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농수산물 1분기 수출 3.1% 증가
    국내 수출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전남의 농수산물 수출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전남도는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 운영과 수출직불금 지원사업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 증가한 1억 4천51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가운데서는 배 120%,버섯류가 53.4% 늘었고, 수산물에선 멸치가 379%,미역이 42.4%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러시아 63.7%, 중국 43.9%, 늘어난 반면 미국과 대만을 줄었습니다.
    2023-04-23
  • 체벌에 학부모 성추행..고교 운동부 코치 벌금형
    학생을 체벌하고 회식 자리에서 피해 학생의 어머니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등학교 운동부 코치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에게 벌금 1천5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코치로 근무하며 지난해 1월 피해자 B군을 때리고, 지난해 5월 학부모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B군 어머니를 성추행한 혐의를
    2023-04-23
  • 광주광역시, '비둘기떼 피해 방지' 차단 그물 설치
    비둘기떼의 집단서식으로 교통과 주민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광주시가 차단 그물망 설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2일 광산구 우산동 우산3교 주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다음달 10일까지 비둘기떼 퇴치를 위해 교각 하부에 그물망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우산3교는 광산구 우산동 광주무역회관 앞에 위치한 무진대로 고가도로로 차량과 사람 통행이 빈번한 곳인데, 비둘기떼가 분변과 깃털을 날리고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 민원의 대상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2023-04-23
  • 친낙계 '연대와 공생' 다음달 광주서 심포지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계 싱크탱크 조직인 '연대와 공생'이 다음달 1일 광주에서 첫 지방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연대와 공생'은 다음달 1일 광주 전일빌딩 다목적강당에서 '정치공황의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정치현실과 민주당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입니다. 친낙계 전ㆍ현직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의 6월 귀국을 앞두고 세력 계질을 위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3-04-23
  • 신정훈 "돈 봉투 받은 적 없어, 169명 진실 고백해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에 떠도는 명단과 달리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며, 당을 살리기 위해 민주당 의원 169명 자신처럼 진실 고백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대표부터 조속히 귀국해서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며 "명단에 올라 있는 다른 의원도 자신처럼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검찰이 일부 언론에 녹취록을 흘리고 확인도
    2023-04-23
  • [영상] 송영길 "탈당으로 책임, 돈봉투는 모른다"
    기자회견문 중 발언. "이번 사태는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송영길 캠프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률적 사실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 탈당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민주당 상임고문도 사퇴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겠습니다.
    2023-04-23
  • '전남 청소년 문화 체험 한마당' 무안서 열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체험 한마당이 무안에 열렸습니다.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오늘(22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2023년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 행사를 열고 3D펜, 로봇축구, 블록코딩 등 30개 동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이번 행사 시작으로 6월 전남 청소년 행복성장 혁신지구 선포식과 9월 '제2회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 등 도내 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04-22
  • 빛고을전남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선종근 교수 취임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선종근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했습니다. 선 병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콤팩트한 경영과 분석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병원 수익 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선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지원 실장과 진료부장, 정형외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3-04-22
  • 마을버스-오토바이 충돌..1명 사망
    마을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1일 밤 10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매월동의 한 도로에서 50살 A 씨가 몰던 마을버스와 32살 B 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해 B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마을버스는 운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으로 승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2
  • 광주ㆍ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내일까지 계속
    광주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오전 6시에 광주 전역, 오전 7시에는 전남 서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새벽 1시에는 전남 동부권에 미세먼지 경보가, 어젯밤 9시에는 전남 중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시작된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황사가 내일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3-04-22
  •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전남 24곳 선정..전국 최다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전남 24개 마을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전남 마을기업 신규 9곳, 재지정 8곳, 고도화 7곳 등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인 2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들은 선정 유형별로 각각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2023-04-22
  • 영암군, 농어민 1만 명에 60만 원씩 공익수당 지급
    영암군이 농어민 1만여 명에게 공익수당 60만 원씩을 지급합니다. 영암군은 오는 24일부터 지역 농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 1만 281명에게 60만 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공익수당 61억 6천86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어업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농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면 됩니다.
    2023-04-22
  • 광주전남기자협회 "지역 균형 발전 위한 역할 다할 것"
    광주ㆍ전남 지역 기자들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광주 호남대학교 천연잔디 구장에서 18개 지회 회원과 가족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체육대회를 열고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언론의 역할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족구와 승부차기 등 명랑 운동회 형식으로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남도일보가 우승, 뉴스1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3-04-22
  • [남도의 풍경]싱그러움 한가득..봄의 호숫길-장성 장성호(15)
    ◇봄기운 한가득..장성 호숫길◇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곳으로 훌쩍 떠나고픈 계절, 봄입니다. 잔잔한 물결이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드는 장성호가 바로 그런 곳인데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장성댐은 영산강유역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댐과 함께 조성된 장성호는 그리 긴 역사를 갖고 있진 않지만, 이제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관광지죠. 호숫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마켓이 조성돼 있고, 나무데크 등 산책길도 1.3km가 빙 둘러져 있습니다. 푸른 수목과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한 호숫길. 사랑하는 사람과 걸으면서 짧은 봄의 한
    2023-04-22
  • 선거제 개혁·쌍특검 "민주당·정의당 암묵적 합의있나?..4년 전 기시감"[촌철살인]
    국회가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사이의 암묵적 합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당협위원장은 2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사이의 움직임에서 지난 총선 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했을 때의 기시감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곽 위원장은 이어 "최근 정의당에서 쌍특검(대장동 50억 특검과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특검)과 관련해서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입장을 선회했다"며 "사실은 암묵적으로 뒤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뭔가 이야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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