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비싼 담배 '절도' 표적
【 앵커멘트 】 올 들어 값이 두 배 가까이 오른 담배가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담배를 훔쳐 피우거나 훔친 담배를 판매하는 생계형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어두운 밤, 커다란 상자 2개를 든 남성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잠시 뒤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모습을 드러낸 이 남성이 조심스럽게 상자를 옮깁니다. 올들어 두배 가까이 값이 오른 담뱁니다 48살 노 모 씨가 담배판매점에서 지금까지 훔친 담배만 460보루, 시가 2천 2백만 원에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