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국제공항, 광주공항 적자 대폭 증가
    이용객 감소에 따른 무안국제공항과 광주공항의 적자폭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공항의 운영비를 분석한 결과 무안국제공항의 지난해 운영 적자는 89억 6천여 만 원, 광주공항은 30억 5천여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올해 1분기 무안공항을 이용한 국제 여객과 광주공항을 이용한 국내여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2.1%와 15.9% 감소하면서 제주공항 12.7%와 청주공항 44.3%, 대구공항 8.2% 늘어난 것과 대비됐습니다.
    2016-05-09
  • 전국 첫 기적의 놀이터 순천서 개장(모닝)
    놀이기구가 없는 친환경 놀이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순천에 문을 엽니다. 순천시는 오늘(7) 연향 2지구 호반 3공원 3천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된 친환경 기적의 놀이터를 개장합니다. 친환경 기적의 놀이터는 자연을 주재료로 활용해 흐르는 시냇물과 잔디 언덕, 동굴, 나무 그루터기 등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모험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지자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순천시는 2020년까지 기적의 놀이터 10
    2016-05-07
  • 도시철도 2호선도 '이상기류'…전공노 가입 후폭풍 우려
    【 앵커멘트 】 행정자치부가 광주시 공무원 노조의 전공노 가입에 대한 제재 방안으로 인력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도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윤장현/ 광주시장(지난 2월) - "기존에 계획된 사업비 2조 70억 원에 비해서 약 7.9% 증가한 것으로 걱정했던 타당성 재조사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05-04
  • 광주*전남, 청년층 유출 심각
    【 앵커멘트 】 남>광주전남지역 청년들의 역외 유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각한 취업난 탓인데,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고 있는 셈입니다. 여>청년들의 이탈 현상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여,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27살 이 모 씨는 7년 전 고향인 광주를 떠나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학업을 이유로 상경했지만, 자연스럽게 서울에서 취업을 하게 됐습니다. ▶ 싱크 : 이 모 씨/상경 취업자 -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기 위해서
    2016-05-03
  • 혈세로 운영되는 문화예술단체 비리*잡음 잇따라
    【 앵커멘트 】 지역의 각 문화예술단체는 자체적으로 재원 마련이 힘들어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화예술단체가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각종 잡음을 일으키며 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모여 만든 나주예총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회장을 맡아온 김 모 씨는 수 년간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있지도 않은 직원을 뽑은 것처럼 속여
    2016-04-30
  • 광주*전남 가습기 피해, 55명 중 7명 사망
    【 앵커멘트 】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피해자가 55명에, 숨진 사람도 7명에 달하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피해가 질병으로 드러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제각각인데다, 피해 여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아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5년 전,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낸 52살 맹창수 씨.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틀었던 가습기가 목숨을 앗아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인터뷰(☎) : 맹창수
    2016-04-27
  • [뉴스룸] 광주 오피스 빌딩 수익률 큰 폭 하락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수익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인근인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오피스 빌딩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기 때문인데, 임대료 수익의 경우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올해 1분기 광주 오피스 빌딩의 투자수익률은 0.84%로 지난 분기보다 0.27%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특히 광주 상무지구가 1.12%에 그쳐 투자 수익률 하락의 원인이였습니다.
    2016-04-23
  • 광주 서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광주시 최고
    광주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오피스텔 수익률이 7.41%로 전국 광역시 평균인 6.2%를 크게 웃돌았고 평균 매매가는 1억7천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광주 오피스텔 공급이 다른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16-04-21
  • 취업 준비에 책 안 읽는다..대학생 10명 중 6명 책 대출 '0'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의 독서인구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었는데요, 지역 대학생들도 책을 멀리 하긴 마찬가집니다. 대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이 학교 도서관에서 1년에 책을 한 권도 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학 도서관입니다. 자료실마다 각종 책들이 빼곡히 꽂혀있지만 대출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성민 조선대 4학년 - "현실적으로 독서하기 시간이 부족하고 취업준비 하는데 시간을 많이
    2016-04-18
  • 일본 지진 광주*전남서 감지..170여건 신고
    일본 규슈에서 발생한 진도 7.1 규모의 지진을 느꼈다는 지역민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5분부터 30분 동안 여수와 목포 등에서는 집과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120여건 접수됐으며, 광주에서도 진동을 느껴 불안하다는 신고가 50여건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가 광주 전남지역에 미쳤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16-04-16
  • 전남 출신 정의당 비례대표 5.18 묘지 참배
    전남 출신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정의당 호남선거대책본부는 완도 출신 추혜선, 목포 출신 윤소하 비례대표 당선자와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생을 최우선하는 선명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제대로 된 진보정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4.13 총선에서 정당 지지율 7.2%을 얻어 추혜선, 윤소하 당선자를 포함해 비례대표 4석을 확보했습니다.
    2016-04-15
  • 호남 주도권 잡은 국민의당..야권통합 수면위로
    【 앵커멘트 】 남>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호남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단숨에 원내 제 3당으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여>대선이 2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호남정치 지형 변화와 함께, 야권 재편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광주전남 18석 가운데 16석을 싹쓸이 했습니다. 정당투표에서도 국민의당이 광주에서 53.3%, 전남에서 47.7%의 득표율로 더민주를 누르고, 명실상부한 호남의 주도 정치 세력으로 떠올랐습니다.
    2016-04-15
  • 4.13 총선 국민의당 16석, 더민주*새누리 각각 1석
    【 앵커멘트 】 네, 이번 총선 결과는 설마했던 결과가 현실로 드러났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광주*전남 선거구별 개표 결과를, 박성호 기자가 다시한번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전 현직 의원간 맞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광산구을에서 현역 의원인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50.1%를 얻어, 전 의원이었던 이용섭 후보를 6.7%p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북구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가 정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70.8%의 광주*전남 최고 득표율을 기록
    2016-04-14
  • 호남은 왜 국민의당을 선택했나
    【 앵커멘트 】 뜨거웠던 20대 총선이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8뉴스에서는 총선 결과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호남은 녹색태풍이라 불릴 만큼 국민의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승리하고도 텃밭인 호남에서는 말 그대로 참패한 이유가 뭔 지, 먼저 백지훈 기자의 짚어 봤습니다. 【 기자 】 광주는 8석 전석, 전남에서는 10석 가운데 8석, 전북에서는 10석 가운데 7석 석권. 국민의당은 호남 지역구 의석 28석 가운데 무려 23석을 차지했습니다
    2016-04-14
  • 국민의당, 정당투표도 더민주에 압승
    4.13 총선 호남 선거구에서 압승한 국민의당이 광주,전남 정당 투표에서도 더민주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은 광주지역 정당 득표율이 53.3%를 기록해 28.5%에 그친 더민주보다 두 배를 넘었고 전남에서도 47.7%를 얻어 더민주보다 17%p 이상 높았습니다. 새누리당은 광주 정당투표에서 2.8%, 전남에서는 5.6%를 얻었고, 정의당은 광주에서 7.32%, 전남에서 5.82%를 기록했습니다.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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