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외국인 결혼 감소 추세
    광주,전남지역에서 외국인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는 비율이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가 전남지역의 외국인 결혼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천 6백여 건으로 전체 결혼건수의 15.3%를 차지한 이후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726건으로 7.8%에 그쳤습니다. 광주 역시 외국인 결혼건수와 전체 결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0년 720건, 8.4%에서 지난해에는 438건에 5.5%였습니다.
    2016-08-17
  • 보수정당 첫 호남 대표에 민심잡기 본격화
    【 앵커멘트 】 보수정당 최초의 호남 대표에 지역 민심이 변화될 움직임을 보이자 새누리당 시도당이 발 빠르게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 대표만 호남 출신일뿐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대표로 호남 출신 이정현 의원이 선출되면서 지역 민심이 변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장 지지율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광주* 전라지역 새누리당 정당지지율은 지난 7월 넷째 주 7.7
    2016-08-16
  • '광주지역 유기동물 32% 여름 휴가철에 버려진다'
    여름 휴가철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수가 전체 유기동물의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3년 동안 광주동물보호소에 들어온 유기동물 7,500여 마리 가운데 여름 휴가철인 6월에서 8월 사이 버려진 동물이 2,400여 마리로 전체의 32%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버려지는 동물이 특정 계절에 집중되면서 광주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여름철 유기동물 포화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6-08-15
  • 신해철법*환자안전법, 의료사고 해결책 될까
    【 앵커멘트 】 의료사고로 숨지거나 장애를 얻게 되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이런 의료사고를 예방하고,또 쉽게 피해구제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들이 잇따라 시행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감기증세로 입원했던 아들이 의료사고로 하루 만에 숨진 윤 모 씨 하지만 병원측의 잘못을 확인하기까지 수 개월 넘게 큰 고통 속에 살아야했습니다. ▶ 싱크 : 윤 모 씨/의료사고 피해 가족 - "날이면 날
    2016-08-15
  • 에어컨, 가정에선 '벌벌' 관공서는 하루 10시간 '빵빵'
    계속된 폭염 속에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로 '전기요금 폭탄'을 우려한 일반 서민들은 에어컨 켜기가 겁나지만 주요 관공서는 하루 10시간여씩 에어컨을 틀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어컨을 하루 4시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언한데 대해 일반 서민의 반발이 큰데요. 정작 관공서들은 누진제가 없는 업무용 전기요금을 적용받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사무실 만큼 시원한 피서지가 없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하면서 오전 9
    2016-08-11
  • 국토부, BMW 등 수입차 리콜 조치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주), 한국GM(주)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BMW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X3 xDrive20i 등 11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ISOFIX형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의 용접불량으로 부품(U자형 고리)이 차체 진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용접부위가 차체와 분리되어 어린이보호용 좌석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리콜대상은 2010년 11월 19일부터 2016년 4월 15일까지 제작된
    2016-08-10
  •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 예매 11일부터
    2017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붐조성을 위해 사전예매가 오는 11일부터 시작됩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조직위는 내년 4월 개막하는 국제박람회의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입장권 사전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매 입장권 가격은 현장 판매가 보다 17~33% 할인된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3천원입니다. 예매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완도해조류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박람회 기간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16-08-10
  • 광주 임대 수익률.. 오피스 전용빌딩↓오피스텔 ↑
    광주의 오피스 전용 빌딩의 사무실 공실률은 광역시 중 가장 낮지만 임대료가 타 지역보다 훨씬 낮아 투자수익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및 거래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광주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17.5%로 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다.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서울이 10.1%로 가장 낮았고 광역시 중에선 광주가 17.5%로 가장 낮고 부산 17.9%, 대구 18.1%, 인천 19.3%, 울산23.1%, 대전 24.9% 순이었습니다. 임대료의 경우 광주는 1
    2016-08-10
  • 귀농.귀촌 통계방법 변경,농촌 정책에 혼선
    【 앵커멘트 】 지난해 전남의 귀농*귀촌 인구 수가 1년 전에 비해 무려 3만 4천 명이나 증가했다는 통계 자료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주민등록 전입자를 모두 귀촌자로 분류류하면서, 혁신도시와 남악 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까지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무슨 생각인건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 기자 】 귀촌자 27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 강진군 성전면의 달빛한옥마을입니다. 주민들은 경기도 일산과 광주 등 도시에서 살다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습니다. ▶ 인터뷰
    2016-08-09
  • 광주시,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
    광주시가 이번 주 안에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을 긴급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말 경로당 운영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관내 경로당 68곳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 주 안에 특별교부금 1억 1300만 원을 긴급 지원해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경로당에 7,8월 두 달 동안 모두 10만 원, 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에는 추가로 10만 원이 지원되는 냉방전기료도 내년부터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016-08-08
  • 프로포폴 중독 사망 10명 중 4명 의료종사자
    최근 광주 한 병원 간호조무사가 마취제를 투약하다 숨지는 등 의료계 종사자들이 마약류로 지정된 약품을 남용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012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2011년 국과수가 부검한 프로포폴 사망자의 절반 가량이 의료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프로포폴 중독으로 숨진 36명 가운데 의사가 4명, 간호사·간호조무사 9명, 병원 직원 2명 등 15명으로 전체 41.7%가 의료계 종사자였습니다. 국과수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포폴로 숨진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주로 마취제
    2016-08-08
  • 광산구, 중금속 초과 학교 우레탄 철거 지원
    광주 광산구청이 납 등 중금속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관내 학교 10곳의 우레탄 트랙 철거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산구청은 납 성분이 기준치의 7.7배 이상 검출된 광주 비아중학교의 우레탄 트랙 841제곱미터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청은 교육청이 관련 예산을 확보한 이후 우레탄 교체에 나선다고 밝힘에 따라 우선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기금을 투입해 우레탄 철거에 나설 예정입니다.
    2016-08-05
  • 전남지역 건설현장 불법행위 28건 적발·4명 구속
    전남지역 건설현장에서 28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돼 4명이 구속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석달 동안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시행한 결과 28건을 적발, 71명을 검거해 이 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파괴 행위가 39.5%인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입찰·하도급 과정에서의 금품수수가 26.7%, 부실시공 등 안전사고 14%, 떼쓰기식 집단 불법행위 11.3%, 협박·갈취 등이 8.5%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군수 자택 신축 과정에서 특혜를 주고받은 이
    2016-08-05
  • 광주 광산구, 비아중 우레탄트랙 철거 시작
    광주 광산구가 오늘 오전 광주 비아중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 841㎡를 철거했습니다. 트랙이 철거된 공간은 교육청의 재시공이 이뤄질 때까지 부직포나 마사토 등으로 임시 포장된 상태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비아중학교의 경우 교육청 조사 결과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보다 7.7배가 높은 kg당 691mg이 검출됐는데 교육청이 예산 확보 이후 철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관할 구청인 광산구가 먼저 철거에 나선 겁니다. 광산구는 해당 학교와 학부모 등이 학생 안전을 위해 즉시 철거를 희망함에 따라 재난안전기금을 투입
    2016-08-05
  • 전남경찰청,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59명 적발
    전남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국고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낸 59명을 적발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농어촌소득증대 사업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보조금 5억 9천만 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로 2명을 적발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 25건을 적발해 5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농수축산 사업 보조금 횡령이 82%로 가장 많았고 산업일자리 8%, 보건복지 7% 순이었습니다.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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