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령 영아 4백 명' 경찰 수사 착수.."더 늘어날 가능성 높아"
    경찰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4백 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어제(4일) 오후 2시까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ㆍ유아 420명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이 가운데 400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193건에서 하루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경찰은 앞우로 정부와 각 지자체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출생 미신고 아동 가운데 현재까지 15명의 사망
    2023-07-05
  • '이재명 방북 비용 대납' 재판 중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배임ㆍ횡령 추가 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 대납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배임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12월 쌍방울로 하여금 광림이 보유한 비비안 주식을 정당한 가액보다 78억원 비싸게 매수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해 3월 쌍방울 그룹 계열사가 아닌 다른 상장사 A사와 허위 계약해 쌍방울 자금 20억원을 지급한 뒤, 다시
    2023-07-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05 (수)
    1. 원외 친명 조직 "현역 의원 30% 컷 오프 주장" 2. 지역주택조합 잡음 잇따라.."꼼꼼히 살펴야" 3. 대학 입시.."돈 들이지 말고 학교를 활용하자" 4. 전남 전국체전 D-100일..성공 준비 막바지
    2023-07-05
  • 이상익 함평군수 상반기 급여 전액 인재양성장학금 기부
    이상익 함평군수가 후보 시절 급여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은 이상익 군수가 상반기 급여 4,720만 원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가 민선 7기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3년여간의 재직기간 동안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한 급여는 3억여 원에 달합니다.
    2023-07-05
  • '尹, 처가 땅 투기 관여' 논란에 與 "명예훼손..경찰 고발할 것"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가 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경찰 고발 등 강경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주장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 발언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게시한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합니다' 운영자 등을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고발 사유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처가는 땅 투
    2023-07-05
  • 노동단체 "수리시설 감시원 위한 매뉴얼 마련해야"
    함평에서 수리시설 감시원이 폭우 속 수문을 열러 나갔다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나주시지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안전 매뉴얼 부재 등 총체적 부실로 인한 인재"라며 "한국농어촌공사가 마련한 매뉴얼은 형식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수리감시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3-07-05
  • "IAEA 보고서 '편협'..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해야"
    광주·전남 지역 환경단체가 성명을 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IAEA의 보고서는 편협하고 제한된 검증 결과"라며 "해양 투기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 계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시민 홍보 선전전과 함께 서명 운동도 진행했습니다.
    2023-07-05
  • 안도걸, "광주전남 바이오융합벨트 협의체 구성 촉구"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지역 바이오 기업들과 '혁신 바이오 벤처기업 현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역의 혁신 바이오 산업의 씨앗 발굴을 위해 광주전남 바이오융합벨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차관은 "광주의 4대 대학병원, 전남대의 연구개발시설, 화순의 백신 특구를 연결해 미국 보스턴 바이오 밸리에 버금가는 광주전남 바이오 융합밸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7-05
  • 나주 시내버스, 10년 만에 멈춰서나..내일(6일) 총파업 투표
    전남 나주교통 노동조합이 10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나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나주교통 노조는 나주시와 사측에 임금 인상과 시내버스 감차 계획 철회 등을 요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내일(6일) 찬반 투표를 통해 오는 10일 총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으로, 나주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승무사원들과 전세버스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3-07-05
  • KIA, 전격 포수 영입..삼성과 류지혁-김태군 맞트레이드
    KIA 타이거즈가 오늘(5일) 주전급 내야수인 류지혁을 삼성으로 보내고, 포수 김태군을 받는 1대1 맞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김태군은 올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2할5푼6리, 1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인 주전급 전력이지만, 팀 내에서는 리그 정상급 포수인 강민호에게 밀려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주전 포수를 놓친 KIA와 포수 자원이 풍족한 삼성과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최근 성적 부진에 빠진 삼성이 주전급 내야수를 구하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됐습니다.
    2023-07-05
  • 전국체전 D-100..막바지 준비 구슬땀
    【 앵커멘트 】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경기장의 신축과 개보수가 막바지에 이르렀고, 숙박과 교통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전국체전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입니다. 95%의 공정률로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시설물 설치와 경기장 주변 도로 등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보시는 것처럼 주경기장의 트랙과 잔디가 모두 식재됐습니다. 다음주부터 조명탑
    2023-07-05
  • 광주지법, 징용 배상금 불수리 이의신청도 '불수용'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금 공탁 신청을 '불수리'한 광주지방법원 공탁관이 정부의 이의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공탁관은 5일 이내에 이의신청서에 자신의 의견을 달아 관할 지방법원인 광주지법에 송부하게 돼, 배상금 공탁 신청 수리 여부는 법관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광주지법은 외교부의 징용 배상금 공탁 신청에 대해 양금덕 할머니가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공탁을 불수리했고,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공탁은 서류 미비를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2023-07-05
  • 광주 한 초교서 집단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구청은 어제(4일) 오후 4시쯤 월산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6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조리실 공사로 지난 3일부터 광산구의 한 위탁업체에서 조리한 음식을 배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는 7일까지는 대체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3-07-05
  • 고흥 군내버스 논두렁 빠져..7명 부상
    고흥에서 군내버스가 논두렁에 빠져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5일) 낮 1시 15분쯤 고흥군 과역면의 한 도로에서 군내버스가 눈두렁으로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 가운데 3명이 크게 다치고,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중상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7-05
  • [다시 학교로②] 입시?..돈 들이지 말고 학교에서 하자!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두 번째 순서입니다. 광주지역 학교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공교육을 강화해 실력 광주를 되살리고, 사교육 비용도 줄이기 위한 노력인데요. 사설 컨설팅 비용을 줄이는 '1고교 1 대입디렉터' 양성과 다양한 '방과후 수업' 강화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업이 끝난 고3 교실 한켠에서 1:1 상담이 한창입니다. 6월 모의평가 성적까지 나오면서 대입 전략을 수정하는 겁니다. ▶ 싱크 : 윤지우 /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 "미래에 대한 확신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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