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 불씨 살아나나..논의 재개
    광주시와 함평군, 금호타이어가 광주 공장 이전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금호타이어 관계자 등은 지난 2일 광주에서 만남을 갖고,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의 함평 이전을 추진해 왔지만, 공장 부지 개발에 나선 컨소시엄이 해산 절차를 거치며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2023-06-07
  • 광주 요양병원서 80대 환자 추락..크게 다쳐
    요양병원에서 80대 환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6일) 오후 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의 한 요양병원 2층에서 80대 입원 환자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도 광주시 금호동의 한 요양원 2층에서 80대 치매 환자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등 요양병원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3-06-07
  • 요양 서비스 기록 조작한 복지센터장 등 23명 입건
    요양 서비스 기록을 허위로 꾸민 노인복지센터 직원과 복지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재가요양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으면서 방문 이력을 허위로 꾸며 요양급여 5억 여원을 수령한 혐의로, 복지센터 관계자와 복지사 등 2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불법 수령한 요양급여를 나눠가진 뒤, 범행에 협조한 서비스 대상자들에게는 월 20-30만 원가량 수수료 명목의 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6-07
  • 양금덕 할머니 '서훈' 방해, 이상민 장관, 불송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의 서훈 수여를 고의로 지연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최근 세종남부경찰서로부터 "행안부는 규정에 따라 서훈 절차를 진행했고, 피의자가 직무 수행을 포기했다고 볼 수 없어 직무유기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시민모임은 양 할머니의 인권상 수상이 보류된 것은 주무부처인 행안부가 해당 안건을 국무회의에 고의로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장관을 고발했습니다.
    2023-06-07
  • '尹의 남자' 찾기도 아니고..허은아 "5인회, 비선 실세 논란 자체가 문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통령실의 KBS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 여부를 두고 논란과 공방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허은아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언론 현안 얘기 전에 국민의힘에서 오인회 얘기 논란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이런 게 있기는 있는 건가요? 뭐 어떤 건가요? ▲허은아 의
    2023-06-07
  • 송영길 또 셀프 출석에 "자충수, 증거인멸하면서 신속 수사? 궤변"[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7일) 또 검찰에 자진 출두한 것에 대해 '자충수'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오늘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 마디로 자충수다. 제가 법조 경력 27년인데 (출석 요구가) 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셀프 출석하는 건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도는 두 가지로 짐작한다. 첫째는 검찰을 공격해서 여론전을 펼쳐보겠다, 그래서 왜 김건희 여사 녹취록은 안 하고 나만 탄압하느냐,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독재를 하고 있다
    2023-06-07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햇바디 1호 품종보호종 획득
    잇바디돌김보다 채취 횟수와 생산량이 많은 '햇바디1호' 가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해 향후 20년간 품종보호를 받습니다. ‘햇바디1호’는 곱창김으로 알려진 잇바디돌김보다 씨앗 주머니에서 많은 씨앗을 방출해 김발에 씨앗 부착률이 높아 양식 기간 중 수확 횟수가 많아지고 생산량도 많아 김 양식어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의 품종 등록은 이번이 5번째입니다.
    2023-06-07
  • 낮 기온 30도 육박..당분간 더위 이어져
    오늘(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수준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로는 곡성과 구례의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하며 가장 높겠고, 그 밖에 광주와 순천 28도, 목포와 여수 24도 등 24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이번주 내내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흐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좋음'과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3-06-07
  • 광주 도심 공원서 천연기념물 팔색조 발견
    광주 도심 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팔색조가 발견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연합 시민조사팀이 광주 서구 중앙공원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번식하고 인도네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여름철새, 팔색조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원과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환경운동연합은 특례사업 이후에도 공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2023-06-07
  • 우즈베키스탄-전남도 신재생에너지 교류 본격
    우즈베키스탄과 전남도 간 신재생에너지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와 기업 등 에너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일 강진에 있는 태양광 모듈 제조 기업에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김영록 전남지사가 우즈배키스탄 방문 시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강진 일반산단에 입주한 해당 업체는 200억 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공장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2023-06-06
  • 광주서 5년간 감전사고 59명..6·7월 사고 집중
    광주에서 지난 5년 동안 감전으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등 59명의 인명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광주에서 감전사고로 59명의 사상자가 났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장마철 침수 등으로 누전이 잦은 6월과 7월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장마철 실외에서 빗물이 고인 맨홀이나 신호등, 입간판에 전기가 흐를 수 있다며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06-06
  • 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 60건 적발
    목포해경이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에 나서 모두 60건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유형으로는 불법 어구 적재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어선 조업 19건, 무등록선 3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목포시 평화광장과 노을공원 일대를 단속해 뜰채와 LED 집어 등을 이용한 불법조업 행위도 적발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2023-06-06
  • '무혐의' 초등학생 싸움 말리던 교사 재수사 결정
    초등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책걸상을 넘어뜨린 교사가 다시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면서 책걸상을 넘어뜨리고 학생의 반성문을 찢는 등 과도하게 훈육한 혐의를 받은 광주 모 초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지난 4월 광주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다시 조사해 달라는 항고장이 광주고검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전국 교사와 초등학생 등은 해당 교사가 잘못이 없다는 탄원서 1,800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으며, 검찰은 공개심의위 판단 등을 토대로 무혐의
    2023-06-06
  • 식자재 싣고 가던 트럭 분리대 들이받고 화재
    식자재를 싣고 가던 트럭이 사고가 난 뒤 불이 붙었습니다. 어제(5일) 밤 10시 40분쯤 나주시 평산동의 편도 2차로에서 양배추와 김치 등 식자재를 싣고 가던 4.5톤 트럭에서 사고가 난 뒤 불이 나 차량과 식자재 등이 모두 탔지만, 다행히 50대 운전자는 불길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운행 중 트럭 타이어가 펑크가 난 뒤 차량이 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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