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호남 119 특수 구조대..."맨손으로 구조?"
【 앵커멘트 】 세월호 침몰처럼 대형 재난 사고가 나면 현장에 급파돼 구조활동을 펼 수 있는 호남 119특수 구조대가 2년 전 창설됐습니다. 하지만 타고가야 할 헬기는 대구에 있고, 특수구조장비가 부족해 맨손으로 구조 활동에 나서야 할 형편입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천 14년, 진도 맹골수도에서 침몰한 세월호, 당시 손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295명이 희생됐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이같은 대형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전 창설된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