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서 18km 거리 무안 한우농장서도 구제역 발생 '비상'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일로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조사한 결과 소 3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와 협의해 기존 발생지가 아닌 신규 시군 발생으로 해당 농가 69마리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3km 이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남에서는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영암군의 한우농가 4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데 이어 18km 떨어진 무안에서 5번째 확진이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해
    2025-03-16
  • '국힘 전 대변인' 윤희석도 "심우정, 尹 재구속 막아야?..당혹, 검찰 완전 거꾸로" [국민맞수]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간을 일(日)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 윤 대통령 석방 취소 결정을 내린 법원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당인 윤희석 국민의힘 전 선임 대변인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당연히 상급심 판단을 받아보는 게 맞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희석 전 선임 대변인은 오늘(16일) 방송된 민방 공동 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심우정 총장이 윤 대통령 재판부 구속취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일선 검찰청에 기존처럼 구속기간을 일로 계산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냈는데 일
    2025-03-16
  • 김한규 "이재명, 尹 탄핵 기각돼도 승복..파면 저항 안 돼, 불복할 방법도 없어" [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쪽에서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국민 저항권'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 저항권은 국가나 권력기관이 법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자의적으로 권력을 행사할 경우 해당하는 얘기"라며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한 불복종과 국민 저항권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6일) 방송된 민방 공동 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법 이론에 시민 불복종, 저항권이 있는데 이거는 권력기관의 자의적 권력 행사에 대해 국민이 다른 수단이 없을 때 저항을 해야 한다는 얘기인데"라
    2025-03-16
  • 강진군 영화관 4월 중순 개관..30여 년만에 재개관
    강진군에 영화관이 30여 년 만에 다시 생깁니다. 다음 달 중순 개관할 강진영화관은 지난 1990년대 초 강진극장이 폐업한 이후 30년 만에 영화관이 다시 생기는 것으로, 최신 영화를 2개관 88석 규모에서 상영할 예정입니다. 강진군은 영화관이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소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3-15
  • 화순 난명품 박람회 개막..춘란 1천 개 전시
    대한민국 난(蘭) 애호가들의 축제가 화순에서 개최돼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2025 화순 난명품 박람회'에서는 한국 춘란 1,000여 점이 선보였으며, 명품 난을 직접 구매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됩니다.
    2025-03-15
  • 전남 농협, 영암 시작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 본격
    전남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섰습니다. 영암군 군서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농협의 농기계 순회 봉사에는 전남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농기계 생산업체 전문기술자들이 참여해 트랙터와 경운기 등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했습니다.
    2025-03-15
  • 지원장학회..학생 61명에게 장학금 지급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고등학생과 대학생 61명에게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원장학회는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등학생 32명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 29명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남도건설 고 이웅평 회장이 1993년 설립한 지원장학회는 1,990여 명의 학생들에게 2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2025-03-15
  • 내일도 꽃샘추위..5mm 비 또는 1 ~ 5cm눈
    광주 전남지역은 내일도 비 또는 눈이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15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3도가량 낮은 2도 ~ 6도, 낮 기온은 3도 ~ 4도 낮은 6도 ~ 11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고, 일부 산간지역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며,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내륙에 1 ~ 5cm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 ~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03-15
  • 프로야구 D-7..KIA, 홈 시범경기서 5대 1 승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광주 첫 시범경기에서 삼성에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김도영, 이우성의 활약과 선발 김도현의 호투, 최지민·전상현·곽도규·정해영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에 힘입어 5대 1로 이겼습니다. 오늘 홈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는 1만 5천여 명의 많은 야구팬들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KIA는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른 뒤, 오는 22일 NC 다이노
    2025-03-15
  • 광주서 승합차, 트럭과 충돌 뒤 상가 돌진..4명 다쳐
    광주에서 승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은 뒤 상가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북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1톤 트럭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해 70대 승합차 운전자와 20대 행인, 트럭 탑승자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승합차가 돌진한 상가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15
  • 광주 아파트 16층 화재..유독가스로 6명 병원 치료
    오늘 (15일) 아침 광주 용봉동 한 아파트에서 1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 7시 40분쯤 아파트 16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6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2025-03-15
  • [영상]광주서 승합차가 트럭을 들이박고 상가 돌진..4명 부상
    15일 오전 11시 9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1t 트럭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트럭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와 트럭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합차 운전자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15
  • '4.2 재보선' 담양군수 후보에 민주당과 혁신당 2명 등록
    다음달 2일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에 2명이 입후보했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이뤄진 후보자 접수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조국혁신당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이 등록했습니다. 또 전남 광양시와 담양군, 고흥군 등 기초의회 3곳에 6명의 후보들이 등록했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20일 시작돼 다음달 1일까지 13일간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2025-03-14
  • 고의 사고로 8억 원 가로챈 보험사기단 송치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은 뒤 다친 것처럼 속여 8억 원을 뜯어낸 일당 41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교통조사계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55차례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 8억 원을 부정 수령한 38살 A씨 등 41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연식이 오래된 외제 차에 4~5명씩 탑승하고 있다가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하거나 차로를 벗어난 차를 일부러 들이받았고,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고의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3-14
  • 광양매화축제 개막 일주일간 22만 명 몰려..만개는 3월 말
    【 앵커멘트 】 변덕스러운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광양 매화가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상기후로 개화가 지연돼 '꽃 없는 꽃축제'우려를 낳았던 광양매화축제에는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진강변을 따라 진분홍빛 꽃망울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봄의 전령사', 홍매화입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 속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들이를 나선 상춘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한 아름 안고 갑니다. ▶ 인터뷰 : 김나연 / 경남 창원시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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