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연대, '간호법 강행 처리' 민주당 규탄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습니다. 전남의사회와 전남치과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광주전남회 회원들은 오늘(3일) 연가투쟁에 참여하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의료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를 강행 처리한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광주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대다수는 오늘 연가투쟁에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광주시의사회는 민주당 규탄대회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뒤흔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5-03
  • 목포서 SUV, 도로 6m 아래로 추락..1명 숨져
    SUV 차량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도로 밖 6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직진 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광주·전남 민주노총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노동자들의 항의가 광주·전남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 노동자의 날, 건설 노동자인 동지가 정부의 탄압에 항거에 목숨을 끊었다"며 정부가 노조 탄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본부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과와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3-05-03
  • "5·18 기념식, 특전사동지회 초청 반대..현명한 판단해야"
    5·18 기념식 초청 명단에 특전사동지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80년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특전사들은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죄와 반성이 없고 진실 규명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보훈처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보훈처에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8일까지 답신을 요구했습니다.
    2023-05-03
  • '손가락 끼임사고' 기아 산학인턴, 안전교육 받았나
    기아 광주공장에서 일하다 안전사고를 당한 20대 산학인턴이 기아 측과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기아 버스공장에서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한 산학인턴 A씨 측은 업무가 바뀌었을 때 받아야 하는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기계를 작동시키다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아는 사고 당시 책임자가 지침을 어기고 자리를 비웠던 사실은 인정하지만, A씨가 이미 2달 이상 근무한 만큼 새 공정 투입 전 실제 투입될 공정에서 안전교육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맞섰습니다.
    2023-05-03
  • '5·18 유공자 취업 싹쓸이?'..광주시 가짜뉴스 법적 조치
    광주시가 5·18 유공자 후손들이 가산점을 받아 공직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일부 극우보수세력이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5·18 유공자'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학원가를 중심으로 가짜뉴스를 담은 전단지가 배포되고 있다며 이 같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 자체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광주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5·18 유공자 가산점이 적용돼 합격한 공무원 수는 전체 합격
    2023-05-03
  • 호남 의원들 "역사왜곡 논란 '전라도 천년사' 수정 촉구"
    호남 의원들이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 편찬과 관련해 해명과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북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왜곡 기술된 부분에 대해 편찬 책임자와 집필자가 국민 앞에 해명하고, 타당한 절차를 수립해 수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24억 원을 들여 편찬하는 사서로 '임나일본부'설의 근거가 되는 '일본서기'의 내용을 빌려 기술하는 등 식민사관을 따르고 있단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023-05-03
  • 실패한 文, 혼밥만?..김경만 "尹, 중·러 적으로 돌려놓고..피해는 기업, 국민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는 뜻을 박광온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했습니다. 박광원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서라고 완곡하게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경만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경만 의원: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방금 전해드렸는데 박광온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당연히 저렇게 거절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 패싱 여야 원내대표
    2023-05-03
  • 원내대표 만나겠다는 尹 "이재명 두 번 죽이는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겠다고 전한 이진복 정무수석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두 번 죽이는 일"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3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정운영의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게 있다. 그러면 아쉬운 소리를 국정운영을 위해서 해야 되는 것이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마음에 안 들더라도 만나자고 저희가, 민주당에서 몇 번 얘기했다. 그런데 안 만나준다. 박광온 원내대표가 됐다고 해서 이진복 수석이
    2023-05-03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03 (수)
    1. 천연기념물 '남생이' 사라져..부주의한 공사로 2. '박광온 호' 첫 발..실망한 중도층ㆍ호남 민십 잡을까? 3. 국민의힘, 김재원ㆍ태영호 징계 수위..진정성 '바로미터' 4. 광주 20년 노후 상수관 절반↑..문제는 예산
    2023-05-03
  •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통령 취임 1주년 봉사활동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당직자와 당원이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역 당협위원장 10명과 주요 당직자, 당원들이 모여 오늘(3일)부터 10일까지 복지시설 환경정화와 어르신 목욕 배식, 기초생활수급자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2023-05-03
  • 광주ㆍ전남 밤부터 빗방울..광주 23도ㆍ목포 21도
    오늘(3일) 광주ㆍ전남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10~40mm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8도, 담양 10도, 여수 14도 등 8~1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양 20도, 목포 21도, 광주 23도 등 19~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5-03
  • 음주운전 사고 낸 경찰관..'중징계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신고로 적발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50대 경위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해당 경위는 광주시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들이받았고,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중징계 처분과 별도로 지난달 19일, 해당 경위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3-05-03
  • 기아 광주공장 산학인턴 20대, 손가락 끼임사고로 봉합 수술
    기아 광주공장에서 근무하던 산학인턴이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봉합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아는 지난 3월 9일 기아 하남 버스공장에서 일하던 산학인턴 22살 A 씨가 작업 중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규정상 2인 1조로 근무해야 했지만, 당시 A 씨를 교육하던 기아 직원은 전화를 받느라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아는 사고 당시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A 씨의 산재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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