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벼 저탄소 재배기술 선보여..개도국 지원
    전라남도가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을 위해 전남도의 저탄소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현장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평가회에는 전라남도와 나주시, 농협 등이 참석해 관개용수를 절감해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벼 건답직파 재배 기술'과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발 중인 '무써레질 기계이앙'을 소개하고 현지 생육상황을 평가했습니다. 이번 벼 재배 기술은 탄소배출과 생산비 절감에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수리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07-25
  • '전남형 균형발전 프로젝트' 순천·강진 등 4곳 선정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순천 승주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사업을 진행한 결과, 소멸위기에 처한 순천 승주읍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생물전환 산업화플랫폼 111 프로젝트'와 방치된 강진 성화대를 활용한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사업' 등 순천과 강진·진도·신안군 사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전남형 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전남 1개 시·군에 300억
    2023-07-25
  • 광주·전남 지가 5년 만에 하락 전환
    올 상반기 전국의 땅값이 0.06% 상승했지만, 광주·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가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의 지가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0.03%, 전남은 0.02% 하락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토지 거래량은 광주가 만 8천665필지, 전남이 6만 4천770필지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각각 3.8%와 5.5% 감소했습니다.
    2023-07-25
  • 영산강·황룡강 잇는 Y벨트 용역 다음달 말 마무리
    영산강과 황룡강 일대를 힐링 여가 관광 단지로 개발하는 용역 결과가 다음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기본구상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시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27일 발표됩니다. 영산강 황룡강 개발 사업은 민선 8기 광주시가 내놓은 '5대 신활력벨트'의 핵심 지구로 복합쇼핑몰 등과 함께 광주 이용 인구 3천만 시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7-25
  • 시립병원 노조, 파업 해결 촉구 "무기한 집단 단식" 돌입
    광주시립요양병원 장기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노조 집단 단식이 시작됐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노조의 면담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며 수탁기관이 "단체협약 승계와 부당해고 철회'를 이행하도록 광주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에 병원 직접 운영 또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재단에 위수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3-07-25
  • 조선소에서 60대 노동자 추락, 사고 23일 만에 숨져
    조선소에서 작업 중 추락한 노동자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여수시 신월동의 한 조선소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1.5m 높이 작업대에서 추락한 60대 노동자가 사고 발생 23일 만인 지난 22일 치료받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업 발판에 방지 난간이 없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조선소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노동자 사망 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2023-07-25
  • 與 "해외 관광 강기정 광주시장..국민께 거듭 사과 촉구"
    국민의힘이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유럽 출장을 떠난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판하며 강 시장과 더불어민주당에 사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호우 피해 상황에서 해외 건축물 관광을 떠난 강 시장과 재난 대응도 내로남불인 민주당은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 부대변인은 "호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 강 시장이 겉으로는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 개최지인 광주를 유럽에 알린다는 목적으로 해외 출장을 갔지만 실상은 관광을 위한 패키지 투어였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7-25
  • 다선 도전하는 전·현직 의원..경륜과 능력 앞세워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와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18명 가운데 3선 의원은 이개호 의원이 유일하고 재선 의원도 광주 1명, 전남 3명뿐입니다. 이들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내년 총선에는 3선 이상의 전직 의원들도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내세우며 정계 귀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냐는 비판이 이들에게는 가장 큰 극복 과제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역 광주·전남 최다선은 담양함평영광장성의 3선 이개호 의원입니다. 재선의 경우 광주에서는 서구갑의 송갑석 의원이 유일하고 전남에
    2023-07-25
  • 목포 석현동.임성리 재해위험개선지구 고시,내년 착공
    침수피해를 입은 목포 석현동과 임성리 일대가 3년 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됐지만 개선사업은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목포 석현동에서 임성리로 이어지는 지역은 임성천과 삼향천 중상류 구간의 제방고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시 제방 월류로 침수가 자주 발생해 지난 2020년 임성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427억 원을 들여 관로 개선 소하천 정비등 사업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2023-07-25
  • "안 치를수도 없고.." 조심스런 여름 축제
    【 앵커멘트 】 각 자치단체마다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축제를 활용하고있습니다. 특히 휴가철을 겨냥해 여름축제를 준비한 곳이 많은 데 올해는 전국적인 수해로 조심스럽게 조용한 축제를 추진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계속된 호우성 장맛비에 전국적으로 수해가 잇따르면서 남도의 여름 축제가 궤도를 수정했습니다. 지난주에 개막한 무안 연꽃축제는 공연을 모두취소하고, 특산물 판매와 관람 위주로 조용하게 치러졌습니다. 여름축제를 대표하는 장흥 물 축제는 수해의 아픔을 나누는 차원에서 축
    2023-07-25
  • 장마 언제 끝날까?..태풍 영향, 일단 28일까지는 '비'
    【 앵커멘트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장마가 한달 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북상하는 5호 태풍 독수리의 간접 영향으로 장맛비는 일단 오는 28일까지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심스럽게 장마가 29일부터 끝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변수가 많아 유동적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달 째 이어진 장마. 곳곳에 큰 피해를 낳고 있는 장맛비가 시민들은 더 이상 달갑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다연ㆍ김수연 / 광주광역시 오치동 - "(장마로) 집 밖에 잘 안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우산을 들고 다녀야
    2023-07-25
  • "치워도 치워도 끝없다" 호우 피해 복구 막막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지역에 집중 호우로 건물과 농경지, 축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장맛비가 잦아들며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워낙 피해가 큰 탓에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수해 피해를 입은 목포의 한 재활용 센터. 흙탕물에 젖은 가구들을 밖으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최광준 / 재활용센터 관계자 - "이제까지 모아놓은 것 자체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니까 마음이 좀 아리고 아프네요." 이번 집중 호
    2023-07-25
  • 이상민, 첫 일정으로 수해 현장..당정 주요 인사에 지원 요청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업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당정 주요 인사에게 전화로 복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25일 충남 청양군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인력을 격려했습니다. 그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는 청양 지역이 이렇게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재판소 기각 결정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기각 결정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하시
    2023-07-25
  • 경찰 "다리 만져줘요" 女 승객 신원 파악..조만간 조사
    경찰이 여수의 한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여성 승객의 신원을 특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25일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서 택시 기사 성추행 피의자로 특정된 20대 여성 승객 A 씨를 검거해 신원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신원이 확인된 만큼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합의금을 노린 계획 범죄 가능성도 있는 만큼 택시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택시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택시기사 B(64)씨는 지난 5월 24일 새벽
    2023-07-25
  • 특전사 5·18 조사위..성과 없이 3개월만 해산
    특전사 동지회가 발족했던 5·18민주화운동 자체 조사 위원회가 활동 3개월 만에 해산됐습니다. 특전사 동지회는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5·18민주화운동 자체 조사 위원회 활동을 종료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하고 조사위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조사위는 80년 5월 당시 발포 명령자와 민간인 사망자들의 암매장지를 밝히겠다는 목표로 지난 4월 출범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활동을 마치게 됐습니다. 예산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조사위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면서 서둘러 해산했다는 지적이 나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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