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서 군내버스 논두렁으로 추락..7명 다쳐
    전남 고흥에서 군내버스가 논두렁에 빠지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5일) 낮 1시 15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의 한 도로에서 군내버스가 논두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중 3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로 진입하는 삼거리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논두렁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5
  • '특대폭우' 내린 中 충칭.."15명 사망·이재민 3만 7천여 명"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 내린 폭우로 1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충칭시 완저우구 응급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이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어제(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하위 행정구역인 24곳에 '폭우'가, 16곳엔 '대폭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특대폭우'가 내린 창탄진에는 24시간 동안 261.2mm에 달하는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시민 1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이재민은 모두 3만 7,226명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CCTV는 보도했습니다.
    2023-07-05
  • 고용노동부, '고용 세습' 기아 단체협약 조사 본격화
    기아 단체협약의 이른바 '고용 세습' 조항에 대한 고용노동부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기아 노조 등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는 장기근속 직원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기아의 단체협약 조항과 관련한 조사를 위해 홍진성 금속노조 기아지부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기아 노사의 단체협약에는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 정년 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 근속자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고용노동부는 균등한 취업 기회를 보장한 헌법과 고용정책기본법을 위반하는 내용이라며 단체
    2023-07-05
  • 광주 광산구 공무원노조 '민선 8기 인사 문제' 지적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무원노조가 민선 8기 인사에 대해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는 오늘(5일) 논평을 내고 "광산구청장은 인재 발탁에 따른 인사라며 자화자찬했지만, 인사 이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국장 승진과 5급 승진에선 업무기여도, 보직 등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선8기 인사로 공무원들이 실망과 절망을 표출하고 있다"며 "노사 동수로 인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
    2023-07-05
  • 전교조 전남지부 "日오염수 반대 서명운동 교사 동참 금지 철회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오늘(5일) "전남도교육청이 교사들의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반대 서명운동'을 공문을 통해 막고 있다"며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교육청이 최근 '교원의 정치적 중립 및 개인 정보 보호 강조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모든 학교에 발송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남지부는 "해당 공문에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반대 서명운동 참여 행위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교직원이 업무 메일을 사용해 반대 서명운동
    2023-07-05
  • 추미애 폭로 점입가경..친명·비명 모두 "자제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폭로에 대해 민주당 내 친명과 비명 모두에게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오늘(5일) SBS라디오를 통해 "이 상황에서 (추 전 장관이) 그런 말씀을 왜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 자꾸 과거를 파헤친다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CBS라디오를 통해 "민주당 최대의 개혁 혁신은 단합, 강한 민주당이 돼야 되는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왜 저러한 얘기들이 당내에서 문제가
    2023-07-05
  • 장맛비에 불어난 하천 건너던 80대, 심정지 상태로 발견
    장맛비에 불어난 하천을 건너던 8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5일) 낮 2시쯤 전북 진안군 마령면에서 하천을 건너던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오전 9시쯤 인근에 있는 밭에 가기 위해 하천에 설치된 보를 지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안에는 어제(4일) 저녁 9시 반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82.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물이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5
  • 500톤 암석 무너져 내려..산사태에 막힌 고속도로
    밤 사이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야산이 무너져 내려 고속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27분쯤 대구광역시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산사태로 고속도로 바로 옆 비탈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500여 톤 규모의 암석이 쏟아졌고 도로가 가로 막혔습니다. 사고 직후 쏟아져 내린 암석 일부는 건너편 도로에까지 굴러 떨어졌습니다. 현재 군위군과 경찰, 소방 당국은 암석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산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고 직
    2023-07-05
  • 광주은행, '평균 잔액 1,500억' 조선대 주거래은행 탈락
    광주은행이 조선대학교 주거래은행 사업자 지정에서 탈락했습니다. 조선대는 최근 주거래은행 사업자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신한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은행이 2순위, 국민은행이 3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는 주거래은행 지정 통지일인 3일부터 10일 이내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주거래은행 약정을 체결합니다. 주거래은행은 등록금과 기숙사비 수납, 대학과 산학협력단의 각종 자금 관리·운용, 신용카드와 연계한 학생증 카드와 법인카드 발급·관리 등을 맡게 되며, 예금평균잔액은 1,50
    2023-07-05
  • 경남 진주서도 '영아 암매장' 의혹..경찰 내사 착수
    정부가 '출생 미신고' 사례를 전수 조사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도 '유령 아기' 암매장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017년 1월 경남 진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 1명의 사망 경위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친모 A씨는 진주시 등에 "친정 엄마가 기형아로 태어난 아기를 데려갔고, 이후 (A씨의) 할머니가 다시 아이를 데려갔는데 출생신고 전 숨져 매장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할머니는 지난 2021년 숨졌으며,
    2023-07-05
  • 용혜인 "류호정 배꼽티 퀴어, 뭐가 논란?..한동훈, 생활동반자법 동성혼 호도"[여의도초대석]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미니스커트에 배꼽티를 입고 동성애 퀴어 축제에 참여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아냥과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사실 이런 게 2023년에도 논란거리가 되는지 잘 모르겠고”라며 “언론이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5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사실 이제 몇몇 언론에서 기사화하기 전까지는 국민들은 별로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
    2023-07-05
  • 전남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서 11곳 선정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 지자체 11개 구역이 선정돼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차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여수 2곳, 나주 3곳, 구례 3곳, 고흥 3곳으로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를 면제·완화해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활용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달부터 기체 안전성 검토가 완료된 사업자에 한해 2025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분야 실증사업이 진행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됩니
    2023-07-05
  • 표고버섯 재배로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 꿈꾼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오늘(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이하 사업장)'을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운영 사업'은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 교육 및 운영 노하우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총사업비 28억 원으로 개소한 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구축됐으며, 버섯재배사, 작업장,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주 사업장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중 연간 6명 이내 예비창업자를 선발
    2023-07-05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 일주일새 6백여 명 '급증'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새 6백 명이 넘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5일) 0시 기준 광주에서 898명, 전남에서 917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8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8일 1,168명 보다 무려 657명 많은 수치입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도 광주의 경우 지난주엔 529명이었다면, 이번주는 611명으로 1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은 488명에서 67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위험도는 24주
    2023-07-05
  • 목포시 제104회 전국체전 D-100 중간 점검 보고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목포시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목포시는 1897년 개항 이후 목포가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성공개최를 위해 오늘 제5차 보고회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 보고로 시작된 보고회는 특히 대회 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숙박·음식점 종합 대책과 교통소통 대책, 도심 환경정비,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문화·예술행사 개최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습니다. 전국체전 D-10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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