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천만 원 금품수수 공무원'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얼마 전 골재채취 인허가권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함평군 공무원 등에 대해 전남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보자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묻고 휴대전화를 임의제출받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함평군청과 해당 공무원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제보자 A씨를 불러 녹취 경위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또 제보자로부터 녹취가 담긴 휴대폰도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에 나서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
    2024-01-26
  • "장애학생 급증" 컨테이너 교실·신설 추진 '안간힘'
    【 앵커멘트 】 장애학생들이 빠르게 늘면서 특수학교의 '교실 부족'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할 운동장에 조립식 컨테이너 교실을 짓거나 실습실을 교실로 전환하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는데요. 특수학교를 신설하려는 노력들은 반발 여론에 번번이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2013년 문을 연 광주의 공립 특수학교, 선우학교입니다. 개교 당시 160여 명이었던 학생 수는 올해 272명까지 늘었습니다. 건물 안에 더 이상 교실을 마련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서 지
    2024-01-26
  • 광주 2순환로 정체 해소..전 시민 대중교통비 지원
    광주 제2순환로 상습 정체 나들목 7곳이 개선됩니다. 광주시는 오늘(26일) 광주교통공사에서 교통 분야 업무보고를 열고, 오는 6월 제2순환로 학운IC의 진출로를 확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월과 지원, 지산IC 등 나들목 7곳의 진출입로를 순차적으로 개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와 연계해, 지원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도 10% 이상 늘린 G-패스를 올 하반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1-26
  • 브로커 뇌물수수 치안감 영장 기각, 무리한 수사?
    【 앵커멘트 】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 사건 브로커에게 승진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검찰이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면서 관련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2022년 승진 청탁과 함께 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이자 전 광주경찰청장인 김 모씨. 검찰은 사건 브로커의 뇌물 전달 진술, 김 치안감의 850만 원 계좌 입금 내역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2024-01-26
  • 조류 인플루엔자 벌써 9번째 검출..계란값 '비상'
    【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고흥에서 검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무안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만 벌써 9곳에서 검출됐고, 8곳에서 확진 판정됐는데요.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세가 빨라질 경우 설을 앞두고 계란값 폭등이 우려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어젯밤 (25일) 또다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즉각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오
    2024-01-26
  • 달빛철도, 여야 협치 '상징'..."국민 대통합 비전 보여줘"
    【 앵커멘트 】 영호남 숙원사업이었던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이 어제(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야 협치의 상징적 법안으로서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 대통합의 비전을 보여줬다는 평갑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달빛철도 특별법은 지난해 8월 국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무쟁점 법안으로서 순조롭게 제정될 듯 보였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기재부 반대에 부
    2024-01-26
  • [영상]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서 화재..진화 중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아파트 옥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2024-01-26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4-01-26 (금)
    1. 2030년 광주-대구 철로로 달린다..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2. 제3지대 중텐트 논의 활발..이낙연-이준석 빅텐트 완성 조건은? 3. '음주운전헌터 유튜버' 두고 공익vs사익 논란 4.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사태 재연되나?
    2024-01-26
  • '브로커에 수사 기밀 유출' 검찰 수사관 재판행
    형사 사건 브로커에게 수사 정보를 흘려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광주지검 수사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가상 자산 투자 사기범의 휴대전화 압수영장 발부 사실 등을 사건 브로커에게 유출한 혐의로 6급 검찰 수사관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와 공모한 목포지청 수사관은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광주지법에서 재판받고 있습니다.
    2024-01-26
  • 강제동원 피해자들 또 승소..대법 "21억원 배상하라"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 다시 승소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어제(25일)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후지코시를 상대로 제기한 3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 1인당 8천만원에서 1억원씩 총 2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들은 1944년 일본 도야마 공장에서 강제 농원에 동원됐고 광주·전남 출신으로 이번 소송을 지켜본 피해자는 모두 7명입니다.
    2024-01-26
  • "청바지 상표 떼줄게" 강제추행 경찰 선고유예
    술집에서 춤추던 여성의 청바지에 붙은 상표를 떼준다며 강제추행한 경찰관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지난해 3월 10일 밤 광산구 한 술집에서 춤추던 여성의 엉덩이에 붙은 청바지 상표를 떼어준다며 여성을 추행한 경찰관 A씨에게 벌금 7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확정적인 고의를 갖고 범행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처벌 불원서가 제출된 점을 고려해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1-26
  • 제44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 "울타리 되겠다"
    제44대 광주전남기자협회가 광주전남 언론인의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어제(25일) 출범식에서 5백여명의 회원들과 언론에 주어진 사회적 감시와 의제 설정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과 회사를 넘어 기자 한 사람이 당당한 언론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기자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1-26
  • 제22대 총선과 무안반도 통합 시민 대토론회 열려
    전남서남권 사회발전연구소가 마련한 무안반도통합 시민대토론회가 어제(25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패널들은 목포와 신안,무안 3개 시군의 지역내 총생산이 여수시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등을 다양한 통계로 제시하고, 창원과 여수, 청주 등 선행 통합지역의 발전 사례를 통해 무안반도 통합의 절실함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지역사회단체들은 이번 총선 후보자들이 무안반도 통합을 공약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4-01-26
  • 전남대병원, 고난이도 심장수술 400건 달성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고난이도 심장수술 400건을 달성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는 지난해 관상동맥우회술 158건, 판막수술 123건, 대동맥수술 59건, 심장이식 14건 등 고난이도 심장수술 403건을 했습니다. 특히 관상동맥우회술은 지난해 단기 사망률 1% 이내를 기록해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연간 30건 이상의 선천성 심장 수술 등으로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01-26
  • 뇌물 받고 승진 인사 영향력 치안감 구속영장 기각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는 어제(25일)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인 2022년 사건 브로커 성 모 씨에게 천만원을 받고 A 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장은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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