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검찰 독재 당장 멈춰야"
    검찰 독재 중단을 요구하며 광주·전남 10개 시민사회단체가 비상시국회의를 출범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와 광주촛불행동 등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10여 곳은 오늘(25일)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식을 갖고, 정부를 향해 "검찰 독재를 당장 멈추고 민생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 1만 명 모집에 나서는 한편, 원탁회의를 통해 상시 시국선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4-25
  • 지역 화폐, 연 매출 30억 이하 매장만 사용 가능
    앞으로 연 매출 30억 이상의 하나로마트나 병원, 편의점, 식당 등에서 지역상품권을 쓸 수 없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 화폐의 발행 취지에 맞게 오는 5월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하라고 각 시도에 통보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6만여 가맹점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2천1백여 곳이 연 30억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해당 매장에서의 상생카드 매출액이 전체 상생카드 이용액의 25%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023-04-25
  • 김영록지사 "군 공항 이전, 소음ㆍ지역 발전 대책이 우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장 우려하는 생활소음과 제일 바라는 지역 발전 등을 모두 충족하는 대책을 근거로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므로 광주 현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전남의 문제라는 인식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한 뒤 생활소음은 일부 왜곡, 과장된 부분이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도민에게 적극 알리라고 주문했습니다.
    2023-04-25
  • 친일? 나라 망한다?..장예찬 "尹, DJ와 노무현의 길..대한민국 미래 위한 결단"[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민주당 돈 봉투 파문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서 귀국했는데. 공항에서 '한국에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파악해 보겠다. 내가 모르는 얘기들이 좀 많다' 그러면서 '검찰이 출두 요구하면 출석 요구하면 오늘이라도 나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송 전 대표 귀국 어떻게 보셨나요?
    2023-04-25
  • 돈봉투 살포 의혹에 "지금 해소하지 않으면 검찰 지연..반드시 쇄신책 나와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지금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검찰에서 수사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당내 사법 리스크가) 자꾸 계속되면서 국민들한테 주는 실망감이나 이런 부분도 은연 중에 많이 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보라는 민주당이 정말 기대했던 것만큼 클린 정치를 할 줄 알았는데 아무리 구태의 과거 관행이라 할지라도 그런 부분을 했다는 것에 실망감이 굉장히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04-25
  • 국민의힘 김화진 위원장 "민주당 과이불개(過而不改)에 빠져"[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의 돈 봉투 의혹에 대한 대처를 잘못을 하고도 고치려 하지 않는 과이불개 상황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은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과 사과로 민주당이 약간 안도하는 분위기처럼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 "잘못을 하고 고치려 하지 않는 것이 더욱 더 큰 문제다. 자성도 없고 자구책도 없다"며 지난해 교수신문이 올해에 사자성어로 뽑은 과이불개(過而不改)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잘못을 덮으려고 하면 더 큰 잘못들이 드러난다 솔직히 고백하라"며 "지
    2023-04-25
  • 정준호, 돈봉투 의혹 민주당 "적벽대전 연환계에 당한 조조 꼴"[와이드이슈]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삼국지 적벽대전에서 연환계에 당한 조조와 같은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상임대표는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돈 봉투 의혹에 대처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삼국지에 비유하며 "옛날 적벽대전에 보면 조조가 뱃멀미가 심해 연환계라고 해서 배와 배를 고리로 묶어놨는데 화공에 당해버린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민심의 파고, 여론 파고가 굉장히 높으니까 당에서 일심 단결로 똘똘 뭉쳐서 뛰어넘고 싶은데 검찰의 화공은 두려워서 고리로 엮어내지 못하고
    2023-04-25
  • [KBC갤러리]사유(思惟)의 침잠(沈潛) - 한희원作(서울 한전아트홀)
    '대지, 별, 바람, 그리고 생의 시간' 지역의 대표 작가 한희원 씨의 전시가 서울 한전아트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50여 점의 대작을 중심으로 선보이는데요.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작품 세계가 새로운 화풍으로 표현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1년간 머무른 경험은 작가의 영혼과 화풍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별과 바람, 대지 등 인간에게 구원을 주는 자연적 소재가 현대적으로 표현된 작품 앞에서 잠시간 생각에 빠져 봅니다. ▶ 인터뷰-오지나/관람객 "이전에 고
    2023-04-2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4-25 (화)
    1. 송영길 귀국에도..잦아들지 않는 '파열음' 2. 광주 교복값 '담합' 45곳 적발.."1인당 6만 원 더 부담" 3. 공무원 "군수님 딸 결혼합니다" 문자 보내 '논란' 4. 여수의 40년 버려진 땅.. 관광단지로 개발
    2023-04-25
  • 광주교육청, 광산구에 고등학교 설립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고등학교가 부족한 광산구 지역에 가칭 '광산고' 설립을 추진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09년 문을 닫은 옛 하남초등학교 부지에 18학급, 학생 500여 명 규모의 고등학교를 오는 2027년 3월까지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산구에는 고등학교가 11개에 불과해 올해도 천여 명의 학생이 집에서 먼 북구와 서구 지역의 고등학교로 배정됐습니다.
    2023-04-25
  • 시교육청 "교복 낙찰가 담합 업체와 계약 해지 검토"
    광주시교육청은 교복 낙찰가 담합에 가담한 업체들과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교복 관련 계약 방법 개선을 위한 안건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교복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 등을 지역 학교들과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2023-04-25
  • 광주 경찰,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50여건 적발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시행 이틀 만에 광주지역에서 5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3개월 동안 지속해 온 계도가 끝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우회전 횡단보도상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단속을 실시해 52건을 적발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광주 지역 교차로 5곳에 차량용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했고, 3개월 간의 계도 기간에 들어갔습니다.
    2023-04-24
  • 전남 새우양식장에서 1급 전염병 '긴급 살처분'
    육상 새우양식장에서 폐사율이 100%에 육박하는 전염병이 발생해 당국이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완도와 보성, 무안군의 흰다리새우 육상양식장에서 급성간췌장괴사병이 나타나 살처분과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내리고,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새우 급성간췌장괴사병은 사람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어린 새우가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는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입니다.
    2023-04-24
  • 전남도, 지역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예산 지원
    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 등 도내 5개 대학에 '천 원의 아침밥' 예산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와 5곳의 지역대학은 '천 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을 맺고, 오는 5월 추경 때 3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이들 대학에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으로 아침 한 끼에 정부와 전남도, 학교, 학생 부담 천 원 등이 더해져 식단 질이 한층 높아진 4천 원짜리 아침이 제공되게 됩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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