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석 청탁 명목 거액 받은 전관 변호사들 징역형
    수감 중인 건설업자로부터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거액의 성공 보수를 챙기고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재개발사업 철거업자의 입찰 비리 형사 사건을 '몰래 변론'하고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2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2명에게 징역 1년·추징금 1억 2천만 원, 징역 8개월·추징금 8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두 변호사가 브로커와 공모해 보석허가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아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2-08
  • 광주시, 설 연휴 전 포트홀 긴급 보수 대응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도로파임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장비 25대와 79명을 투입해 포트홀 긴급보수대응반을 꾸리고 설 연휴 기간까지 24시간 즉시 긴급복구에 나설 방침입니다. 광주 지역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최대 적설량 24cm의 폭설이 내린 이후 현재까지 4,200여 개의 도로파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08
  • 완도수목원 설 연휴 야외 전시시설 무료 개방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야외 전시시설을 무료 개방합니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아열대온실, 상왕봉 등산로, 난대림 탐방로 등으로 산림박물관 등 실내 시설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등 765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무료개방#완도수목원#야외전시시설#설연휴
    2024-02-08
  • "장애인도 설 명절에 버스타고 고향 가고 싶다"
    광주·전남 장애인 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오늘(8일) 오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10년이 넘도록 장애인들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해왔지만 바뀌지 않았다"며 "버스 운송사를 대상으로 한 이동권 보장 소송도 7년이 넘도록 판결이 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장차연 소속 회원들은 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가 없어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정부와 광주시, 금호고속을 상대로 차별 구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2-08
  • "발달장애인 지원 나이 제한은 위법" 전국 첫 판결
    【 앵커멘트 】 낮시간대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한 정부 지침이 위법이라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장애인 단체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지침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발달장애인 이 모 씨는 지난해 4월 30일 황당한 통보를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이 만 65살이 된 이 씨에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통보였습니다. '만 65세 이상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2024-02-08
  • 용혜인, "민주 진보 진영 하나 된 힘으로 맞서야"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해 민주당이 제안한 선거연합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용 위원장은 새진보연합 지도부와 함께 광주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반민주적 검찰 독재 세력에 맞서 5월 광주의 공동체 정신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선거연합에 대해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당당한 선거연합을 완수하겠다"며 진보 정당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2024-02-08
  • 지역 정치권, 설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
    지역 정치권이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하며 총선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등은 오늘(8일)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에서 귀성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정책 홍보물을 전달했습니다. 또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돌며 민심을 듣는 민생 현장 탐방도 이어갔습니다.
    2024-02-08
  • 총선 두 달 남겨둔 설 연휴 밥상 화두는?
    【 앵커멘트 】 총선을 두 달 앞둔 가운데 설 연휴를 맞게 됐습니다. 이 기간, 밥상 민심을 잡는 정치세력과 후보가 선거전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해 설 밥상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를까요?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의 입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TV 특별대담이 오르내렸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 대부분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나선길 / 광주 용봉동 - "대담보다,
    2024-02-08
  • 전라남도 20년 동결된 의정 활동비 인상 여부 논의
    20년간 동결돼 있던 전남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인상될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월 150만 원으로 동결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의 인상 여부와 폭을 논의하기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청회와 설문 조사 등의 공론화를 거쳐 이달 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활동비의 지급기준이 월 1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2024-02-08
  • 김영록 전남지사 에너지공사 설립 박차
    전라남도의 에너지공사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행 10%인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를 최대 50%로 확대하고, 출자 투자 절차도 간소화하는 행정안전부의 활성화 방안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에너지공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 방안대로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전남개발공사의 해상풍력사업 출자 가능액이 기존 200억에서 최대 천 763억으로 확대돼 2030년까지 약 9조 2천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공사#공공주도
    2024-02-08
  • 시장도 마트도 '북적'이지만, 지갑은 '꽁꽁'
    【 앵커멘트 】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엔 차례상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평소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높은 물가와 어려운 경기 탓에 상인들과 손님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큼지막한 철판에 넉넉히 두른 기름 위로 전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한편에 수북이 쌓인 동그랑땡과 꼬치전의 고소한 냄새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백은미 / 말바우시장 전집 - "우리 가게는 명절 때마다 항상 줄을 많이 섭니다. 그래서 예약이 넘쳐
    2024-02-08
  • [LTE]"고향으로" 귀성 행렬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내일(9일)부터 시작되는 나흘 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벌써부터 몰려들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터미널을 찾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와 여행가방을 든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만날 가족
    2024-02-0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08 (목)
    주제1. 尹 대담·與 공천 주제2. 民 공천..후보 간 신경전 점화 주제3. 통합비례정당 구성 어떻게? 주제4. 제3지대 '빅텐트' 급물살?
    2024-02-08
  • 김현국 탐험가 "캐스퍼 타고 유라시아 마실? 야, 너도 할 수 있어!"[와이드이슈]
    "'유라시아 마실가기'죠. 이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우리 일상에 있는 이동수단으로 한반도로부터 확장된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으로 횡단한 김현국 탐험가가 이번엔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되는 경차, 캐스퍼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했습니다. 지난해 6월 출정한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6개월 만에 마치고 돌아온 김현국 탐험가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이라는 이름으로 6번째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엔 겨울 환경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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