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잇단 유행..위생관리 당부
    최근 감기 증상을 보이는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잇따라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모니터링 결과, 호흡기 감염병 원인 병원체로 지난해 11월 리노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 지난달에는 사람코로나바이러스와 리노바이러스가 많이 검출된 데 이어, 올 들어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해 급성 호흡기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1-29
  • "치료제 없는 지방간" 신약 개발 '성큼'
    【 앵커멘트 】 국내 연구진이 지방간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지방간은 방치할 경우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데요. 신약 후보 물질이 개발되면서 간질환 정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스트 화학과 연구팀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연구팀이 7년여 동안 공동연구로 개발에 성공한 지방간 치료물질입니다. 간 내 지방 축적과 간 경화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동물실험 결과 간 지방증과 섬유화를 50~70% 억제하고,
    2024-01-29
  • 강기정 "올해 군공항 이전 사업 속도 낼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군공항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9일) 올해 첫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사업은 무안만 피해를 보는 사업이 아니라 광주와 전남, 광주와 무안이 함께 사는 '윈윈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4월 총선이 끝난 뒤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무안 군민과 대화하는 자리도 만들겠다며, 무안 설득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4-01-29
  • 국민의힘 탈당 권은희 "광주 광산을 출마 생각"
    탈당과 함께 의원직을 반납한 권은희 국민의힘 전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예고했습니다. 권 전 의원은 오늘(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광주 광산을에 다시 출마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이 아니"라며 출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제3지대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합류를 확정짓지 않았다며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1-29
  • 철도지하화 특별법·달빛철도 특별법 통과..광주선 지하화 청신호?
    【 앵커멘트 】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까지, 광주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철로 주변의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광주시는 정부의 계획과 달빛철도사업 기본 계획에 광주선 지하화를 반영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을 남북으로 단절시킨 광주역.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광주선 철로 14km 구간 주변 지역은 날이 갈수록 쇠락해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시설을 지하로 묻고 지상은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돼 왔습니다.
    2024-01-29
  • 경선 주장에 무공천 요구까지 전략선거구 어쩌나?
    【 앵커멘트 】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광주ㆍ전남 유일 전략선거구인 광주 서구을 공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략선거구 지정 이후 2주가 다 도록 후보 선출 방식도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전략공천에 대한 반대 목소리와 일부 무공천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광주 서구을 선거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됐습니다. 2주가 지나도록 공모 계획이나 선출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전략 공천설이 줄곧 제기되면서
    2024-01-29
  • 박지원 "디올 백 말고 더?..뭐가 됐든 尹 임기 중 털어야, 정권 끝나면 몰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사퇴 요구 뜻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관련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에 윤석열 대통령도 포함됩니다. 민주당이 의도하는 바가 있을 테고 어떤 식으로든 파장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 관권선거대책위원회가 어제(28일) 일요일에
    2024-01-29
  • [영상]무등산서 50대 등산객 심정지..병원 이송
    무등산에서 50대 등산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9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주변 등산객이 장불재 인근 등산로에서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등산 #등산객 #장불재 #소방헬기
    2024-01-29
  • 광주 거주 입대자 누구나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청년들이 국방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합니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5,000만 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 원 △군 복무 중 중증장애진단 1,000만 원 △골절 및 화상 진단금 30만 원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300만 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 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 원 △수술비 20만 원 △손발가락 수술비 20만 원 등 14개 항목을 보장합니다. 상해보험에 가입된 청
    2024-01-29
  • 배추? 매출? JTBC 자막 논란..국힘 "실수가 아닌 고의로 볼 수 밖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의정부 재래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두고 왜곡 자막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실수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저희가 오보를 가지고 가짜 뉴스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저희가 오보라고 판정이 되면 법률 조치를 하거나 미디어 법률단에서 성명을 내거나 절대 그렇지 않는다"며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그 맥락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배추 오르는데 힘 좀 쓴다는 것은 국어를 기본적으
    2024-01-29
  • '언론학 박사' 양문석 "김건희 백, 안 들켰으면 넘겼을까?..함정 아닌 탐사 취재"[국민맞수]
    김건희 여사 디올 백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이라며 "관련 규정에 따라 보관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낸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은 "뇌물이 어떻게 대통령 기록물실로 갈 수 있냐"며 "받은 것을 안 들켰으면 김건희 여사가 넘겼을까요"라고 꼬집었습니다. 양문석 이사장은 28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자꾸 이제 '바이든-날리면'을 하면서 국민들 청각 테스트를 하더니 이번에는 영상을 봤는데 시각 테스트까지 하려고 하는데 '받았냐', '안
    2024-01-29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4-01-29 (월)
    1. 현실 외면한 정책..리모델링 규제 완화 2. 노로바이러스 환자 5년 사이 최다 발생 3. '세계로 뻗는 K-김' 고품질 신기술 개발 4. 전남교육청, 1학기부터 '늘봄학교' 운영
    2024-01-29
  • 전남 작년 112신고 72만 건 접수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총 72만 건이 넘는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이 낸 '한눈에 보는 전남치안, 전남의 하루'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간 접수된 112신고는 72만 4,789건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났습니다. 총 범죄 건수는 4만 9,972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이버 범죄는 전년 대비 3% 늘었고, 절도는 7% 감소했습니다.
    2024-01-29
  • 화순군 조광조 유배지 개발사업 '제동'
    화순군이 추진하는 189억 원 규모의 관광지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화순군의 '능주 역사문화도시 개발사업'을 심사한 결과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광조라는 인물에 중점을 둔 콘텐츠는 지금의 관광 트렌드에 적합하지 않고, 관광객 추정 등 사업 효과가 부풀려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사업은 군비 134억 원 등 총 189억 원을 투입해 능주면 조광조 유배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계획을 보완해 재심사를 받겠다는 방침입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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