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유출에 담장 무너져..비 피해도 잇따라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6일) 8시쯤 광주시 삼각동의 한 공사현장에선 토사가 유출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고, 이보다 앞선 저녁 6시 40분쯤엔 월산동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1시 45분쯤엔 지산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중펌프로 퍼내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전남 장흥과 나주, 순천에선 나무 쓰러짐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운행 차질을 빚었던 전남 53개 항로는 호우 특보와 강풍 특보가 해제되면서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2023-06-27
  • 장마 이어져..광주·전남에 최대 120mm 비
    화요일인 오늘(27일) 광주와 전남에는 전날부터 시작된 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광주와 전남 전역에 30~100㎜가량, 산지를 중심으로 많게는 최대 120㎜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 피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구례 31도 등 25~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6-27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7 (화)
    1. 내일 오후까지 장맛비..시간당 20~40mm 조심 2. 광주광역시 "1조 원 지원"..전라남도 "여전히 미흡" 3. 불법촬영범..시민ㆍ버스기사ㆍ경찰 공조로 검거 4. 이낙연 역할 관심..호남 민심이 좌우
    2023-06-27
  • [남도의 풍경]민중의 꿈, 홍길동의 발자취-장성 홍길동테마파크(36)
    ◇민중의 간절한 꿈..홍길동의 이야기◇ 허균의 홍길동전, 기억하시나요. 제가 어릴 적 참 많이 좋아했던 소설입니다. 명문가의 서자로 태어나 온갖 차별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해 낸 소년 홍길동의 이야기는 먼 훗날 한 소년을 울리고 웃게 만들었죠. 이곳 전남 장성의 홍길동테마파크에선 그런 어릴 적 추억을 하나둘 소환해 낼 수 있습니다. 홍길동전을 처음 접하는 어린아이들도 재미있게 역사적 교훈을 배워갈 수 있는 곳이죠. 소설 속 허구의 주인공으로만 알려졌던 홍길동은 조선왕조실록의 충분한 고증을 거쳐 실존 인물로 거듭났습니다. 실존 인
    2023-06-27
  • '5·18왜곡' 전광훈 사건 서울 경찰로 이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울에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사건을 전 목사가 연루된 또 다른 사건들을 수사 중인 서울 종암경찰서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4월 광주역 광장에서 연설을 하던 중 "5·18 당시 시민들을 공격한 것은 공수부대가 아닌 북한 간첩들"이라며 5·18에 대한 왜곡 발언을 쏟아내 공법단
    2023-06-26
  • 완도군 국제 슬로시티 최고상 "오렌지 달팽이상' 수상
    완도군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오렌지 달팽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완도군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 정책' 부문에 공모한 '해양치유' 정책이 현재와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군은 2007년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됐으며, 2018년에 세 번째 인증을 받으며 군 전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됐습니다.
    2023-06-26
  •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 전남건설협회장 취임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가 제23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마찬호 협회장은 4년 임기 동안 건설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발주 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 회장의 부친인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전남건설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부자(父子)가 협회장에 오르게 됐습니다.
    2023-06-26
  • 전남도 지방분산 첫 사례 데이터센터 장성에 구축
    전라남도가 오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정책 첫 사례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 협약으로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과 KB증권은 4천900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장성군에 3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설계와 기반시설 구축 등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데이터센터 구축 시 예비전력을 지원하는 전력공급 방안 특례를 적용합니다.
    2023-06-26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 기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했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여수소방서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앞서 캐딜락코리아도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습니다.
    2023-06-26
  •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거대 양당 정치는 이권 다툼"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신당 '한국의희망'을 창당했습니다.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양향자 의원은 오늘(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거대 양당이 이끄는 정치는 그저 권력 게임이자 이권 다툼"이라고 규정하고 새로운 정치 세력의 출현을 알렸습니다. 이번 창당 발기인 대회에 현역 의원은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만이 참석했습니다.
    2023-06-26
  • 도박판 벌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10명 검거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태국 주사위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불법체류자들이었습니다.
    2023-06-26
  • 여수시, "생활하수 아니다" 해명.. 의회 "납득 어렵다"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한 여수시의 해명에 여수시의회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섞여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시의 해명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6
  • 전남도 "광주시, 협의없이 발표..지원도 미흡"
    전라남도가 광주시의 '군 공항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발표와 관련해 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지원방안도 미흡하다고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시의 지원 방안은 도와 사전 충분한 논의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지원방안이 일정 부분 진일보했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하고, 지원사업비 산출근거도 7년 전에 발표한 금액이 아니라 국무조정실과 함께 광주시가 2022년도에 재산출한 금액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군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바로 민간공항을 이전하겠다는 내용이 포
    2023-06-26
  • 진보당, '광산구 소촌 농공단지 용도변경' 조사 촉구
    광주 광산구 소촌 농공단지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이 감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광산구청이 소촌 농공단지 관련 사업주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전 광주시장의 아들 A씨가 지난 2018년 소촌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던 한 기업으로부터 매입한 산업시설 용지로, 지난 4월 지원시설 용지로 조건부 용도 변경이 됐습
    2023-06-26
  • 박지원 "'영부인 외교' 김건희, 또 하나의 한류..살다 보니 尹 부부 칭찬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선 패배 뒤 작년 6월 7일 미국으로 떠났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여 만에 귀국했습니다. 공항엔 설훈, 이개호, 윤영찬 의원 등 친이낙연계 현역 의원들과 1천 명 넘는 지지자들이 모여 이 전 대표의 귀국을 환영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향후 정국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낙연 전 대표 인천공항 귀국 일성이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에는 나의 책임도 있다는 것 잘 안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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