와서 국민의힘의 이야기뿐 아니
    2023-04-18
  • 송영길 귀국 아닌 기자간담회 "정치인 아닌 법률가의 자세"[백운기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이 아닌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한 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법률가의 자세'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송 전 대표는 오는 22일 파리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최수영 메시지컨설턴트는 오늘(1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것은 녹취가 어디까지 갔는지, 증거가 어디까지 확보됐을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컨
    2023-04-18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4-18 (화)
    1. 돈 봉투 의혹 '일파만파'..호남 정치권 술렁 2. 군공항 다른 셈법.."리더십 시험대 올랐다" 3. 달빛 동맹 강화.."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4. 순천만정원박람회 흥행몰이..국내ㆍ외 관심↑
    2023-04-18
  • 고수익 미끼 투자금 35억 챙긴 모녀 일당 불구속 기소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모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투자자 9명에게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3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53살 A 씨와 A 씨의 딸 2명, 지인 2명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딸과 지인의 은행 계좌로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으며 딸과 지인들은 은행 계좌를 빌려주고 범죄 수익을 일부를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4-18
  • 국제 우편물로 수천만 원대 마약 밀수한 외국인 징역 6년
    국제 우편으로 수천만 원 대 마약을 밀수한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5,700만 원 상당의 향정신성의약품 MDMA 2,860정을 항공 우편물로 밀수한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의 A 씨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구입한 마약을 독일에 있던 공범에게 커피 봉투에 담아 국제소포인 것처럼 위장하도록 한 뒤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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