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 여러분 지치셨죠?…삼겹살에 인삼 구워 먹고 힘내세요!”
    “지친 수험생 기력 불끈 솟게 하는 데는 인삼이 최고랍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시험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삼 요리를 추천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지나면서 이 시기 수험생들은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져 자칫 공부 흐름을 잃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특별히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삼은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 몸에
    2023-07-05
  • 광주 한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 조사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어제(4일) 오후 4시쯤 월산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조리실 공사로 광주 광산구의 한 위탁업체에서 조리한 음식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입니다. 학교는 오는 7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지급합니다.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직원의 검체를 채취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
    2023-07-05
  • 지적 장애 제자에게 폭언·체벌, 50대 중학교 교사 입건
    지적 장애가 있는 제자에게 폭언을 하고 체벌을 한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지적 장애가 있는 10대 제자에게 폭언과 체벌을 한 혐의로 50대 기간제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지적 장애가 있는 한 학생을 향해 여러 차례 폭언을 하고 체벌을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업 시간에 피해 학생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거나, 이유 없이 교실 뒤편에 세워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이와 관련 경찰에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2023-07-05
  • 전라남도 동부본부 신청사 공정률 99%..이번 달 개청
    이번 달 개청하는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중인 동부지역본부 신청사는 3만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청사는 이번 달 준공을 마친 뒤 개청할 예정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건물 중앙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아트리움을 설치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 중에 있습니다. 또 동부권 주민들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도 본청에 가지
    2023-07-05
  • 문금주 전남부지사 "전남 주도로 남해안 광역관광개발 3조 원 규모 확대"[와이드이슈]
    전라남도가 중심이 돼 10년간 3조 원이 투입되는 남해안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지중해에 버금가는 관광지가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전남도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남해안을 끼고 있지 않습니까?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키울 청사진을 지금 제시를 하고 있는데요. 당초에 6,800억 원 규모밖에 되지 않았는 것을 내년부터 10년간 3조 원 규모로 대폭 저희들 주도로 키웠습니다"라며 남해안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문금주 전남부지사는 "앞으로 전남&middo
    2023-07-05
  •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한달 만에 93건 적발
    국토부가 30일간 139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 단속을 벌여 57개 건설현장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하고, 173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5일) 5월 2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중 30일간(5.23~6.21) 13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중 60개 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 사는 전문건설이며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 안에 드는 건설업체 12곳이 포함됐습니다. 공사규모별
    2023-07-05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안전'..IAEA 보고서 "편협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종합 보고서는 "편협하고 제한적"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환경단체는 오늘(5일) 성명을 내고 "IAEA의 보고서는 편협하고 제한된 검증 결과"라며 "해양 투기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고서는 일본 정부가 요청한 사안을 검토하는 데 국한했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그동안 제시된 육상 보관, 고체화 등 대안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IAEA는 도쿄전력이 시행한 평가에 근거해 오염수 해양
    2023-07-05
  • 해양문화 연구자 한자리서 연구 협력망 구축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 해양문화유산 연구기관 연합과 오는 7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군 신지면)와 완도군 완도읍 및 고금면 일대에서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해양문화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자들 간의 전국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됩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 Open Fo
    2023-07-05
  • 근무지 이탈해 부인 폭행한 경찰, 검찰 송치
    근무지를 이탈해 부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경찰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남구의 자택에서 부인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데 이어, 올해 1월엔 인터넷에서 구입한 삼단봉으로 부인을 위협한 혐의로 전남경찰청 소속 A경위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1월 주간 근무 당시 근무지를 이탈해 부인을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경위를 내근직으로 인사 조처하고 빠른 시일 내로 감찰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3-07-05
  • 광주·전남 '유령 영아' 34명.. 경찰 조사 중
    광주·전남 경찰이 출생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34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5일) 오전 9시 기준 각 지자체로부터 14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아이의 소재가 확인됐는데, 3명 베이비 박스를 통해 보호시설로 인계됐고, 1명은 친어머니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소재가 확인됐더라도, 사안에 따라 부모를 상대로 영아유기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10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2023-07-05
  • 역대급 더위였던 지난 3일, 지구 온도도 가장 높았다
    전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던 지난 3일이 지구촌 전체적으로도 가장 더운 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현지시각)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3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01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6년 8월에 나타났던 최고 기록 16.92도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학자 프레데리케 오토 박사는 "이는 우리가 기념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경고했습니다.
    2023-07-05
  • 우크라 '대반격' 두 달 만에 러군 3만여 명 전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한 영토 탈환 작전 이른바 '대반격'에 나선 지 2개월 만에 러시아군 3만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사망한 러시아 군은 총 23만 1,03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올해 5월 17일 집계한 러시아군 전사자 20만 명에서 두 달이 안 되는 기간에 약 31,000명이 늘었다는 겁니다. 뉴스위크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6월 초 본격화하면서,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2023-07-05
  • 오늘부터 야간에도 본인계좌 지급정지 신청 가능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에 당한 피해자가 여러 금융계좌에서 자금이 한 번에 편취당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오늘(5일)부터 일괄지급정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등으로 피해 발생 우려 시, 본인명의 계좌를 일괄 또는 선택하여 지급정지할 수 있는 일괄지급정지 서비스가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대 시행됩니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신청을 통한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를 22.12.27일부터 시행 중에 있으나, 2단계로 디지털 소외계층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2023-07-05
  • ‘착한 가격’ 믿고 문화관광축제에 놀러 오세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열리는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현장에서 바가지 요금이나 상술로 피서객이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축제에 대해 정부가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5일(수),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문화관광축제 주관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먹거리 가격 관리로 호평을 받은 축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먹거리 정보 사전 공개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토의합니다. ‘착한 가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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