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찬성 83.3%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공개 필요성을 묻는 시민여론조사에서 10명 중 8명 넘게 공개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3일까지 광주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찬성 응답이 83.3%, 반대 응답은 4%에 그쳤습니다. 광주의 도시 공간 계획과 개발이 잘 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해서는 부정 인식이 53%에 달했고, 긍정적인 인식은 28.9%로 나타났습니다.
    2023-08-25
  • 보육대체교사 노조 "농성장 무단 철거 공무원 엄벌해야"
    보육대체교사 농성장을 광주시청 공무원이 강제 철거한 것으로 드러나, 노조가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는 성명을 내고 "광주시가 공무원의 농성장 난입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공무원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어제(24일) 새벽 1시쯤 광주시 공무원 3명은 시청 1층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천막을 옮기고 벽보를 뗐습니다.
    2023-08-25
  • 광주 보육 대체 교사 7개월만에 합의.."채용 기회 제공"
    광주시청에서 농성 중인 광주 보육교사와 광주 사회서비스원이 7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광주 사회서비스원 노사는 보육 대체교사들의 2년 이상 고용 보장은 어렵지만, 경력이 있는 대체교사들에게 채용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만들었습니다. 보육대체교사들은 지난 1월부터 시청 1층에서 숙식 농성을 이어오며 고용보장을 요구해오고 있는데, 이번 합의로 농성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2023-08-25
  • 7경기 연속 무패 광주FC..수원 삼성전 3연승 도전
    【 앵커멘트 】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오는 27일 일요일 광주 홈에서 8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합니다. 맞상대인 수원 삼성과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한 만큼 승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7경기 2승 5무, 무더운 여름 광주FC의 저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선수층이 얇은 만큼 무더운 여름철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보란 듯 이겨내며 순항 중입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에서 치고 나가며 순위도 어느덧 4위와 승
    2023-08-25
  • 국민의힘 광주시당, 정율성기념공원 전면 백지화 촉구
    국민의힘이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25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화 성지인 광주에서 정율성 공원은 광주 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당은 정율성은 중국 공산당과 북한군의 행진곡을 만들어 대한민국 침략에 공헌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정율성 실체에 대한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2023-08-25
  • 국회로 번진 '정율성' 논란..호남 의원들, 국가보훈부 규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논란이 국회로 번졌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시장의 설전을 시작으로 여야 간 공방으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을 놓고 불을 지핀 이념 공방이 국회로 번지며 정쟁으로 확산됐습니다. 여야가 대립한 가운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자체가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해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제동을 건 국가보훈부의 행태를 비판했습니
    2023-08-25
  • 목포시의회 해외연수 위약금 지급 비리의혹 수사 촉구
    목포시의회의 유럽 해외연수 여행사 선정과 위약금 지급 과정에 비리 의혹이 있다며 경찰청에 직접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오늘 전남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시의회가 유럽 해외연수에 후순위 여행사를 선정하고, 취소에 따른 위약급 신청과 지급과정도 투명하지 않다며 경찰청에 직접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4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상태여서 유럽 연수를 취소했고, 변호사 자문을 구해 위약금을 지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행사 #위약금 #목포시의회 #전남경찰청
    2023-08-25
  • 경찰, 여수도시관리공단 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수사 속도
    여수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최근 도시공단 사무실과 노동조합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공단 관계자와 환경미화원 등을 잇따라 소환해 금품수수와 부정 청탁 사실 등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여수도시관리공단으로 미화업무가 이관된 뒤 지금까지 미화원 170여 명이 채용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3-08-25
  • 여수 물고기 114만마리 폐사 신고..."역학조사 착수"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 앞바다에서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산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삼산면과 화정면 등 가두리양식장 47곳에서 우럭과 능성어 등 키우던 물고기 114만 마리가 폐사해 15억 상당의 피해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2일부터 여수 전 해역에 28도가 넘는 고수온경보가 내려졌었던 만큼 고수온으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고 남해수산연구소와 함께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3-08-25
  • 전남 수산업계, "안전 검사와 피해 지원" 촉구
    【 앵커멘트 】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이틀째를 이어지면서 우리 지역 수산업계도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산인들은 정부에 철저한 안전 검사와 피해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소 손님들로 북적이던 50년 전통의 수산시장이 한적하기만 합니다. 남해안 명물인 갈치가 제철을 맞았지만 매출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 신광희 / 여수수산시장 상인 - "우리도 걱정을 하고 소비자들은 더 걱정을 합니다. 전화로도 문의를 많이 합니다. " 신선한
    2023-08-25
  • 활기 잃은 활어위판장
    【 앵커멘트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수산업계를 강타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각 늘 활력에 넘쳤던 위판장도 방류 여파로 가라앉은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방류 이후 첫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18시간 만에 첫 위판을 시작한 목포 북항의 수협 활어위판장. 각종 활어와 낙지가 채워졌어야 할 수조는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위판대에도 민어만 일부 올라와있을 뿐 다른 어종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방사능 검사를
    2023-08-25
  • 광주 도심서 차량 전복사고..1명 경상
    광주 도심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2023-08-25
  • 채 상병 순직 37일 만에 해병대사령관 "국민께 사과"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채 상병이 순직한 지 37일 만에 해병대사령관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25일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지휘관은 부대의 성패에 대한 책임을 지며, 그 책임의 범위는 무한하다"며 "해병대사령관으로서 부하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천지역 호우피해
    2023-08-25
  • 러시아, 프리고진 사망 배후설 일축 "완전한 거짓말"
    러시아는 25일(현지시간) 크렘린궁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죽음의 배후에 있다는 서방의 추측에 대해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 회의에서 프리고진의 사망 배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많은 추측이 있지만 팩트를 지킬 필요가 있다. 현재로선 수사가 진행 중이고 밝힐 수 있는 팩트가 거의 없다"며 "결과가 나오면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
    2023-08-25
  • "청량리역 살인 예고" 112 허위신고 30대 구속기소
    서울 청량리역 살인 예고를 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이영화 부장검사)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청량리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예고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10분께 "청량리역이다.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이겠다"고 112에 허위신고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전화로 경찰과 소방당국 인력 59명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출동했습니다. 청량리역 인근에서 붙잡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흉기를 갖고 있지는 않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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