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훈 전 수사단장 조사 11시간만에 종료.."진실이 힘"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군 검찰의 소환 조사가 11시간 여만에 종료됐습니다. 박 전 단장은 5일 밤 8시 35분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 청사를 나섰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정관영 변호사는 "군 검찰이 채 상병 사망 이후 있었던 일련의 과정을 시간대별로 꼼꼼히 조사했다"며 "답변과 질문이 많아 조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령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어 신빙성이 있을
    2023-09-05
  • '폐암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 12년만에 첫 인정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와 폐암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환경부는 5일 제36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에 노출된 뒤 폐암으로 숨진 30대 남성 1명의 피해를 인정하고 구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폐암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건, 지난 2011년 관련 피해 사례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이후 12년 만입니다. 앞서 지난 2021년 7월 20대 여성 1명이 폐암 피해를 인정받았지만, 이 사례의 경우 정황상의 인과관계로만 인정됐던 터라 다른 폐암 사례까지 폭넓은 적용이 불가능했습니
    2023-09-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05 (화)
    1. 광주서 고등학생이 교사 폭행.."자리 배정에 불만" 2. 전남, 함평 1조 7천억 투자 발표.."매우 이례적" 3. 민주당 의원들 "대기업과도 친해요" 4.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내일 개막.."디자인을 만나다"
    2023-09-05
  • 전남도의회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촉구
    전남도의회가 전남을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도의원 61명 전원은 오늘 성명을 통해 전남은 에너지 관련 산·학·연·공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 균형발전의 혁신 모델로 전남을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해 줄 것도 촉구했습니다. #에너지#특구지정#혁신#전남도의회
    2023-09-05
  • '기름 농수로 유출' 환경오염행위 업소 11곳 적발
    광주시가 집중호우 기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사업장을 집중 단속해 위반업소를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환경오염물질 배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유류를 드럼통에 받아 농수로에 불법 유출한 개인과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업체 등 모두 1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가운데 사안이 중대한 8개 업체는 광주시가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2023-09-05
  • 6개 지역대학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 개최
    6개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가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행정통합과 지역 자원으로 내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기업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남 현황과 자족성 평가를 놓고 동서 간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패널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균형발전#지역대학#토론회#전라남도 패널로는 △장종회 매경비즈 대표(좌장) △신대운 분권자치연구소
    2023-09-05
  • 교통법규 위반 차량 골라 '쾅'..보험사기 일당 기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낸 뒤 수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광주와 서울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모두 65차례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로 23살 A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값싼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렌터카를 빌려 탄 뒤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차선을 침범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9-05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석 달 만에 3%대 상승
    지난달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5%, 전남은 3% 상승했습니다.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2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폭염과 장마로 인해 사과와 수박 등 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9-05
  • 10월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앞두고 기획전시 열려
    오는 10월 12일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사전 기획전시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G.MAP)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늘(5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G.MAP)에선 기획전시 '빛도 꿈을 꾸는가?'가 막을 올리고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과 이이남, 류성실 등 10명의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했습니다. 4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전시는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폐막하는 10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3-09-05
  • 광주 하남시립도서관 착공..2025년 개관 목표
    광주 광산구 하남지구에 시립도서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총 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광주 광산구 하남지구에 시립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오늘(5일)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6천8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오는 2024년 말 완공돼 2025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2023-09-05
  • 이재명, 지지층 결집 호소..수면 밑 당내 갈등 분출할 수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에 접어든 지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지지자들에게 "우리 모두 지치지 말자"는 결집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편, 당내 비명계에서는 비판을 자제하는 모양새이지만 중도층 이탈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 대표는 단식 6일 차를 맞아 본인의 페이스북에 '결국 국민이 승리할 것이기에 지치지 않는다'는 제목을 글을 올렸습니다. 글의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 지치지 맙시다"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다른 SNS를 통해서는 단식 현장인 국
    2023-09-05
  • "민주당, 기업과도 친해요" 잇따른 대기업 토론회 '눈길'
    【 앵커멘트 】 '재벌개혁'이 당 강령에 있을 정도로 '친기업' 정서와 거리가 있었던 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라 대기업 초청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은 "민생과 기업 살리기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글로벌기업경쟁력강화' 의원 모임이 이번엔 현대차그룹을 초청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4번째 기업 초청입니다. ▶ 인터뷰 : 이병훈 / 더
    2023-09-05
  • 전남도, 함평에 1조 7천억 투자 .."군공항 달래기?"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함평군에 2040년까지 1조 7천억 규모의 미래발전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AI 축산업 융복합 밸리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신도시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함평군이 군공항 이전 유치로 전라남도와 엇박자를 걷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이례적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함평군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40년까지 1조 7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2027년 함평으로 이전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해 5천억 규모
    2023-09-05
  • 퇴직 교원들 "교권 보호 대책 하루 빨리 마련해야"
    광주 지역 퇴직 교원들이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후배들의 외침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역 선생님 지키기 퇴임 선배 모임은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장관이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 의사를 철회했지만 교육 현실은 여전하다며,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회가 교권 보호 합의안을 하루빨리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교육부와 교육청을 향해 학생과 학부모의 책무 강화, 현실성 있는 학생 분리방안 마련, 학교폭력 업무 완전 이관 등 교사의 교육활동을 온전히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9-05
  • "자리 바꿔줘"..교실서 5분간 담임 폭행한 고등학생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교권 확보를 위한 교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한 고등학생이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폭행한 이유는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가해 학생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6월 곧바로 퇴학 처분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6월 30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A군이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5분 동안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교실에서는 새로운 자리를 정하기 위한 제비 뽑기가 진행 중이었는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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