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일 임시공휴일 안 국무회의 의결..사실상 확정
    추석 연휴와 개천절 휴일 사이에 낀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의결된 이번 안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이번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황금연휴가 조성됐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힘써야 한다며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침을 밝혔습니다.
    2023-09-05
  • 추석 앞둔 시장물가 사과·배추 '오르고'..소고기·달걀은 '내리고'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월 집중호우 및 8월 폭염·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채소류·과일류 가격이 상승했고, 2022년 산 쌀 민간재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쌀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농축산물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봄철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는 상품(上品)을 중심으로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2023-09-05
  • "왜 자는데 깨워!" 만취해 경찰관 폭행한 30대 입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새벽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변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길 위에서 잠들어있었으며, 인근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A씨를 깨우며 집에 갈 것을 요청하자, A씨는 횡설수설하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
    2023-09-05
  • 노동조합 회계 공시하면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준다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023년 10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정부는 당초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했습니다. 또 노동조합의 투명한 회계 운영에 대한 조합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을 당초보다 앞당기기로 한 것입니다. 조기 시행을 위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재입법예고는 2023년 9월 5일에서 11일까지 진행됩니다. 그간 정부는 노동조합 회계장부 비치·보
    2023-09-05
  • 전남도의회 전남 에너지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촉구
    전라남도의회는 5일 정부에 전남을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의원 61명 전원은 성명을 통해 "전남은 에너지 관련 산·학·연·공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혁신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도의원들은 "또 전남은 전국 최고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이 필요한 RE 100(사용 전력의 100퍼센트를 재생에너지로 충당)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정부가 추구하는 글로벌
    2023-09-05
  • 한국, 과테말라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한-중미 FTA에 중미 최대 경제국이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과테말라가 추가로 가입하여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우리나라의 FTA 네트워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5일) 과테말라 경제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음을 선언하고,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미 FTA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중미 5개국과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으로 국가별 비준을 거쳐 지난 2021년 3월
    2023-09-05
  •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매주 월요일 8시 지하철 탑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전장연은 5일 오전 8시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장애인 이동에 필요한 예산을 삭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매주 월요일 아침 8시에 지하철에 탑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전 9시쯤부터 30분 가량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습니다. 전장연은 지난 6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될 때까지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시위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2023-09-05
  • 관세청, 수입요건 위반물품 무더기 적발
    관세청은 올해 8개월간(1~8월) 실시한 관세조사 과정에서, 사전 안전승인을 받지 않고 해외에서 수입한 요건 위반물품 1,900만 점, 583억 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조사는 수입 물품에 대한 세금이 정확하게 신고·납부됐는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출입 요건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통관 적법성까지 심사하는 행정행위입니다. 적발된 주요 위반 물품은 △유해성 검사 승인을 받지 않은 의약품 치료제와 기능성화장품(246억 원), △안정성 및 효능·효과 확인을 받지 않은 가습기용 생활화학제품(179억
    2023-09-05
  • 제22회 대한민국빛고을 기악대제전 종료..대통령상에 가야금 연주 김윤희씨
    대한민국 국악인들의 종합축제인 '제22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현악부문 김윤희씨(전북)가 가야금 연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제22회 대한민국빛고을 기악대제전은 지난 9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일과 3일 사단법인한국전통문화연구회(이사장 황승옥)와 광주 남구청이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공동 주관해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전국의 현악, 관악, 병창 분야의 국악인들이 200여 명 넘게 참가한 이번 대회는 명인부와 일반부, 초·중·등부와 대학부로 나뉘
    2023-09-05
  • 전남교육청, 2024년부터 '전남형 기초정원제' 도입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대규모 교원정원 감축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전남형 기초정원제'를 도입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은 공립 중등의 경우 323교 중 173교(53.6%)가 6학급 이하 소규모학교이며, 교원 정원 배정 부족으로 전체 소규모학교가 겸임·순회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41교(12.7%)가 도서·벽지 지정학교로, 도서 지역은 겸임·순회 및 기간제교사 선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2023-09-05
  • 별빛 내려앉은 청와대의 가을밤 산책을 즐기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오는 13일(수)부터 21일(목)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천 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야간관람을 운영합니다. 입장 마감시간은 밤 9시입니다. 문체부는 지난 6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상반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녹음 가득한 청와대의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2023-09-05
  • 고속도로 법규위반, CCTV 없어도 드론·AI가 찾아내요
    버스전용 차로 주행, 급차선 변경, 속도위반 등 고속도로 상에서 법규위반 시 CCTV가 없다고 안심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드론을 활용하여 고속도로상 법규위반 행위를 AI가 자동 선별·신고하는 ‘AI 자동적발 시스템’을 구축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5일 교통안전 대책의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이하 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하반기에 집
    2023-09-05
  • 경차 시장 활기..국산 승용차 등록 10위권 내 경차 3대
    지난달 국산 승용차 등록 순위 10위 안에 경차 3대가 포함되는 등 국내 경차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경형차(경차) 등록 대수는 1만 27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 늘었습니다. 경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또, 경차만 유일하게 지난달과 비교해 등록 대수가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등록된 국내 승용 신차 10위 안에는 기아 레이와 모닝, 현대차 캐스퍼 등 경차 3대가 포함됐습니다. 지난달 가장 많이
    2023-09-05
  • "마음에 안 들어" 회의 도중 직원에 재떨이 던진 대표 송치
    회의 도중 직원에게 재떨이를 집어 던져 다치게 한 업체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지난 4월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자신의 회사 사무실에서 40대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재떨이를 던진 혐의로 대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회의에는 다른 직원들도 참석해 있었으며, A씨는 피해 직원의 업무 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직원은 이마가 찢어지면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저녁 피해 직원에게 돈을 주겠다며 사직서 제출을
    2023-09-05
  • 전라남도 에너지산업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전라남도는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비 747억 원을 확보해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에너지 분야 기반시설 확충의 경우 △소재-소자-모듈-시스템 간 일련의 공정기술을 체계화한 실행기술 개발로 사업화를 조기 지원할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 56억 원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3억 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25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또 △도심 미관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선로 지중화사업 16억 원 △온실가스 감축 및 전력계통 안정화를 도모할 소규모 분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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