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석현동.임성리 재해위험개선지구 고시,내년 착공
    침수피해를 입은 목포 석현동과 임성리 일대가 3년 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됐지만 개선사업은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목포 석현동에서 임성리로 이어지는 지역은 임성천과 삼향천 중상류 구간의 제방고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시 제방 월류로 침수가 자주 발생해 지난 2020년 임성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427억 원을 들여 관로 개선 소하천 정비등 사업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2023-07-25
  • "안 치를수도 없고.." 조심스런 여름 축제
    【 앵커멘트 】 각 자치단체마다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축제를 활용하고있습니다. 특히 휴가철을 겨냥해 여름축제를 준비한 곳이 많은 데 올해는 전국적인 수해로 조심스럽게 조용한 축제를 추진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계속된 호우성 장맛비에 전국적으로 수해가 잇따르면서 남도의 여름 축제가 궤도를 수정했습니다. 지난주에 개막한 무안 연꽃축제는 공연을 모두취소하고, 특산물 판매와 관람 위주로 조용하게 치러졌습니다. 여름축제를 대표하는 장흥 물 축제는 수해의 아픔을 나누는 차원에서 축
    2023-07-25
  • 장마 언제 끝날까?..태풍 영향, 일단 28일까지는 '비'
    【 앵커멘트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장마가 한달 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북상하는 5호 태풍 독수리의 간접 영향으로 장맛비는 일단 오는 28일까지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심스럽게 장마가 29일부터 끝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변수가 많아 유동적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달 째 이어진 장마. 곳곳에 큰 피해를 낳고 있는 장맛비가 시민들은 더 이상 달갑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다연ㆍ김수연 / 광주광역시 오치동 - "(장마로) 집 밖에 잘 안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우산을 들고 다녀야
    2023-07-25
  • "치워도 치워도 끝없다" 호우 피해 복구 막막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지역에 집중 호우로 건물과 농경지, 축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장맛비가 잦아들며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워낙 피해가 큰 탓에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수해 피해를 입은 목포의 한 재활용 센터. 흙탕물에 젖은 가구들을 밖으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최광준 / 재활용센터 관계자 - "이제까지 모아놓은 것 자체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니까 마음이 좀 아리고 아프네요." 이번 집중 호
    2023-07-25
  • 이상민, 첫 일정으로 수해 현장..당정 주요 인사에 지원 요청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업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당정 주요 인사에게 전화로 복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25일 충남 청양군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인력을 격려했습니다. 그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는 청양 지역이 이렇게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재판소 기각 결정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기각 결정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하시
    2023-07-25
  • 경찰 "다리 만져줘요" 女 승객 신원 파악..조만간 조사
    경찰이 여수의 한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여성 승객의 신원을 특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25일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서 택시 기사 성추행 피의자로 특정된 20대 여성 승객 A 씨를 검거해 신원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신원이 확인된 만큼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합의금을 노린 계획 범죄 가능성도 있는 만큼 택시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택시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택시기사 B(64)씨는 지난 5월 24일 새벽
    2023-07-25
  • 특전사 5·18 조사위..성과 없이 3개월만 해산
    특전사 동지회가 발족했던 5·18민주화운동 자체 조사 위원회가 활동 3개월 만에 해산됐습니다. 특전사 동지회는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5·18민주화운동 자체 조사 위원회 활동을 종료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하고 조사위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조사위는 80년 5월 당시 발포 명령자와 민간인 사망자들의 암매장지를 밝히겠다는 목표로 지난 4월 출범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활동을 마치게 됐습니다. 예산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조사위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면서 서둘러 해산했다는 지적이 나
    2023-07-25
  • 앵무새가 좋아서 시골로 내려와 앵무새학교까지 만든 이 남자 | 핑거이슈
    육아계엔 오은영 있고 반려견계엔 강형욱이 있듯 앵무계엔 '이 사람'이 있다. 앵무새가 너무 좋아서 장성으로 귀촌한 이 남자 ▲박철휘(피플앤펫 대표) : 박철휘라고 합니다. 앵무새 번식(사업)을 하고 싶어서 무작정 연고 없는 장성으로 와서 지자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지금 이 공간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처음 한 마리의 앵무새로 시작했다가 그 매력에 빠져 10마리까지 키우게 된 앵무새 아빠 ‘박철휘 대표’ 제대로 된 매뉴얼도 없던 ‘앵무새 번식’에까지 도전하게 되면서 더 넓
    2023-07-25
  • '줄퇴사' 막을 수 있을까?..공무원 임금인상률 '찔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40원(2.5%) 오른 9,860원으로 정해지면서 공무원 임금은 얼마나 인상될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공무원보수위원회는 이날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로 결정했습니다. 직급 보조비는 6급 이하 2만 원 인상, 정액 급식비는 총액 1만 원을 인상하되, 7~9급의 경우 임금과 보조비 등을 추가로 차등해 인상키로 했습니다. 최저임금과 자주 비교되는 9급 초임의 임금인상률은 어떨까요? 올해 전체 공무원 임금인
    2023-07-25
  • 김영록 지사 "재해 양상 다양화ㆍ대형화..관리대책 마련해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기후변화시대 '극한 호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해 양상이 다양화, 대형화됨에 따라 사고의 대전환을 통해 과학적 관리체계 도입 등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경북과 충북 등 전국에서 4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이나 위문활동에 적극 나서자"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시대 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농어업재해대책법이나 재난&midd
    2023-07-25
  • 김병민 "尹, '장모 10원 한장' 발언한 적 없어..알면서도 공격 야당 안타까워"[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항소심 징역 1년 선고 법정 구속을 고리로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등 야당의 공세가 한층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현안 이슈에 대한 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항소심 징역 1년 법정 구속에 불복해서 어제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하는데. 일단 윤 대통령 장모 징역 1년 법정 구속 여권
    2023-07-25
  • 조국, '서울대 교수직 파면'에 불복..교원 소청 심사 청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해 교원 소청 심사 청구에 나섰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처분에 대한 소청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인 조 전 장관 파면을 의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지난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지 3년 5개월여 만입니다. 또, 조 전 장관이 지난 2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의 일입니다. 서울대는 기소 한 달 뒤인 202
    2023-07-25
  • 해남 농식품 해외에서 인기 '한남체인 1억 매출'
    전남 해남군의 농식품이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미국 내 한남체인 2개소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델라모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해남미소 입점 물품 중 미국 측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쌀과 잡곡, 가공식품 등 25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눈에반한쌀, 고구마말랭이, 김 등 주요 특산품이 높은 인기 속에 판매되면서 1억 원 가량의
    2023-07-25
  • 가계 초과저축 100조 돌파..부동산 폭등 부르나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 우리나라 가계 초과저축이 전보다 100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 등으로 소비가 제약된 가운데 정부 지원으로 소득은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가계는 이 '초과 저축'을 예금이나 주식 등 금융자산을 불리는데 썼지만, 대출을 적극적으로 갚지는 않았습니다. 현금성 자산이 주택 구입에 흘러들 경우 부동산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커 관계당국은 현금 흐름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팬데믹 이후 가계 초과저축 분석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3년
    2023-07-25
  • 청소차 발판 올라탄 미화원, 음주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청소차량 뒤편 발판에 올라 일하던 60대 환경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24일 밤 10시 반쯤 서울시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안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45살 A씨가 좌회전을 하려고 신호 대기 중이던 구청 청소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청소차 적재함 뒤편 작업 발판에 매달려 있던 66살 환경미화원이 왼쪽 다리를 절단하고, 현재 중앙의료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달아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습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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