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서 40대 한국인 여성 사망...살인 용의 韓남성 공항서 잡혀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1일 40대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검거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오후 1시 30분쯤 피를 흘린 채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목에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일본 경찰은 살인 혐의로 이 남성의 행방을 쫓았으며 하네다공항에서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 남성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여성을 만나기 위해 사흘 전 일본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마이니치신
    2025-09-01
  • 광주 금형 사업장 폭발 사고...50대 숨져
    광주광역시의 금형 가공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1일 오후 4시 56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동의 한 금형 가공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장 안에 있던 5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또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용접하다가 화상' 60대 노동자 2주만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철골 구조물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화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1일 경찰과 노동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낮 1시 20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철골 구조물 제조 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용접을 하던 중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A씨가 입고 있던 에어 재킷에 불이 붙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달 28일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착용한 에어 재킷이 압축 공기 라인이 아닌 산소 공급 라인과 연결돼 불이 붙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노동
    2025-09-01
  • 서울 합정역 승강장서 연기...2·6호선 무정차 통과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승강장에 유입되며 2·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50분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1일 오후 4시 15분쯤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연기 배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약 30분 뒤인 오후 4시 45분쯤 "합정역 외선 승강장에서 승객이 소지한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2호선과 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이라고 밝혔
    2025-09-01
  • 화요일 전국 비...비 그쳐도 무더위·열대야는 계속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엔 새벽까지, 충청권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엔 낮까지, 남부지방에는 저녁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60mm △서울·경기서부 5~40mm △강원내륙·산지 10~60mm △대전·충남남부, 충북 20~60mm(많은 곳 충남남동부 80mm 이상) △세종·충남북부 5~40mm △
    2025-09-01
  • 日 도쿄서 40대 한국인 여성 흉기 피습 사망...범인 도주
    일본 도쿄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 낮 1시 반쯤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의 목에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한국 국적의 일본 영주권자로 현지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20∼30대 남성이 여성을 공격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남성 행방을 쫓고
    2025-09-01
  • 광주광역시의원들, 올해 해외연수 예산 1억여 원 전액 반납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반납 규모는 올해 해외 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총 1억 2백만 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9,200만 원 △의원 공무국외출장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 원이 해당됩니다. 해당 예산은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조정하여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시의원 전체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사전에 각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2025-09-01
  • 담배꽁초 투기하다 덜미…무면허 음주사고 20대 영장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수배된 20대 남성이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경찰에 붙잡혀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신호위반) 혐의로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한 교차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만취 상태로 외제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 50대 B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아, B씨에게 전치 12주의 부상을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2025-09-01
  • 신안군 '수천 년을 살아 숨 쉬는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 개최
    전남 신안군이 2일부터 21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움과 생명력, 희망의 상징으로 재조명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주목 분재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수천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듯한 2000년 된 주목나무 분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주목나무는 예로부터 '죽지 않는 나무'로 불리며, 수백 년에서
    2025-09-01
  • '5극3특' 대응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 공식 출범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대응해 광주·전남의 중장기 지역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1일 광주시청 중회실에서 개최했습니다. 두 시·도는 '국토기본법' 제12조의2에 근거해 다양한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 시·도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시·도별 각각 15명씩 총 3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앞서
    2025-09-01
  • 평택 화장품 공장 폭발 사고...10여 명 부상 추정
    1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중상을,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고는 스팀 기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9-01
  • "밥이 쳐 넘어가?" 자녀 학교 교장 머리에 식판 엎은 학부모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 교장 머리 위에 식판을 엎은 학부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일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61살 교장 B씨에게 욕설을 하며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녀 문제로 상담을 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 B씨를 찾아갔지만, B씨가 자신을 기다리지 않고 급식실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2025-09-01
  • [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전남도지사 선거 '빅매치' 성사되나...민주당 중진 의원들 잇단 출마 준비[지방자치TV]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전라남도 도지사 선거판이 조기 과열 양상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안은 김영록 지사가 '전남 최초 풀타임 3선'이라는 기록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개호·신정훈 등 다선 의원들이 잇따라 출마 의사를 드러내며 치열한 경선 구도가 예고됩니다. 특히, 조국혁신당이 최근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꺾은 전례가 있어 제3세력의 돌풍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경선이 곧 본선으로 이어지는 전남 정치 지형 특성상,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집권당 후보 선출을 넘어
    2025-09-01
  • "가자! 케데헌의 나라로"...외국인 유학생 27만 명 '역대 최다'
    국내 대학교나 어학당 등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이 역대 최다인 2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27만 2,573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23만 2,031명) 대비 17.5% 증가한 수치입니다. 구체적으로 국내 대학 등에 진학한 유학생(D-2)이 19만 61명, 한국어 연수생(D-4-1)이 8만 2,396명, 외국어 연수생(D-4-7)이 116명입니다. 국내 체류하는 유학생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초기 시절을 제외하면
    2025-09-01
  • 거래 대금 2천만 원 빼돌렸다는 의혹 휩싸인 30대, 무혐의
    회사 거래 대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30대 회사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업무상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입건된 남성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선박물류업체 B사에 근무하며 거래처에서 받은 대금 약 2천만 원을 빼돌리고, 서류를 발급하지 말라는 회사의 지시를 무시해 사측에 약 1억 2천만 원가량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B사 측은 A씨의 행동으로 거래처가 손해를 입게 됐으며, 이를 사측이 배상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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