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소 한 달 만에 또 교회에서 절도 20대 구속
    출소 한 달여 만에 또다시 한밤중에 교회로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22일 새벽 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원산동의 교회에 무단으로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교회에 침입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경찰관은 교회의 구석진 곳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돼 8개월간 복역하다가 지난달 19일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7-25
  • 대낮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흉기 휘두른 70대 구속영장 신청
    대낮 서울 도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7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당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슴 부위를 찔린 피해 여성은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3시 반
    2023-07-25
  • 지긋지긋한 비, 언제까지 오나?..태풍 '독수리' 변수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과 대만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독수리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수리의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50m인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독수리는 필리핀 북부와 대만 남부 해상 사이를 가로질러 중국 남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독수리가 시간당 20km 속도로 중국 남부 지역에 접근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쯤 남중국해
    2023-07-25
  • '푸바오 신랑 후보' 위안멍, 중국 돌아간다..푸바오는 1년 후
    최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암컷 아기판다 '푸바오'가 내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 가운데, 프랑스에서 태어난 수컷판다 '위안멍(圓夢)'이 프랑스 생활을 마무리하고 중국 청두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펑파이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위안멍은 그간 자란 프랑스 생태냥의 보발 동물원을 떠나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돌아갑니다. 위안멍의 중국 귀환은 당초 중국과 프랑스가 맺은 판다 협력연구협의규정에 따라 결정됐습니다. 위안멍은 지난해 중국
    2023-07-25
  • '소멸위기' 승주읍..바이오특화단지로 거듭난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순천 승주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사업을 진행한 결과, 순천시 승주읍의 '스마트 생물전환 산업화플랫폼 111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승주읍 프로젝트는 순천-승주 통합 이후 소멸위기에 처한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순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해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물전환 바이오산업 고도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3-07-25
  • 정화조 청소 중 쓰러진 60대..병원서 회복
    정화조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정화조를 청소하던 60대 작업자 A씨가 쓰러졌다는 119구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조대가 5m 깊이 정화조 안에서 A씨를 구출했지만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후 맥박을 회복했지만 아직 의식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보호 장구 없이 정화조에 들어갔다가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5
  • 국민의힘 전북 익산 총집결..수해 봉사활동 나서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전북 익산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25일 오후 수해 피해를 입은 익산시 용안면 등을 방문해 4시간 동안 자원봉사를 펼쳤습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주기환 신임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도당위원장과 광주전남 당원 100여 명도 함께 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피해복구가 완전히 이뤄질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당에서도 최대한의 지원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
    2023-07-25
  • 여수 조선소에서 노동자 추락..사고 23일 만에 숨져
    조선소에서 작업 중 추락한 노동자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낮 1시 45분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조선소에서 추락한 60대 노동자 A씨가 사고 발생 23일 만인 지난 22일 치료 받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1.5m 높이의 이동식 작업 발판에서 선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은 작업 발판에 방지 난간이 없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안전 관리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조선소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
    2023-07-25
  • 직무 복귀한 이상민 "심려 끼쳐 송구, 소모적 정쟁 멈추고 힘 모아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청구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29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25일 "이번 기각결정을 계기로 10·29 참사와 관련한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탄핵소추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더 안전한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
    2023-07-25
  • 경찰-지자체간 오송지하차도 통제 책임 논란 '점입가경'
    14명의 희생자를 낸 충북 청주의 오송 지하차도 교통통제 책임에 대한 경찰과 지자체 간 책임공방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25일 재난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4분 미호천교 범람으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우려 신고가 112에 접수됐고, 7시 58분에 2차 접수가 이뤄졌습니다. 각각 침수발생 1시간 40분 전과 40분 전의 시점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1차와 2차 모두 피해가 난 궁평2지하차도가 아닌 엉뚱한 곳을 통제했고, 24명이 죽거나 다치는 참사를 막지 못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
    2023-07-25
  • 이화영 부부 법정서 말다툼.."내뜻 아니다" vs "정신 차려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아내 A씨가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 송금 재판에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변호사 해임 문제에 대해 이 전 부지사가 "내 뜻이 아니다"라고 하자 A씨는 "정신차리라"고 힐난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부인 A씨는 25일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남편의 재판에서 "저 사람(이 전 부지사)은 자기가 검찰에 회유당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재판이 시작되면서 "집사람이 (변호인 해임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며 "저와 전혀 상의하지 않았다.
    2023-07-25
  • 헌재, "'이태원 참사' 이상민 장관 발언 부적절하나 탄핵사유 아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은 부적절하지만 탄핵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헌법재판소(헌재)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해 "재난안전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이상민 장관이 참사 전 미리 재난관리주관기관 지정하지 않은 것도 위법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의 부실 대응으로 논란으로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 소추를 의결한 지 167일 만에 나온 결정입니다. 국회는 지난 2월 8일 이태원
    2023-07-25
  • 이제는 농작물 병해충 진단도 AI가 ‘척척’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방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현장 진단도 인공지능에 기반한 영상정보로 해결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사)한국식물병리학회(회장 전용철), (사)한국응용곤충학회(회장 박종균)와 25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기술은 영상정보를 바탕으로 병해충을 빠르게 진단하는 디지털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병해충 영상정보 구축,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등 연구개발을 추진(2
    2023-07-25
  • 올해 안에 금융분쟁 ‘패스트 트랙’ 도입된다
    최근 금융상품이 다양해지고 상품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사이의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신속상정제도(Fast-Track)’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오늘(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금융감독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한 사건이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합의권고’ 절차 없이 곧바로 심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금융분쟁조정제도의 신속성
    2023-07-25
  • "이제야 밝히는 '하얀 돌'의 정체..숨겨진 비밀 무언가 했더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 복원기술연구실과 자연문화재연구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분야의 연구, 보존, 복원 관련 기술을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주니어닥터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나가도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고, 대덕특구의 다양한 과학기관들이 참여하는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복원기술연구실(대전광역시 유성구)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2023-07-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