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학위 장사' 전문대, 장학금 미끼로 학생 유치 의혹
    【 앵커멘트 】 '학위 장사' 논란을 빚고 있는 여수의 전문대가 국가장학금 부당 수령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출석도 시험도 안봐도 국가장학금을 타게 해주고, 이를 미끼로 학생 유치를 하고 있다는 학생이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전문대 2학년인 모 씨는 지난해 6월 집안 사정으로 1학기 8과목의 기말고사를 단 하나도 치르지 못했습니다. 평소 출석도 잘 하지 않았지만 학기말 받은 평점은 'B+'로 100점 만점에 83점을 받았습니다.
    2015-07-30
  • 호혜원 폐업 보상금 동의안, 나주시의회 통과
    빛가람 혁신도시의 악취 문제가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호혜원 악취해결을 위한 농가 폐업 보상금 200억 원을 나주시가 부담하기로 하는 동의안이 나주시의회를 통과함에따라 호혜원 축산농가는 이달말까지 사육 중인 가축을 자율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호혜원 주민들과 나주시는 폐업 보상금에 대한 나주시의 지급 보증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2015-07-30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푸른길공원 우회 가닥
    광주시가 푸른길공원을 우회해서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TF팀은 푸른길공원과 구간이 겹치는 남구 백운광장에서 동구 서석동 조선대 앞까지의 구간을 피해 2호선을 건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도시철도본부에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푸른길 공원을 피해갈 경우 5백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광주시는 역사 규모 축소 등을 통해 우회 비용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2015-07-30
  • "대회 성공 개최에 감사" FISU, 조직위에 서한문
    국제대학스포츠연맹, FISU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광주U대회 조직위에 감사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FISU는 윤장현*김황식 U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에게 각각 서한문을 보내 "광주 U대회는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유니버시아드로 막을 내렸다"면서 "한국정부와 더불어 직접 진두지휘하며 보여준 절대적인 헌신과 지지가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윤석 사무총장과 조직위에 발송한 서한문에서는 "조직위원회가 보여준 훌륭한 대회준비로 광주 U대회는 세계종합경기대회 중 최상급의 대회로 치러졌다"고 찬사를 아끼지
    2015-07-30
  • R)피서객, 부산과 강원도 선호...전남은 잘 몰라
    【 앵커멘트 】서울 시민들 중 여름 휴가지로 광주를 찾겠다는 사람은 100명 중 1명도 안됐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의 관광지를 아예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기자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물었습니다.▶ 인터뷰 : 박새힘 / 서울 수유동- "강원도 평창에 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괜찮더라고요. 한 번 더 가려고요."▶ 인터뷰 : 지강원 / 서울 송파-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갈려고 합니다. 해외 이상으로 좋은 것 같아요."대부분 강원도, 부산, 제주도를
    2015-07-30
  • 7/30(목) 타이틀+주요뉴스
    1. "절반 결석해도 B+"...장학금 줄줄 새 여수의 한 전문대에서 불거진 '학위 장사' 논란이 국가장학금 부당 수령 의혹으로 이어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절반 이상 결석을 하고 시험도 치르지 않았는데 국가장학금을 탔습니다. 2. 찜통더위 사흘째...4년째 '녹조라떼'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곡성 옥과가 올 들어 가장 높은 36.3도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영산강에는 3년째 심한 녹조가 나타났습니다. 3. 피서지 선호도 낮아...홍보*전략 부족 본격 휴가철을
    2015-07-30
  • R) 부동산 수수료 반값 인하 '그림의 떡'
    【 앵커멘트 】 서민 주거안정과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반값 공인중개수수료가 광주에서도 지난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매매가격으로 6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만 해당돼 사실상 그림의 떡이란 지적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공인중개소에 바뀐 부동산 중개수수료율이 내걸렸습니다. 매매가격 6억 원 ~ 9억 원, 임대차 3억 원 ~ 6억 원의 수수료가 기존의 절반 수준인 각각 0.5%와 0.4%로 떨어졌습니다. (OUT)
    2015-07-30
  • R)폭염특보 확대...곡성 옥과 36.3도 올들어 최고
    【 앵커멘트 】광주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곡성 옥과가 올 들어 가장 높은 36.3도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당분간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와 축사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공원에 세워진 간이 풀장은 더위를 피해 모여든 아이들로 만원입니다.재밌는 물장구를 치고 하늘에서 쏟아진 짜릿한 물세례를 맞다보면 무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갑니다.▶ 인터뷰 : 오현주- "더운데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나서 출출하니까 점심 겸 (자장면을)
    2015-07-30
  • [긴급]복합리조트, 선정기준도 '논란
    【 앵커멘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선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유리한 관광수요와 접근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어 여수 경도 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복합리조트 사업에 뛰어든 곳은 여수를 비롯해 인천,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국내외 34개 컨소시엄입니다 투자금액은 1조 원에서 5조 원에 이릅니다. 그런데 선정 기준이 수도권과 대도시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평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관광수요와 접근성이 주요 기준으로
    2015-07-30
  • R) 비싼 담배 '절도' 표적
    【 앵커멘트 】 올 들어 값이 두 배 가까이 오른 담배가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담배를 훔쳐 피우거나 훔친 담배를 판매하는 생계형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어두운 밤, 커다란 상자 2개를 든 남성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잠시 뒤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모습을 드러낸 이 남성이 조심스럽게 상자를 옮깁니다. 올들어 두배 가까이 값이 오른 담뱁니다 48살 노 모 씨가 담배판매점에서 지금까지 훔친 담배만 460보루, 시가 2천 2백만 원에
    2015-07-30
  • 음주운항 예인선 선장, VTS에 적발
    술을 마시고 예인선을 운항한 선장이 해상교통관제센터에 포착돼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0분쯤 영암 용당부두 앞 해상에서 목포 해상교통관제센터가 항로를 지그재그로 운항하는 인천선적 예인선을 발견하고 해경에 음주운항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박 모 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해 음주운항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2015-07-29
  • (집중1)+(집중2)호두VS배+어장 변화 극심
    【 앵커멘트 】 호두와 참다래 등 다른지역에서 주로 재배돼 왔던 작물들이 전남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주산지 농민들이 재배 기술을 배우러 올 정도인데요 (DVE:호두VS배.. 바뀌는 재배지도) 반면에 우리지역의 특산물은 다른 곳의 거센 도전을 받아 고전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담양의 한 호두 농장이 견학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호두 주산지인 충남 천안과 충북 영동의 호두 농가들이 성공 비법을 묻기 위해 담양까지
    2015-07-29
  • 담양군,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담양군이 서울특별시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형식 담양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5개 협력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습니다. 최형식 군수는 "서울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다면 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사항이 성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5-07-29
  • 전남 화재*교통 안전등급 '최하'
    전남이 국민안전처의 화재, 교통 안전지수 평가에서 모두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지난 2013년 화재*교통사고 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전국 자치단체 화재, 교통 안전지수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와 함께 두 분야에서 모두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의 경우 화재는 2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교통 안전 지수는 4등급으로 부진했습니다.
    2015-07-29
  • 나주시, 미래산단 80억 원 배상 합의
    나주시가 미래산업단지조성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용역비 80억 원을 물어주기로 했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미래산단 조성과정에서 투자비를 보전해주기로 하는 합의각서를 써 준 것이 빌미가 돼 법원에서 잇따라 패소하자 원금 74억 원과 소송비용 6억 원을 물어주기로 민간투자자와 합의했습니다. 원금은 사업을 인수한 혁신산단이, 소송비는 나주시가 예비비를 편성해 오는 11월말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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