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수 방류' 설주완 "적극 방조 이해 안돼".."천하람 "반대 정치적 이득 알지만..애매한 입장 文정부 때도 같아"[촌철살인]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정부의 방조를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우리나라에서 정부에서만 찬성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는 어떤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신에서는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방조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린피스 회장도 한국 정부의 방조를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말장난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2023-08-25
  • [단독]여수 양식장 물고기 114만 마리 떼죽음..고수온 추정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 앞바다에서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산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삼산면과 화정면 등 가두리양식장 47곳에서 우럭과 능성어 등 키우던 물고기 114만 마리가 폐사해 15억 상당의 피해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집계 내역을 보면 돌산 1어가 5만 마리, 화정면 6어가 20만 마리, 남면 18어가 35만 마리, 삼산면 22어가 50만 4천 마리입니다. 가
    2023-08-25
  • 전라남도, 오염수 방류 여파 어업인 지원에 20억 긴급 투입
    전라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돕기 위해 예비비 20억을 긴급 투입합니다, 우선적으로 대대적이고 체계적인 수산물 판촉행사에 나섭니다. 지난 22일 전남도-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에서 ‘수산물 상생 할인대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전복, 우럭, 장어, 참돔 등 생선류와 각종 해조류 가공식품을 포함한 256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합니다. 9월에는 서울과 전남지역
    2023-08-25
  • 미국 등 3국 연합 ‘PPP’ 팀 우승차지…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3’ 폐막
    세계적인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 2023’이 25일 오후 코엑스에서 폐막한 가운데 미국, 캐나다, 인도 연합의 ‘PPP’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안전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3’를 8월 24일~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80개국 547개 팀, 대학생부(국내)
    2023-08-25
  • 순천 송광사 일주문 ‘보물' 된다...문화재청, 6곳 추가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오는 28일 지정 예고합니다. 일주문(一柱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입니다.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사찰의 주불전(主佛殿) 위주로 문화유산 지정이 되었고, 기타 건물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여 2021년까지 일주문 중에는 ‘부산 범어사
    2023-08-25
  • "전문건설협과 포스코는 성실히 협상에 나서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쟁의 기간 중에 전문건설협의회가 임금 삭감과 직장폐쇄를 강행하려고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플랜트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는 25일 오후 전남 광양시 포스코광양제철소 앞에서 '플랜트건설노동자 임금 관련 노사 갈등 수수방관하는 포스코와 직장폐쇄 책동하는 전문건설인협의회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노조는 "현재 쟁의기간 중에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반장과 현장 책임자, 조합원에 대한 임금체불, 불법부당한 휴업으로 인해 임금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노조는 전면파업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대
    2023-08-25
  • 150년 된 당산나무 '쿵'...차량 5대 파손
    광주 도심에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25일 낮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쳐 주차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지나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당산나무는 수령이 150년 이상 된 것으로 높이 6미터, 나무둘레가 2미터나 됩니다. 몇해 전 고사됐지만 주민들이 철거를 반대해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산나무의 뿌리가 썩고, 이번에 큰 비를 맞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자체와 소방당국은
    2023-08-25
  • 환경미화원 줄소환..경찰, 여수도시공단 수사 속도
    전남 여수시 여수도시관리공단의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최근 도시공단 사무실과 노동조합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공단 관계자와 환경미화원 등을 잇따라 소환해 금품수수와 부정 청탁 사실 등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여수도시관리공단으로 미화 업무가 이관된 뒤 지금까지 미화원 170여 명이 채용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수사입니다. 여수도시관리공단은 여수시 산하 공기업으로,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
    2023-08-25
  • 동거녀 미성년 딸들 성폭행한 60대 "곧 친딸 결혼식, 선고 늦춰달라"
    동거녀의 미성년 딸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친딸의 결혼식이 있다며 선고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24일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61살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0년과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10년간 아동ㆍ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 자신의 집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뒤 당시 13살이었던 동거
    2023-08-25
  • KBC 뉴스 구독자 100만 기념 숏폼 공모전 수상작 선정
    KBC가 포털 뉴스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숏폼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7점을 발표했습니다. KBC는 숏폼 공모전에 접수된 총 29팀의 작품 중 최종 7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수상팀으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총 7팀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상 '광주·전남에서 놀자(배유미)' △우수상 '모든 여행 취향을 만족시켜 줄 전남여행(김도언)' △장려상 'Play the color, 신안(차니스트)', '광주야(M/V)(정지현)', '전남
    2023-08-25
  • 지주회사 유예기간 연장 신청 서식 마련.."기업 업무 처리 수월하게 개정"
    앞으로 법률전문가 선임 등 복잡한 절차 없이도 앞으로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규정 유예기간 연장 신청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 등의 행위 제한 규정에 대한 유예 기간 연장 신청과 관련해 서식을 마련합니다. 공정위는 '지주회사 설립·전환의 신고 및 지주회사 등의 사업 내용 등의 보고에 관한 요령'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지주·자·손자·증손회사가 지주회사 등이 될 당시 위반한 행위제한규정과 관련해 유예기간 연장 시 필요한 서식을 마련
    2023-08-25
  • 국민의힘 광주시당 "정율성 기념공원 전면 백지화해야"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화 성지인 광주에서 정율성 공원은 광주 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당은 이어 "광주 태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항일 운동가', '음악가'로 포장해, 우리 국민을 무참히 짓밟고 조국 통일을 가로막은 '北·中 영웅 작곡가'를 미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정율성은 중국 공산당의 '팔로군 행진곡'과, 북한군의 '조
    2023-08-25
  • "한국을 배우자, 문화를 알자"..인도에 퍼지는 韓 열풍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인도 뉴델리에서 'K-컬처 간담회', '케이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1973년 인도와 수교 이후 문화협정 체결(1974년), 서남아 최초 한국문화원 개원(2012년), 인도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2020년) 등 문화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간 문화와 인적 교류를 더욱
    2023-08-25
  • 케냐 등 7개국과 경제동반자협정 추진한다
    우리나라가 케냐, 탄자니아, 모로코 등 아프리카 및 아시아 신흥국들과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추진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프리카 국가 등 7개 국가들(케냐, 탄자니아, 모로코, 태국, 파키스탄,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 관련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연구기관을 통해 7개국과 EPA 체결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결과 수출시장 확대 및 핵심광물·자원 공급망
    2023-08-25
  • 폐기물업체 화재로 1명 숨져..서해안고속도로 한때 통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인근 도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25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큰 불이 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 오전 11시 35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으며, 낮 1시 30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직후 검은 연기가 끝없이 치솟으면서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km 구간 양방향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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