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무자격 조합원 무더기 투표, 조합장 입건
    【 앵커멘트 】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논란을 빚었던 무자격 조합원의 투표가 일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자격이 없는 사람을 조합에 가입시켜 투표하게 한 혐의로 축협 조합장들이 줄줄이 입건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불과 17표 차로 4선에 성공한 고흥의 한 축협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조합장 72살 신 모 씨는 자격이 없는 자신의 친인척과 지인 38명을 선거 전
    2015-07-29
  • R)푹푹 찜통더위..불쾌지수 80넘어 "짜증"
    【 앵커멘트 】 전남 동부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구례의 낮 기온이 35.6도, 광주도 34.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광주*전남 전체가 푹푹 찌는 찜통더위로 달아올랐는데요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의 불쾌지수는 모든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80을 넘어섰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양산을 쓰고.. 부채질을 해도 더위는 식혀지지 않습니다. 체온에 육박하는 기온과 습도로 도심 속 실제 체감 기온은 올 들어 가장 높게 느껴져 말 그
    2015-07-29
  • R)광주도시공사 '최고' 전남개발공사는 '최하위'
    【 앵커멘트 】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남개발공사가 최하위인 '마'등급의 낙제점을 받아 사업규모 축소와 조직개편 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반면에 광주도시공사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지난 2012년 순이익 156억 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흑자를 낸 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와 빛가람혁신도시 등 굵직한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3년 '다'등급으로 한 단계
    2015-07-28
  • R)무더기 'F' 학점, 전문대 교수 학위 장사 폭로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전문대학 교수가 이른바 '학위 장사를 해왔다"고 양심고백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출석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기 위해 대학에서 조직적인 출석서류 조작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취재진이 입수한 여수의 한 전문대학 학생들의 신상 정봅니다. 제주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울산 등 전국 각지에 주소를 둔 학생들이 특정 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문제는 이
    2015-07-28
  • R) 3종 감염병 '성홍열' 급증..후유증 심각 '주의'
    【 앵커멘트 】 주로 늦은 겨울부터 초봄 사이에 유행하는 성홍열이 한여름인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확진율이 지난해보다 두 세 배나 높은 상태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 신장병 등 후유증이 심각해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초등학교 1학년인 은채는 봄부터 두 차례나 일명 '딸기혀'로 불리는 성홍열 확진을 받고 최근 완치됐습니다. 단순한 감기인 줄 알았지만 법정 3종 감염병인 성홍열 판정을 받았고 다 나은 뒤 또다시 걸린 겁니다.
    2015-07-28
  • 목포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
    전남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목포에 사는 56살 이 모 씨가 지난 15일 시장에서 산낙지를 사다가 집에서 먹은 후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됐습니다. 간경화 질환이 있는 이 씨는 현재 증상이 호전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영광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완치됐습니다.
    2015-07-28
  • 광주 상가건물 화재.. 10여 명 대피 소동
    광주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1시 반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내부 60제곱미터를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가건물 3층에 있던 PC방 손님 12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경찰은 노래방 기계 교체 과정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5-07-28
  • 동거녀 속여온 남장 여성 숨진채 발견
    가명을 쓰며 남성행세를 해온 여성이 동거녀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여수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가명을 사용하며 남성 행세를 해온 남장 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남장 사실을 숨기고 약 한 달 전부터 한 여성과 동거해 오던 중 최근 심하게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07-28
  •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첫 개최, 연구개발 특구 추진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이 첫 회의를 갖고, 광주 연구개발 특구에 혁신도시를 포함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광주시, 전라남도 등 21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혁신도시공공기관장협의회는 오늘 첫 회의에서 광주 연구개발 특구에 나주 혁신도시와 인근 산단까지 포함하는 안을 오는 10월 미래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혁신도시 일원에서 한마음 어울림 축제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15-07-28
  • 여수 앞바다 폐유유출 선박 기관사 체포
    그제 여수박람회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용의 선박 기관사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6일 여수시 신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기관실의 폐유 2톤 가량을 유출해 박람회장 내 자갈마당과 여객선 부두를 오염시킨 한 혐의로 천500t급 화학 운반선의 1등 기관사 64살 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은 정 씨가 고의로 폐유를 유출했는지 여부와 함께 다른 선원과 선사의 은폐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2015-07-28
  • 0728 타이틀+주요뉴스
    1.(복합리조트 치열...(사전 내정설에 '술렁') 여수 경도 등 전국 9개 지역이 복합 리조트 설립 허가를 따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권 실세지역의 사전 내정설이 불거져 심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2.('대학이 학위장사' 주장..(30여명 'F' 학점) 여수의 한 전문대 교수가 대학이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며 출석을 하지 않은 학생 30여명에게 무더기 'F' 학점을 줬습니다. 대학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3.(여름 '성홍열' 급증)...심한 후유증 동반) 만성 신
    2015-07-28
  • R)근로정신대 시민모임 "미쓰비시 불매운동"
    【 앵커멘트 】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전범 기업 미쓰비시 제품에 대해 불매 운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미쓰비시가 중국과 미국 피해자에게 사과와 보상을 약속하면서도 우리나라 근로정신대 피해자는 외면하는 것에 대한 조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는 주말부터 전범기업 미쓰비시에 대한 불매 운동을 다시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쓰비시 불매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해왔지만 국내 소송과 유네스코 등재 문제 등에 전
    2015-07-28
  • R)복합리조트, 실세지역 사전 내정설 '우려'
    【 앵커멘트 】 외국인 카지노와 면세점을 갖춘 복합리조트 설립 허가를 따기 위해 여수 경도를 비롯한 각 지역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벌써부터 여권실세 지역의 내정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외국인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지역은 여수 경도를 비롯해 인천 경기 부산등 9개 지역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말까지 두세곳의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올해말에 사업자선정을 마
    2015-07-28
  • R) 광주 양림동에 화가가 자비로 '미술관' 개관
    【 앵커멘트 】 광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에 서양화가가 사비를 털어 작은 미술관을 열었습니다.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근대문화의 보고로 알려진 양림동 고샅길에 아담한 미술관 하나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볼품 없었던 낡은 한옥은 입구가 추억의 '뽕뽕 다리' 철판으로 단장됐고, 마당은 징검다리가 놓여 정겨운 시냇가 풍경입니다. 전시공간이 있는 내
    2015-07-28
  • R)지자체 복지 확대 정책, 정부가 발목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24시간 활동 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민선6기 중점 복지 정책으로 추진됐는데, 정부가 관련 정책에 제동을 걸면서 시행 1년 만에 좌초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두 팔을 쓸 수 없어 발로 전동휠체어를 조정하며 살아가는 전일성 씨는 28년간 시설에서만 생활해 왔습니다. 1년 전 자립을 꿈꾸고 사회로 나왔지만, 현재 제공되는 제한적인 활동보조로는 홀로 생활하기 어려워 다른 장애인 3명과 함께 살고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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