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장 식당 계약금 1억 가로챈 50대 구속
    순천경찰서는 공사장 근로자 식당인 속칭 ‘함바식당’의 억대 계약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2008년 여수시 국동항 해양관광문화복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여수시로부터 건축심의와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고 피해자를 속여 공사장 근로자 식당의 계약금 명목으로 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5-07-26
  • 물놀이 사고 잇따라...1명 사망ㆍ1명 실종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구례군 토지면 외곡검문소 인근 섬진강 수심 3미터 지점에서 어제 동료들과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27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1시쯤에는 고흥군 영남면의 바닷가에서 23살 한 모 씨가 사촌동생이 허우적대는 것을 보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15-07-26
  • 외할머니 살해 정신질환자 형량 10년-> 5년
    외할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해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30대 정신질환자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1부 서경환 부장판사는 존속살해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외할머니를 살해한 패륜적 범행이라면서도 정신질환의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과 유족 등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2015-07-26
  • 해수부 대형요트개발사업에 푸른중공업 선정
    해양수산부의 대형요트개발 사업에 영암 대불산단의 푸른중공업 컨소시엄이 선정돼 아시아권 대형요트 시장진출에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전남도는 해수부가 공모한 100피트급 대형요트 설계 건조기술과 시제선 건조사업에 대해 대불산단의 푸른 중공업 컨소시엄이 선정돼 앞으로 5년동안 210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컨소시엄은 9개 대학과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선박의 고품질 표면처리 기술, 저소음과 저진동 기술,디자인 핵심기술 개발 등에 나섭니다.
    2015-07-26
  • 정부추경예산에 광주 570억,전남 1,917억 반영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 추경예산에 광주는 5백 70억, 전남은 천 917억원의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정부 추경예산에 광주시는 광주순환고속도로 건설 225억원, 빛그린 산단 진입도로 확장 등 4개 주요 현안사업, 총 5백 70억이 포함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건설 152억원 세월호 인양지원 406억 등 총 8개 현안사업 , 천 9백 17억의 예산이 포함돼 관련 현안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15-07-26
  • 아시아나항공 노선 광주~김포 5회-->3회로 줄여
    아시아나 항공이 내일(27)부터 광주 ~김포 간 노선을 1일 5회에서 3회로 줄여 운항합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이 ktx 개통 이후 항공기 탑승객이 크게 줄자 광주~김포 운항편수를 하루 5차례에서 2차례로 줄이겠다며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사업계획변경이 지난 24일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항공은 27일(내일)부터 광주~김포 간 5편의 운항 편수 중 기존 7시 30분과 저녁 8시 45분 등 2편을 폐지하고 나머지 3편만을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2015-07-26
  • R)광양항 자동차 수출 전진기지로 거듭나
    【 앵커멘트 】 광양항이 자동차 수출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동차 수출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65%나 증가하면서 전체 물동량도 함께 늘어나 항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배에 실려 있던 차량들이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야적장으로 쉴새 없이 들어옵니다. 축구장 58개 넓이의 야적장은 질서정연하게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 찼습니다. ▶ 스탠딩 : 이상환 - "북미와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되는 차량들로 광양항에 잠시 머물렀다
    2015-07-26
  • R)유물 760여점 수집.."분청문화관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국내 최대의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터가 있는 고흥에서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역사적인 유물 760여 점을 모았는데 내후년 문을 열 분청문화관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색이 바랜 책들이 탁자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호남사람들의 활동상을 담은 '호남절의록' 입니다. 물고기가 새겨진 조선시대 분청사기도 원형 그대로 보존돼
    2015-07-26
  • R) 화순 35.9도, 불볕더위 기승...피서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때문에 휴가를 앞두고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요, 오히려 이번 주말 내내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낮 화순이 35.9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피서지는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튜브에 몸을 실은 아이들이 미끄럼을 타듯 계곡을 가릅니다. 아이들은 더위도 잊은 채 물 속을 첨벙첨벙 뛰어다니고 또 서로에게 힘껏 물장난을 칩니다. 가족 단위로 나온 피서객들은 내리
    2015-07-26
  • R)인구 늘리기 안간힘...상생협력 필요
    【 앵커멘트 】 최근 전남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을 살펴봤더니 수도권보다도 인근 광주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인근 전남 시군들은 광주와의 공동 학군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인구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화순군민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6만 6천 명. (c.g.1)2천 11년부터 큰 폭으로 줄었고, 올해 들어서만 7백 명이나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위기를 맞은 화순군이 종합대책을 마련하
    2015-07-25
  • 이탈리아 밀라노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관 개막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디자인뮤지엄에서 열린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디자인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개막식에서 광주가 새로운 문화로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2015-07-25
  • 전남도, 해남병원 공공산후조리원 9월부터 운영
    전라남도가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9월 1일부터 운영합니다. 전남도는 해남병원에 10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준비를 마치고 8월 1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한 뒤 9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측,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 등은 이용료 가운데 7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2015-07-25
  • 2015 광주 진로진학박람회 '호응'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진학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마련한 오늘 박람회에서는 서울대와 연*고대 등 수도권 9개 주요대학과 전남대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가해 학생부 종합전형과 대학별 전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16개 대학이 상담부스를 마련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진학 자료를 배부했습니다.
    2015-07-25
  • 어젯밤 광주ㆍ전남 첫 열대야 관측
    어젯밤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서 올 여름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어제 저녁 6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광주의 최저기온이 25.6도를 기록하고, 전남 9개 시군의 최저기온도 25도를 웃돌면서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사이에는 광주전남 모두 기온이 24도 이하에 머무르면서 열대야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5-07-25
  • R)[더불어]광주 미래 도시상 시민이 직접 짠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미래 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시민들의 손에 맡겼습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참여 행정인데, 시민들의 열기도 높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초등학생부터 흰머리가 희끗한 중장년층까지, 각계 각층의 시민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상대의 의견에 새로운 아이디어도 더해 봅니다. 오늘(25) 광주시청에서 열린 도시계획 시민참여단 첫번째 회의 모습니다. 2030년 광주의 미래
    20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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